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양라면 이야기 또 해도 되죠?

라면좋아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8-07-18 11:33:25
전 사실 예전엔 신라면이 세상에서 젤 맛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울신랑의 권유로 진라면을 먹어보고
요것봐라~ 요것도 맛있네 함서 열나게 먹었어요..ㅎㅎ

그전에도 삼양라면을 간간히 먹기도 햇지만
이렇게 푹 빠지기는 첨이랍니다..

맛있는 라면이 맛있다길래 먹어봣더니
정말 맛있구여..
어제 읽은 글에도 나왓었지만
설겆이 할때 전 꼭 휴지로 한번 기름기 제거하고 했는데..
삼양라면은 걍 물로 헹구고 아크릴 수세미 쓰니 반짝반짝 하더라구여..

그걸보고 앞으로 전 삼양만 사먹기로 했어요..
예전 82에서 맛있는라면 생걸로 먹어도 맛나다고 하길래
옛날 어릴때 생각도 나고해서 하나둘뜯어먹던게
울아이들까지 생라면을 즐기니...^^;;
이제 조금은 자제해야겟죠??

근데..중요포인트는 요기예요..!!
생라면을 먹으니 건더기 스프가 남잖아요..
그걸로 계란말이에도 넣고 볶음밥에도 계란찜에도 넣으니..
와 정말 환상입니다..
브로컬리랑 당근모두 살아있고..
음식을 하고나면 뽀대(?)가 좀 납니다..ㅎㅎ
이상 삼양라면을 좋아하는 아줌마의 허접한 얘기였음다..

참!! 버섯을 꼭 물에 불려서 넣으세요...^^;;
IP : 116.122.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7.18 11:34 AM (219.254.xxx.89)

    브로콜리는 맛있는라면에 들어있죠? 처음 끓여먹고.. 우와.. 했다는..

    요샌 열무비빔면에 푹 빠져삽니다.

  • 2. 저도
    '08.7.18 11:37 AM (58.148.xxx.74)

    어제 동네 슈퍼에 갔더니 삼양 라면이 쫙 종류대로 깔려 있어서 놀랐습니다.
    늦게 들어온 남편이 출출하다해서 처음 산 황태라면 끓여줬더니
    국물이 정말 맛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술 마시면 해장으로도 좋겠다고...

  • 3. ..
    '08.7.18 11:38 AM (222.109.xxx.10)

    우리가 갈길이 멀어요.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이 사고...더 많이 알려요...^^

  • 4. 아기천사맘
    '08.7.18 11:39 AM (211.253.xxx.49)

    울동네는 삼양3가지 종류밖에 없네요...황태라면 먹어보고 싶네요

  • 5. 장수면이
    '08.7.18 11:39 AM (58.140.xxx.251)

    더 맛나요. 장수면을 왜 맛있는라면만큼 선전 안해주는지 모르겠어요.
    장수면안의 고물들이 맛있는보다 더 많이 풍부히 들어있답니다.

  • 6. ....
    '08.7.18 11:40 AM (125.177.xxx.177)

    저는 진즉부터 삼양만 먹었어요. *^^* 82cook은 유명해지는 게 싫었는데 삼양은 유명해지는 게 좋네요.

  • 7. 춘소
    '08.7.18 11:44 AM (121.169.xxx.73)

    저도 장수면이 딱 입에 맞더군요. 국물까지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랍니다.
    건더기스프를 계란말이에 넣어봐야겠군요.
    그나저나 집근처 마트들에선 황태라면을 구할 수 없어 인터넷구입을 할까 망설이는 중.

  • 8. 라면 못 먹는..
    '08.7.18 11:45 AM (125.137.xxx.245)

    울 남편 라면 먹으면서 땀을 족히 한 되는 흘리는 것 같애요. 정말 라면 못 먹는..울남편, 어제 황태라면 먹더니, 이런 라면이라면 땀 안 흘리고 매일 먹어도 괜찮겠다 하대요.
    신라면도 삼양 좀 보고 배우지..라는 말도 하더군요.

  • 9. 라면좋아
    '08.7.18 11:45 AM (116.122.xxx.173)

    장수면 찾으러 갑니다...ㅎㅎ

  • 10. 나쁜삼양
    '08.7.18 12:12 PM (121.151.xxx.149)

    저는 라면을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말까했는데
    삼양땜에 라면을 자주먹어요 그래도 또 먹고프고
    그래서 요즘 삼양 나빠 하고 다닌답니다 ㅎㅎ

    아직 맛을 못본 황태라면 너무 먹고파요
    삼양의 깨끗한맛에 반했어요
    전 아무래도 삼양팬이 된것같아요 ㅎㅎ

  • 11. 어케해요?
    '08.7.18 12:34 PM (118.217.xxx.176)

    농심이 조선에 광고 안 내겠다고 했담서요?

  • 12. 장수면도
    '08.7.18 12:46 PM (121.134.xxx.21)

    맛있다고요~!

  • 13. 돈데크만
    '08.7.18 1:03 PM (118.45.xxx.153)

    넝심은...물타기 하는중..ㅡㅡ;;기업정신을 삼양처럼 본받든지..

  • 14. 끝까지 삼양
    '08.7.18 1:22 PM (221.139.xxx.180)

    넝심이 조선이 광고를 안해도 끝까지 삼양입니다.
    조선일보가 밀어준 넝심을 버려야합니다.
    소비자가 밀어주는 기업이 커나갈 수 있다는걸 보여주줘야할거 같습니다.

  • 15. 점심에
    '08.7.18 1:35 PM (221.159.xxx.151)

    황태라면.밥이 없어 떡살 넣구 황태 더 넣구 매운 고추.마늘 한쪽.열무김치에.

  • 16.
    '08.7.18 1:56 PM (58.120.xxx.217)

    장수면이 그렇게 맛있나요?
    장수면도 사놨는데 먹어봐야겠네요!
    집에 간짬뽕,황태라면,바지락칼국수,장수면,맛있는라면,잔치국수 등
    다 갖춰놨습니다! ㅋㅋ

  • 17. 좀전에
    '08.7.18 2:10 PM (58.233.xxx.28)

    간짬뽕 끓여먹고 맛나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참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어젠 마트에서 울아들 과자사겠다면서 자갈치를 들고오길래 다른과자로 바꾸게 했지요...
    "엄만 여기과자 안먹었으면해.."했더니 옆에서 진열하고있던 직원이 쳐다보더군요...우하하~

  • 18. 간짬뽕
    '08.7.18 3:13 PM (203.235.xxx.31)

    산김에
    오징어 사서 한마리씩 냉동, 새우살 넓게 펴서 냉동했어요

    간짬뽕 끓일 때 오징어도 4,5쪽 링으로 썰어넣고 새우실도 적당량 얼은채로
    넣었더니 짱 맛있어요

  • 19. 호수풍경
    '08.7.18 3:23 PM (122.43.xxx.6)

    내가 좋아라 했던 과자들이 다 농심이라...
    아예 과자를 끊고...
    라면 끓이다가 뜯어 먹어본 생 라면이 너무 맛나서 ㅜ.ㅜ
    과자 끊고 생라면 먹고 있어여... (아직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갠적으론 장수면이 짱인듯 ㅋㅋ)
    삼양 라면은 어쩜 그냥 먹어도 맛나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4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