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짬뽕 맛있나여?
라면이 거기서 거기지 새삼스럽게 자랑하냐고 타박을 했더니
자기는 원래 삼양 맛있는 라면만 먹는데 간짬뽕이 맛있다고 소문났다나 어쩐다나..
라면하면 신라면과 안성탕면 아니냐고 했더니
지금껏 자기가 끓여준 라면이 삼양 맛있는 라면이었다네요.
저녁에 당장 먹자는 걸
신량님이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진수성찬은 고사하고 라면이 웬말이냐?? 웬말이냐?? 했더니
일 안하는 주말에 먹자네요.
광우병 쇠고기 때문인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아네가
저리 변하네요.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나를 우울하게 하네요.
1. .
'08.7.16 9:48 PM (121.186.xxx.179)저도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뭐 입맛따라 다르겠죠 함 드셔보세요~~2. 세상물정제대로아시네
'08.7.16 9:56 PM (58.226.xxx.167)세상물정 모른다고 순진한건 아니죠..^^
저녁으로 라면을 주신다니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울집 남편도 요즘 면박 받으며 삽니다..워낙 먹거리에 대해 무심한 편이라서요.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는 참 우울하죠..
요즘 날씨도 더운데 경제도 정치도 이모양이니 시름만 깊어집니다.
요즘 남편이 저녁먹을때마다 맥주랑 소주랑 한병씩 없애네요..
광우병이니 뭐니 전혀 관심없는 천하태평 남편이지만..경제상황땜에 손해도 막심이고 앞날도 캄캄해서 밤마다 1시간씩 경제얘기만 하며 한숨쉽니다..3. ``
'08.7.16 11:06 PM (119.149.xxx.15)3월인지 4월인지에
처음 간 짬뽕 사먹어 봤구요.
저는 그냥 애들이 맛있다면,
무조건 맛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아무리 맛있어도 애들이 이거 맛없네 그러면 곧바로
맛이 없어지는 특이한 체질이지요.
처음에 간짬뽕 조금 매웠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제가 디씨 면갤에 좀 다녀서,
소감을 올렸더니,
맛 없단 댓글이 좀 오더군요.
암튼,
지금 간잠뽕 관련 댓글이 엄청난데,
라면ㅎㅐㅎ자 입장에선 대단한 건 아니라구 보구요.
오히려 원조 삼양이 면발은 끝내준다고 봅니다.4. ...
'08.7.16 11:30 PM (221.140.xxx.28)간짠뽕은 없어 못파는 라면이지요..맛있어요.
5. doureally
'08.7.16 11:39 PM (118.92.xxx.49)저는 간짬뽕 좋아해요
6. 전
'08.7.17 1:44 AM (116.43.xxx.6)국수는 국물이 있어야 한다 주의라 그냥 라면보다는 좀 덜 맛있지만,,
짜장류라면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고,,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먹기에도 부담 없고..
애들 태어나고 부터는 쭉 삼양라면이나 새롬식품라면만 먹어오고 있어요..
똥심은 이제 무서워서 입도 못대겠네요..7. ....
'08.7.17 11:16 AM (58.226.xxx.101)저도 간짬뽕 맛있다고 해서 겨우 구해서 먹어봤는데,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