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토마토빵 추가-phua님아 데뚜 신청요 ㅎ

baker man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07-16 22:30:43
으흐흐~ 데뚜 신청이라고 해야 뭔소랴? 이러시면서 잽싸게 달려오실것 같아서리 ㅎㅎㅎ

일단, 다른 분들께서도 궁금해하실까봐 댓글 대신 별도 글로 올리는데요,

먼저 오븐 온도는 180에서 190도 정도로 하시면되는데 일단 몇분 정도 예열해놓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겉을 바삭하게 해서 먹어야 하므로 ㅋ

지난번에 발효생략했다고 쪽지로 기분 나쁘게 만들던 분도 계셨는데 ㅡ,,ㅜ

*발효하시고 싶으신분들께서는 반죽을 그릇에 넣고 랩으로 잘 싸신 후에 약 35에서 40도 정도 되는곳에서 1차 발효를 하세요.

35돈지 뭔지 온도 개념 절대로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ㅎ

뜨거운 물을 끓인다 실시 -> 물 가운데에 랩으로 싼 반죽 그릇을 놓는다. 실시 ~ 복창 소리 봐랏~ 실ㅆㅟㅅ~~~~~~~~~~~ㅎ
->그렇게 반나절 정도 놔둔다.

*주의
발효를 제대로 해서 먹고 싶다면 반나절
성질 급해 못살겠다 싶으면 40분에서 50분 ㅎ

40분에서 50분? 그것도 못참아???
냄비에 불을 가장 약하게 해놓고 20분 ㅎ

20분도 너무 많아??? 걍 빵 사서 드셈 ㅠㅠ


*지난번 글에 이어 오늘은 약간 추가를 하면

빵이 다 되면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셔도 좋아요.

푸아님처럼 오븐 있으시면 올리브 오일 바르시고 오븐에서 구우시면 좋아요.


***************중요한 노하우**************

캬하 요거 아주 비싼 노하운데 팔이지앙님들 이쁘니까 알려드린다는 ㅎㅎㅎ

오븐 예열하시고 나서 분무기로 오븐안을 칙칙 3분에서 5분정도 뿌려주세요.

안개가 촤악 필겁니다.

그리고 나서 빵을 넣어주시면 엄청 부드러워져요.

전기밥통에다가 빵을 만들었을때의 그 부드러움을 오븐에서도 표현할 수가 있기는 한데 보통 이렇게 하죠. 그래도 전기밥통에서하는것처럼 물기가 듬뿍 있지는 않아요.

그렇게 물기 듬뿍 부드러운 빵 만드시고 싶으시면 틈틈이 분무기로 뿌리시라는...

분무기 없으시다고 입에 물 담고 뿌리시지는 마시고요 @_@

분무기 없으시면 손으로 ㅎ

요거는 따로 적어놓으셨다가 사용하세요.


***어떤때 오븐을 예열하고 분무기로 뿌려야 좋은가? ***

1. 빵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2. 호박빵처럼 알갱이가 반죽에 섞인 빵을 만들때

호박빵은 부드러워야 제격이죠.
오이빵
샤콩드라포슈뺑
등등...

*포인트
분무기에 레몬을 넣고 뿌리시면 상큼한 레몬향이 빵에 배인다는 사실...

이런건 좀 적자~

적어요.

꼭 공부잘하는 애들이 머리 좋은거 믿고 안적드라 가만 보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옛날에 김형곤씨가 하던 그거 뭐더라? 꽃 물고 나오던 탱자 가라사대던가 하던 그 개그 프로 흉내내봐씨유 ㅋㅋㅋ
IP : 208.120.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님
    '08.7.16 10:40 PM (121.177.xxx.159)

    ㅎㅎㅎ 푸아님도 아닌데..몰래 봤어요^^
    분무기~~잘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분무기로~~쌱쌱하면~~바닥이 심하게 딱딱해지는 것도 막나요?^^
    감사해요~~~^^ ㅎㅎ

  • 2. phua
    '08.7.16 10:41 PM (218.52.xxx.104)

    우선 데이트 신청 영광이예요~~ 호호호 기분 넘 좋타.

    머리 좋아 안 적는다구요? 컴 배워라,배워라 노래하는 남편 말쌈

    귓등으로 휘~이 날려 듣다, 요즘 배우느라 머리에 쥐(?) 나오고 있는디...

    드레그,커서.오른쪽 마우스.복사하기,최소화. 로칼 디스크....

    베이커님 !! 완전저장임니~~~~ 명박이 자료와 같이 있따 삐지지 말기 ^^~~~

  • 3. 와~
    '08.7.16 10:43 PM (116.33.xxx.139)

    요령 팁도 훌륭하고,말투도 넘 재밌어요~
    강사 하시면 딱일듯~ ㅎ
    언제 오프로 베이커리 강좌해요~! 어서~~ ^^

  • 4. baker man
    '08.7.16 10:52 PM (208.120.xxx.160)

    아이 푸아 님아 하필 쥐바기하고 같이 있다고라? ㅠㅠ

    쥐박시런거 전염되믄 우째요 ㅠㅠ

    멀쩡하던 인간들도 쥐바기 옆에가면 맛이 확 가믄서 어륀지 버네너 막 요러던뒈 ㅠㅠ

  • 5. phua
    '08.7.16 10:55 PM (218.52.xxx.104)

    막강 백신으로 무장 하구 있으니, 걱정 붙드샴!!!!

  • 6. 호호~
    '08.7.16 10:58 PM (222.111.xxx.85)

    적자 적어~
    적.자.생.존.!!!! ^^

  • 7. 나미
    '08.7.16 11:13 PM (221.151.xxx.116)

    저두 질문 있어요. 일단 사랑하는 푸아님 오늘도 안녕하시죠?
    빵님~ 전 82덕분에 제과 제빵을 독학(?)으로 배워 만들고 있답니다.
    그런데 케익이 잘 안되요. 머핀이나 파운드는 되는데 케익 반죽시
    밀가루 섞기가 잘 안 되요. 밀가루가 몽글몽글 덩어리가 져서 잘 안풀어져요.
    그리구 분리법으로 할때 흰자머랭이 잘 안풀어져요.
    매끈하게 반죽하려다가 결국 단단하거나 떡진 케익이 되더라구요ㅠㅠㅠㅠ
    비법 좀 알려 주세요....플리즈~~

  • 8. ..
    '08.7.16 11:18 PM (211.179.xxx.24)

    분무기 칙칙이 어려우면 오븐안에 물 그릇 하나 넣어도 될까유?

  • 9. baker man
    '08.7.16 11:30 PM (208.120.xxx.160)

    먼저 물 그릇 올려놓으면 암 소용없는데... 뭐 약간 도움이 될듯싶기도 하구요.

    밀가루 섞을때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는데

    *밀가루를 체에 넣고 흔든다. 흔들 흔들....

    체에서 나온 밀가루를 한번더 체에 넣고 흔들 흔들... <---이렇게 하시면 뭉글 덩어리 생기는거 방지 할수가 있죠

    주먹만큼 밀가루 넣으시고 반죽->또 주먹만큼 밀가루 넣으시고 반죽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보통 집에서 주부님들이 반죽하실때 한꺼번에 넣으시고 반죽을 하시는데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떡지게돼죠. 그리고 물도 살살살 조금씩 넣으면서 하셔야되구요.

    그릇에 물을 붓는다. ->계란을 깨서 넣는다.-> 수저로 노른자만 꺼낸다.->물을 쪼르륵 따로 버린다.(이때 물기가 살짝 있어도 좋아요. 푸석푸석한 느낌의 빵을 만들때는 물을 좀 많이 넣으시고... ㅎ)

    *주의 계란 깰때 그릇 벽에 탁 치지 마시고 수저 등으로 탁탁 위 아래 치시면 편해요 ㅎ

  • 10. 나미
    '08.7.16 11:33 PM (221.151.xxx.116)

    아, 옙~~~
    조금씩 넣고 반죽!!! 요게 포인트네요.
    명심해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73 내일 집회라는데.. 10 봄봄 2008/07/16 388
216672 촛불 불매운동 합니다. 29 뿡뿡 2008/07/16 910
216671 책벌레가 생겼는데요..(꼭 좀 도와주세요..플리즈~~) 4 책벌레.. 2008/07/16 675
216670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7 보험 2008/07/16 242
216669 지금은 치열한 전투 중입니다. 2 딱따구리 2008/07/16 322
216668 저 넘 한심해요.ㅜ.ㅜ 8 라임 2008/07/16 741
216667 [이런글저런질문]오늘mbc뉴스 클로징멘트 7 mbc 짱 2008/07/16 735
216666 코스트코 상품권만 있으면... 8 코스트코 2008/07/16 678
216665 농심불매운동과 관련하여.. 4 일반시민 2008/07/16 421
216664 무식해서 죄송해요 ㅡ,,ㅜ 13 baker .. 2008/07/16 1,166
216663 등이 파이거나 가슴이 깊은 옷 입을때 어떤 브라 입는거죠? 3 궁금 2008/07/16 960
216662 나같은사람 또 있을까 8 내신발 2008/07/16 537
216661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관한 뉴라이트 교사연합의 쪽집게 과외 4 풀빵 2008/07/16 346
216660 어케하면 조을지?? 5 재혼남 2008/07/16 474
216659 저 속상해요.... 2 속상 2008/07/16 387
216658 운영자님 50 회원 2008/07/16 1,132
216657 중학교 내신성적 4 중학교 2008/07/16 633
216656 쥐새끼는 모르는 노대통령 편지의 의미. 그는 왜 "졌다"고 선언했을까.? 10 눈팅 2008/07/16 916
216655 삼양이 국민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으셨습니까? 19 씨알의 터 2008/07/16 918
216654 농심 불매 운동은 계속돼야 5 딱따구리 2008/07/16 228
216653 정말로 헷갈려서여~~ 1 궁금맘 2008/07/16 221
216652 보험회사 어디 선호하세요?? 9 보험.. 2008/07/16 538
216651 토마토빵 추가-phua님아 데뚜 신청요 ㅎ 10 baker .. 2008/07/16 638
216650 당신이 지금 하는 짓이 바로 이런짓인걸 아시나요? 25 여울마루님아.. 2008/07/16 1,257
216649 농심 손욱회장은 삼*사장 출신이랍니다.(펌) 2 요미우리 2008/07/16 664
216648 놈현대통령 편지에 답장 단 글좀보소~! 16 복땡이맘^^.. 2008/07/16 1,066
216647 펌기사임)민주당, 요미우리기자와 통화했답니다 2 기린 2008/07/16 406
216646 요미우리 신문 허위보도를 고발하자..청원 (펌) 1 요미우리 2008/07/16 180
216645 dvd를 컴터에서 보려는데 안돼요 3 궁금 2008/07/16 186
216644 우리는 더 좋은 삼양을 사주기에 참여 했을 뿐이다 1 누군가의 글.. 2008/07/16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