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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사람 또 있을까
제가요 가끔 깜박깜박 하는데....
얼마전 남편과 차를타고 병문안 다녀오다가
휴게소에서 남편이 볼일 보러 내리고
나는 차안에 있는데 차안이 너무 더워서
차밖으로 나갔다가
마침 남편이 오면서 출발하자고 해서
차를 탔습니다.
차가 출발한지 2분정도 되었을때
내신발이 보이질 않아서
아무리 살펴도 신발이 보이질 않대요
차에 탈때 신발을 벗고 탄거죠
그런데 나는 신발 벗은 기억이 전혀 없는겁니다.
고속도로라 되 돌아갈수도 없고
비싼신발인데......
그때 나는 무작정 미친듯이 웃어 댔습니다.
그냥 웃음이 나오데요
나같은 사람이 또있을까요?
1. 언젠가
'08.7.16 11:14 PM (222.234.xxx.241)방송에서 편지를 읽어주는데 한여름에 버스를 탔는데 발에 땀이 나서
신발을 벗고 있었는데 졸다가 내릴 곳에 부랴부랴내렸답니다.
한참 걷다보니 맨발로 걷고 있더라는...
원글님은 그래도 내차안이니 다행이셨네요. ㅋㅋ2. 네..
'08.7.16 11:14 PM (59.10.xxx.178)여기 있어요..
저 대학교때..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시골에 갔다 오는길에..
차에서 자다가 휴게실에 들러 화장실에 갔다오는길에...
신발을 고이벗어두고 차에 올라탄거 있죠..
제가 늦게 오는바람에
차 가는길에서 제가 뒤늦게 탄거였는데..
생각해보면 도로에 다소곳이 남겨져 있는 구두 두짝.. --;;
두고두고 다른사람들이 웃었을까.. ㅋㅋㅋㅋ3. 쌍둥이 엄마가
'08.7.16 11:17 PM (123.99.xxx.25)한애는 걸리고 한애는업고 있으면서 애기 하나가 없다고 찿아 난리던데요
4. ...
'08.7.16 11:17 PM (203.228.xxx.197)울 언니도 그랬어요. 제가 목격자입니다.ㅎㅎ
다행히 고속도로가 아니라 도로 가서 찾아왔어요.ㅋㅋㅋ5. 김지연
'08.7.16 11:19 PM (124.57.xxx.3)왜 사냐고 묻거던............그냥 웃지요....^^;;;
6. 저두..
'08.7.17 12:04 AM (116.34.xxx.141)신발을 벗고 차탄적은 없고 나머지는 대부분 해봤슴다..
최근엔 지하철타고 나올때 패스대신 집열쇠를 자주 꺼내서..
옆사람볼까 민망하여 얼릉 집어넣은적이 몇번있네요..7. 우리 애도
'08.7.17 12:08 AM (61.109.xxx.198)우리 집 애도 넘 더워서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화장실 갔다 오다가 신발이 고이 차 바로 앞에 신발을 벗고 차를 탔습니다..신발을 고이 고이 휴게실에 남아 있을겁니다..
8. 원글이
'08.7.17 11:38 PM (210.218.xxx.158)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사실은 신발벗고 차에탄후 웃으면서도
내머리속에 지우개처럼
가장 가까운시간에 있었던 일 부터 지워지는
병에 걸린게 아닌가하고 속으로는 겁났어요
신발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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