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가세요.(진중권교수왈)
마지막 부분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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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당 인사가 '보수언론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없느냐?'고 했던가? 세상의 미물도 다 존재이유가 있을 터,
보수언론이라고 사회에 기여한 게 왜 없겠는가.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도 촛불집회 중에 동아일보 사옥에 달린 화장실을 두 차례,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 호텔의 화장실을 한 차례 사용한 바 있다.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기를 거부한다면, 최소한 이렇게 사회의 변기(便器)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지의 지퍼를 올리며, 나는 드디어 보수언론에 제 몫을 찾아주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출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원문보기 글쓴이 : ⓧ엠비리 하야! 승리의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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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교수의 보수언론의 사회기여도
부산맘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8-07-16 21:28:39
IP : 122.254.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ㅎㅎ
'08.7.16 10:48 PM (122.32.xxx.149)사회의 변기. 딱 그정도의 몫이네요.
진교수님. 어찌나 재기가 넘치시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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