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관한 뉴라이트 교사연합의 쪽집게 과외

풀빵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8-07-16 23:05:52
뉴라이트 교사연합께서 찍지 말아야 할 후보가 누구인지 한번 더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

사실상 이명박 교육정책 ‘중간평가’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7.16 21:11

[한겨레] '첫 주민직선' 열전 돌입한 서울교육감선거
'MB 판박이' 공정택후보 "특목고 확대"
주경복후보 "현정부 교육정책 심판"

17일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일단 6파전으로 압축됐다. 겉으로는 혼전 양상이나 선거가 무르익으면서 구도는 단순화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적잖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 교육수장을 뽑는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또'학교 자율화 조처' 등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적잖다. 0교시·우열반 편성, 일제고사, 특수목적고, 영어교육 강화 등이 현 정부가 내건 핵심 정책이 주요 선거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상인 것이다.

현직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과 뜻을 같이 해 온 공정택 후보는 특목고와 자사고 확대, 국제중 신설 등을 통해 수월성 교육과 상향 평준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 심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주경복 후보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채 입시기관으로 전락했고 이에 따라 특목고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학교 자율화와 일제고사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여러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두 후보의 입장이 갈려 선거 기간 동안 정부 교육 정책을 둘러싸고 격론이 예상된다.

여타 후보들도 제각기 찬반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후보 성향과 지지세력에 따라 이념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예비 후보 등록 단계에서부터 각 교육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제각기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나섰고, 이런 모양새는 선거전이 뜨거워지면서 더욱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다. 네 명이나 출사표를 던지면서 보수 단체들의 단일화 요구가 거세다. 16일 뉴라이트교사연합 등 12개 보수 단체는 "공정택 후보를 반전교조 단일 후보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인규 후보의 선전 여부도 선거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선관위는 투표율 올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선거라 홍보가 충분히 되지 않은 데다 투표일이 휴가철과 겹쳐 목표로 잡은 투표율 20%를 달성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적인 표 동원 등 이전의 문제들이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교육감 선거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IP : 61.7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빵
    '08.7.16 11:06 PM (61.73.xxx.50)

    본문 링크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716211...

  • 2. 기쁜우리젊은날
    '08.7.16 11:30 PM (211.187.xxx.197)

    그런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뽑힌 교육감은 반쪽 교육감 이라고 하더군요. 주민직선제로 처음 시행되는거구, 따라서 1년 8개월 후에 지방단체장들 선거에서 다시 뽑는다구 하더군요. 그래야 2중 선거 비용 낭비도 없고 투표율도 높으니깐요. 이게 말하자면 과도기인데, 그래도 이번에 잘 뽑아야 다음에 연임될 확율도 높고...무엇보다 2년이란 시간도 짧은 것은 아니니, 최선을 다해 참여해야합니다. 아닌말로 교장이하 교직원들만 대동해도 작은 인원은 아니고 그에 동조하는 학부모하며...방심하지말고 우리 열심히 일당 10명의 마인드로 그날 움직이자구요.

  • 3. ..
    '08.7.17 12:23 AM (125.128.xxx.53)

    이인규 후보는 전교조 출신을 내세우지만, 박사모 회원이기도 하였습니다.

  • 4. 면님
    '08.7.17 12:29 AM (58.140.xxx.230)

    30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73 내일 집회라는데.. 10 봄봄 2008/07/16 388
216672 촛불 불매운동 합니다. 29 뿡뿡 2008/07/16 910
216671 책벌레가 생겼는데요..(꼭 좀 도와주세요..플리즈~~) 4 책벌레.. 2008/07/16 675
216670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7 보험 2008/07/16 242
216669 지금은 치열한 전투 중입니다. 2 딱따구리 2008/07/16 322
216668 저 넘 한심해요.ㅜ.ㅜ 8 라임 2008/07/16 741
216667 [이런글저런질문]오늘mbc뉴스 클로징멘트 7 mbc 짱 2008/07/16 735
216666 코스트코 상품권만 있으면... 8 코스트코 2008/07/16 678
216665 농심불매운동과 관련하여.. 4 일반시민 2008/07/16 421
216664 무식해서 죄송해요 ㅡ,,ㅜ 13 baker .. 2008/07/16 1,166
216663 등이 파이거나 가슴이 깊은 옷 입을때 어떤 브라 입는거죠? 3 궁금 2008/07/16 960
216662 나같은사람 또 있을까 8 내신발 2008/07/16 537
216661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관한 뉴라이트 교사연합의 쪽집게 과외 4 풀빵 2008/07/16 346
216660 어케하면 조을지?? 5 재혼남 2008/07/16 474
216659 저 속상해요.... 2 속상 2008/07/16 387
216658 운영자님 50 회원 2008/07/16 1,132
216657 중학교 내신성적 4 중학교 2008/07/16 633
216656 쥐새끼는 모르는 노대통령 편지의 의미. 그는 왜 "졌다"고 선언했을까.? 10 눈팅 2008/07/16 916
216655 삼양이 국민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으셨습니까? 19 씨알의 터 2008/07/16 918
216654 농심 불매 운동은 계속돼야 5 딱따구리 2008/07/16 228
216653 정말로 헷갈려서여~~ 1 궁금맘 2008/07/16 221
216652 보험회사 어디 선호하세요?? 9 보험.. 2008/07/16 538
216651 토마토빵 추가-phua님아 데뚜 신청요 ㅎ 10 baker .. 2008/07/16 638
216650 당신이 지금 하는 짓이 바로 이런짓인걸 아시나요? 25 여울마루님아.. 2008/07/16 1,257
216649 농심 손욱회장은 삼*사장 출신이랍니다.(펌) 2 요미우리 2008/07/16 664
216648 놈현대통령 편지에 답장 단 글좀보소~! 16 복땡이맘^^.. 2008/07/16 1,066
216647 펌기사임)민주당, 요미우리기자와 통화했답니다 2 기린 2008/07/16 406
216646 요미우리 신문 허위보도를 고발하자..청원 (펌) 1 요미우리 2008/07/16 180
216645 dvd를 컴터에서 보려는데 안돼요 3 궁금 2008/07/16 186
216644 우리는 더 좋은 삼양을 사주기에 참여 했을 뿐이다 1 누군가의 글.. 2008/07/16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