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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직원말이 가관이네요- 추가)직원과 통화한적 없어요

간큰건지 무식한건지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8-07-18 17:48:43
우선  메가마트 불매해야하는데 다녀와서 죄송해요

근처에 시장도 없고해서 고등어 한마리 사러갔다가 라면코너에 들렸지요

전부터 삼양은 2가지 정도 밖에 없었는데 오늘보니 오뚜기도 없고 전부 농심이더군요

그래서 담당 직원께 왜 농심밖에 없느냐 하니까 농심계열이라서 농심만 갖다놓는다 당당히 말하더군요

소비자는 상품을 선택할수있는 권한이 있지않는냐? 벌레나온 라면 먹기싫어서 삼양 찾는다하니까

말끝나기가 무섭게 삼양은 안나왔냐구 눈을 부릅뜨고 말하네요

너무 황당해서 벌레뿐만 아니라 요즘  농심 불매운동 하는거 모르냐니까 자긴 인터넷을 안해서 모른다며

지금은 매출이 농심이 1위라며 앞으로도 그럴꺼라서 삼양라면은 안갖다놓을꺼라 하네요

고객응대가 너무 기분이 나빠 여태껏 말씀하시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겠냐니 맘대로 하라네요

인터넷을 아무리 안해도 그렇지 뭐가 그리 당당한건지, 아님 무식이 철갑을 두른건지

제가 뭘 잘못 말했나요?

아님 적군 농심에 들어가 아군 삼양 찾은게 잘못인가요?

그냥 빈말이래도 갖다놓도록 건의함 해보겠다했으면 되었을것을

어찌나  불쾌하던지 고등어고 뭐고 내팽게치고 집으로왔네요

지방이라서 그런건지 여기서는 제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는 기분이네요

메가마트 고객란에 글남겼는데 아마 팔은 안으로 굽겠지요 농심하는거봐서는..-_-;;

*울산 메가마트 이봉* 대리*


***************** 새로운 세상님!
그 과장이 저랑 통화해서 화가 안풀리더라고 했나요?
이 무신...... 제게 전화온적도 없구요
그분이랑 통화한적 없거든요
더 황당하네요



IP : 61.76.xxx.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문어
    '08.7.18 5:50 PM (59.5.xxx.104)

    구체적으로 어디죠?

  • 2. 떵심
    '08.7.18 5:53 PM (58.225.xxx.186)

    메가마트 전번을 같이 올려보심 어떨까요..^^

    거기 고객센터에도 전화하셔서 농심불매한단말은 마시고
    삼양라면이 먹고싶어서 물어봤는데 직원응대가 싸가지없고 기분나뻐서
    샀던거 다 팽개치고 왔다고 이따위로 장사하냐고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하시고
    홈페이지 있음 거기도 똑같이 남기세요 직원의 사과와 재교육을 바란다고..
    홈페이지 고객센터는 제대로 된 곳이라면 기록이 남아야 하니 어떻게든 답변이 발생하거든요
    화나셨겠어요..개념은 어따 팔아먹은 직원인가보네요.떵심이 다 그렇죠 뭐 ;;

  • 3. 이그
    '08.7.18 5:53 PM (211.176.xxx.203)

    결국 반성했다는 건 뻥이다?

  • 4. 왼쪽에서본오른쪽
    '08.7.18 5:54 PM (211.51.xxx.26)

    제가 사는곳도 메가마트가 있는데 전부 농심 뿐이더군요 소심한 저 조용히 나와서 우리집 가까운 슈퍼가서 삼양 종류대로 사가지고 왔어요 ㅎㅎㅎㅎ

  • 5. 떵심
    '08.7.18 6:03 PM (58.225.xxx.186)

    농심계열 마트라니 거긴 이용안해주는게 상책인거같아요..라면말고 다른걸 사도 떵심만 배부를듯ㅠㅠ

  • 6. 간큰건지 무식한건지
    '08.7.18 6:05 PM (61.76.xxx.59)

    포인트 없앨려고 오랜만에 갔는데 열만 받고왔네요

  • 7. 서울도 그래요!
    '08.7.18 6:10 PM (210.221.xxx.204)

    인터넷에서만 요란하지 실상 제가 아는 마트 직원도 도통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어제 긴 설명 했어요.
    일 하느라 인터넷 할 시간도 없나봐요. (방송도 드라마만 보는 듯)

  • 8. 새로운세상
    '08.7.18 6:55 PM (218.147.xxx.130)

    전화 했습니다
    이봉현 과장 이네요
    통화중이라고 메모해두고 전화 준다고 하네요 전번 이름 남겼습니다
    원글님
    살포시 즈려 밝아 드릴께요 걱정 마세요

  • 9. 새로운세상
    '08.7.18 7:20 PM (218.147.xxx.130)

    원글님 이봉현 과장과 통화 했습니다
    052-255-6001 전화하셔서 사과 받으세요 안그럼 속병 납니다
    제가 통화해서 바지에 오줌싸도록 혼냈습니다
    무조건 사과 하신답니다 이유 없답니다
    무조건 사과하신다고 하니 꼭 사과 받으세요..........

  • 10. 와우~!!
    '08.7.18 7:32 PM (59.21.xxx.178)

    새로운 세상님 짱이시다.
    언양메가 인가요?
    어디 메가인가요? 참고 할려구요.

  • 11. 짱^^
    '08.7.18 7:51 PM (59.21.xxx.199)

    새로운 세상님^^
    진짜 멋있으시다~~^^
    어떻게 혼낸 거에요?
    좀 가르쳐 주세요...저도 써 먹게요...
    전 그런거 잘 못해서 님 정말 부러워요^^

  • 12. 새로운세상
    '08.7.18 8:09 PM (218.147.xxx.130)

    원글님 또이봉현 과장 저한테 직접 전화 왔네요
    원글님 전화해서 통화 하셨다구여
    굉장히 화가 많이 나서 잘못 했다고 했는데 안통하더라고 거의 울먹이네요...
    주부한테 이러면 아마 당신은 매장당하는 수준이라고 해줬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한번만 원글님한테 얘기 해달라네요
    우~~~~왕 ㅋㅋㅋ
    울마누라만 봐도 주부는 무서운디... 그과장 참 용감도 하셨네...ㅋㅋㅋ
    첫번째 온 전화번호 휴대폰에 052-288-9387 두번째가 052-288-7239 찍혔네요
    더운데 그만 화푸세요^^
    안그래도 이글 읽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열엄청 냈어요 제가 다 화나더라구요...^^
    그과장 책상에 앉아 걱정이 태산일겁니다
    근디 118.176.12님 저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메모 남겼는데 전화 오던데요

  • 13. 새로운세상
    '08.7.18 8:14 PM (218.147.xxx.130)

    짱님
    이런건 남자가 해야 그래도 통한답니다
    첫전화는 바지 오줌싸게 해주고
    두번째 전화는 울먹이길래 달래주고.......^^

  • 14. ㅋㅋ
    '08.7.18 8:26 PM (58.225.xxx.186)

    새로운세상님 어떻게 하셨어요? ㅎㅎㅎ 멋있으시다~!!

  • 15. 와~~
    '08.7.18 9:01 PM (221.140.xxx.34)

    새로운 세상님 넘 멋지세요......^^

  • 16. 원글이예요
    '08.7.18 9:25 PM (61.76.xxx.59)

    어머나~ 저랑 통화했다고 했나요?
    아닙니다
    전화온적도 통화한적도 없는데요
    이제 거짓말까지

    어쨌든 새로운 세상님 고맙습니다

  • 17. phua
    '08.7.18 9:26 PM (218.52.xxx.104)

    새로운 세상님~~~ 팬까페 여세요~~~ 가입자 많을 것 같아요^^~~

  • 18. 새로운 세상님
    '08.7.18 10:30 PM (222.238.xxx.189)

    짱 짱 짱 !!!

  • 19. 새로운세상
    '08.7.18 10:37 PM (121.146.xxx.49)

    잉!!!
    분명전화와서 저한테 그런말 했는데
    전화가 왔다고 하던데요
    위에 댓글 전화 받은 전화번호 그대로 왔는데 미리선수치고 그사람이 거짓말 했나요???
    참나.....
    암튼 화 안풀렸으면 그리로 전화 하세요 두번 저한테 온거 전화번호 댓글 남겼습니다 ^^
    다음에도 이런일 있으시면 또 글남기세요^^
    이럴땐 남자가 ㅋㅋㅋ

  • 20. 원글이예요
    '08.7.18 10:40 PM (61.76.xxx.59)

    새로운 세상님!
    그분이 거짓말했나보네요
    전화안왔구요 그분과 통화한적 없습니다요
    새로운 세상님이 강하게 나가시니 무서워서 거짓말했나보네요
    어쨌건 새로운 세상님 덕분에 기분이 좀 풀리네요
    감사해요^^

  • 21. 새로운세상
    '08.7.18 10:44 PM (121.146.xxx.49)


    그과장하고 통화 하시게 되면 그 주부는 저랑 봉사단체 회원 이라고 했습니다
    실제 제가 봉사단체 회원이거든요...
    그럴땐ㅋㅋㅋ 원글님이랑 뵌적은 없지만 친한척 해야죠^^
    그래야 따지죠......
    참고 하세요^^

  • 22. 새로운세상
    '08.7.18 10:52 PM (121.146.xxx.49)

    기분이 풀렸다니 다행 입니다 날도 더운디.......^^
    고맙긴요
    지방이라 촞불 집회도 못가는데
    제가 할일이 이런거라도 뒤에서 해결해 줘야죠
    전 님이 더 자랑 스럽습니다........오늘일 잊으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23. 이나저나 나쁜넘이네
    '08.7.18 11:34 PM (58.226.xxx.119)

    전화도 안해놓고 전화했다고 다른 사람한테
    죽는 소리(?) 하다니
    진짜 나쁜 넘 아닌가요??
    요즘은 왜 이리 말이 거칠어지는지, 원..ㅠㅠ

  • 24. 울산 메가마트
    '08.7.19 1:29 AM (125.135.xxx.156)

    제가 울산이거든요.울산 메가마트면 현대자동차 옆에 있는건가보네요..근일 들러서 삼양라면 찾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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