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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좀해주세요.
칼을 들고 하다가 잘되지않자 옆 친구가켜자기가 해보겠다고 가져가서 하다가
자기 손을 깊숙하게 베어 꼬맸다고하는데 오후에 이친구 엄마가 전화와서는
울아들이 자기 아이에게 시켜 그랬다고 하는데 이는 그 아이가 엄마에게 혼이날까봐
이렇게 말한 모양인데 모둠 친구들에게 전화해봐도 자기가 하겠다고해서 그런거라고하고
그엄마는 자기 아들말만 듣고 그리 믿어버리고..
일단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온갖 듣기싫은 소리는 다듣고,,,, 짜증이 만땅이랍니다.
시험볼때도 뒤에서 그 아이가 답을 알려달라는 쪽지를 보내 싫다고 답을해준적도 있다는데
혹시나 그로 인해 문제가 될까봐 내아이만 쥐잡듯이 잡아 혼을 내고 참았는데,
누구나 그렇듯이 자기가 잘못한것은 조금이야기하고 남이 잘못한것은 많이 이야기하고...
늘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내라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멀리하라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친구를 가려서 사귀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데 어쩔수 없이 집에가 엉뚱하게 말하는 친구라면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없으리라고는 못하기에 멀리하는 수밖에 없네요.
1. ㅉㅉ
'08.7.19 12:34 PM (222.104.xxx.152)그런 아이들 있어요. 꼭 그런아이들이 학생때 담배피우고 말썽일으키고 하죠. 어울리지 않는게 좋아요
2. ㅈ
'08.7.19 12:42 PM (125.186.xxx.132)그 엄마가 황당하네요. 애들은 혼날까봐 거짓말도 간혹 할순 있겠지만.. 그걸 다 믿고, 또 친구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뭐라고 하는건 참 보통사람이 아닌거같은데요
3. 새로운세상
'08.7.19 12:50 PM (61.75.xxx.159)에구~~~
애들얘기 들으면 그만이지 뭘또 찾아가서 까지 난리를 피우실까???
근데요.....
커서는 모를까 초등생부터 친구를 가리는건 좀 ...........교육상 별로 안좋을꺼 같습니다4. 살로만
'08.7.19 1:20 PM (124.56.xxx.173)그런 엄마밑에서 자라는 아이라면 주눅이 들어서 .....눈치보고 거짓말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있죠...
그 엄마는 아이의 습성이 자신 때문이라는 것 ...꿈에도 생각 못하구...날뛰구요...
혹시 담임이 깨인 분이라면...담임한테 세세히 말씀드리고 ...이런 일이 있었음을 알고 계시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내 아이에게는 혹시 입었을 수 있는 상처를 달래주시고....용기주시고...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서로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그리고 컨닝요구를 거절한 것은 네가 잘했다고 분명히 말해 주셔서 아이에게 옳은 일을 했다는 확신을 주셔야하구요...
놀지 말아라 보다는...영 안 맞는 아이라면 아이 스스로 다른 친구를 찾아내겠죠... 나쁘다고 소문 난 아이에게도 또 어떤 구석은 좋은 점도 있어서 그걸 찾아내서 친하기도 하는.... 인간관계의 일반적인 법칙이 아이들에게도 적용되지 않을까요.....
내 아이라고 일방적으로 잡드리하는 것도 말아야 할 것 같네요...5. 아이에게
'08.7.19 2:05 PM (222.234.xxx.241)다시 상황설명해주시고 다독여주세요.
아이가 당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를 쥐잡듯이 잡았다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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