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재밌게 잘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은수엄마가 집으로 돌아온 걸 보고 은수가 너무나 좋아하면서
자기가 명랑은수가 됐다는 둥 근심걱정 털어버린걸 보니까 실망스럽네요.ㅡㅡ;
엄마 이해하는 척 하더니...
엄마가 돌아온 것이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서도 아니고
아빠가 사과나 반성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포기하는 심정으로 돌아왔을텐데
단지 엄마가 집에 돌아왔다는 것만으로 그렇게
모든 고민 다 털어버리고 가벼워질 수 있는거예요?
전 차라리 엄마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혼자 살라고 응원해주는 딸이길 바랬는데...
실망스러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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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실망
실망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08-07-19 00:10:09
IP : 118.37.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19 12:32 AM (211.209.xxx.150)저 역시.. 좀.. 그 부분이... 오버스럽더라구요.
책에선 그렇게까진 아닌데...2. 조선시러.
'08.7.19 12:37 AM (210.123.xxx.190)조선일보 연재된거라 좀 시러요. 최강희는 좋아하지만....그래서 안봅니다. 이넘들 선전하는거 보기 시러서...
3. 현실이
'08.7.19 12:44 AM (221.159.xxx.151)그런거 아닐까요.이해는 하지만 당사자가 아닌이 두루 편한한 걸 선택하는거죠.
4. 나의태오
'08.7.19 12:58 AM (116.34.xxx.184)흑흑..저는 귀여운 연하남이 쬐금밖에 안나와서 실망이얘요...ㅠㅠ (죄송...이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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