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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한겨레..세계일보.칼럼 원고료..
한겨레....한편에 5만원 정도 였고..
세계일보는..한겨레의 칼럼 원고 분량 3배쯤이었는데 약 50만원 정도의 원고료를 받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런데..조선일보는... 칼럼 한편에 200-300만원...보통 최하...7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월급은 수년전입니다만..그때
조선일보 기자 월급.....연봉 1억 수준...
한겨레는....3천만원 이하였다고 합니다.
촛불이 지키지 못하면...한겨레와 경향은...악전 고투를 해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족하나.
사실...여러분들이 잘 아시는.....안도현...진보 문학인들의 모임인 작가회의의 대표적 시인인데..
안도현 시인 조선일보에 칼럼을 연재한적이 있습니다..
그 안도현 시인이 최근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하더군요..
저는...안도현 시인이 조선일보에 칼럼을 연재하였기에 정말...싫어진 사람입니다.
돈에 팔린듯한 기분이 들어.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1. 조작일보.
'08.7.16 10:18 PM (210.123.xxx.190)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변절한 논객들 좀 있죠. 조작일보야 칼럼도 주문형이니 이렇게 써달라고 부탁하면 글케 써주는거니 칼럼이 아니라 칼럼을 빙자한 조작일보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거죠.
2. phua
'08.7.16 10:27 PM (218.52.xxx.104)저두요~~ 공지영님이 작년에 중앙일보에 가족을 연재 했는데
어쩨~~ 쫌 그렇테요. 글 속에 80년대의 상황이 많이 나와서 작가의
숨은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맘이 들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공지영님은
제게는 최고의 작가 중의 한 분입니다.3. ...
'08.7.16 11:14 PM (124.63.xxx.79)안**씨 공**씨
드러나진 않지만,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비판 많이 받지요.
좌파 상업주의 아니냐는 게 요점.4. 저도
'08.7.17 12:01 AM (211.187.xxx.197)둘다 제 취향이 아니라서리...
5. 작가
'08.7.17 12:16 AM (116.125.xxx.64)민중의 고통에 대해 모르쇠 한다면 그는 진정한 작가가
아닙니다. 안도현 시인을 좋아하지만 그가 조선일보에 칼럼을
쓸때는 정말 미웠습니다. 최근에 한겨레에 글을 쓰니
열심히 보게 됩니다. 문제는 그런 문인들이 돈 때문에
다시 조중동에 매수(?) 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언제든 가능성이 있구요.
작가적 양심에 기댄 그런 글과 생활을 보고 싶은데.6. 자주감자
'08.7.17 12:30 AM (58.236.xxx.241)1990년대... 옛날 생각에 원글과 관련없이 끄적입니다..
습관이 되는 것 같네요..ㅋㅋ
사노맹의 박노해가 중앙에 기고를 한 적이 있어요.
동네 병원에서 우연히 신문보다가 그 글을 읽게 되었지요.
그 후, 박노해 기사 나오는 날만 중앙보는 곳 찾아 양해를 구하고 스크랩을 했고...
그가 감옥생활에서 인식의 변화를 갖게 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지요.
한 때 좋아했던 그의 글,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상업적 신문인 중앙에 기고를 할까..
저에게는 의아했고 충격이기도 했었죠.
암튼, 크게 세상을 깊게 보자는 것이며, 사랑의 전도사가 된 것 같더군요.
좀더 유연한 사고로 전환된 것이 바람직 할 수는 있겠으나, 받아 들이기 어려웠어요.
저는 공선옥 신경숙 무지 좋아해요..^^7. 맞아요.
'08.7.17 1:25 AM (118.32.xxx.73)아는 오빠가 한겨레 있는데 연봉이 저 정도예요.
소신 없으면 쓰러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