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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병설유치원에 보내는 분들께 묻습니다

풀빵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8-07-16 20:31:45
어떤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거기 달린 다른 댓글을 보고 묻습니다.

저희 아이는 병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한 학기에 1회 정도 현장학습 갈 때 교육청 지원을 못 받으면 7~8,000원 사비를 낼 때를 제외하고 기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요.
그외 합동 생일 파티를 할 때 케익 1개를 사가긴 했지만요.

급식하는 병설 유치원에 왜 간식비가 필요한가요?
반일반이면 오전에 우유 마시고 점심에 급식 먹고 귀가.
종일반이면 오전에 우유 마시고 점심에 급식 먹고 오후에 간식 나오는데요.
오전에 우유를 조금만 늦게 먹어도 급식을 덜 먹는다고 시간 딱 맞춰서 먹이던데 왜 별도의 간식이 필요할까요?

다른 병설 유치원은 정말 간식비를 따로 걷나요? 것두 자모회나 개인 통장으로요?
IP : 61.7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6 9:12 PM (222.235.xxx.252)

    지역이 어디세요?
    저희 아이도 병설다니는데 오후에 간식 안나와요
    그래서 매일 간식 챙겨 보내야 한답니다. 날 더운 여름에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병설유치원도 지역마다 다른가요?

  • 2. 병설4년차
    '08.7.16 9:14 PM (211.106.xxx.165)

    모든 병설유치원이 점심급식을 하지는 않아요.
    점심급식이 없는 경우
    돌아가면서 간식을 싸가더군요(전체 반아이들 급식을요)
    간식을 직접 싸오라고 하는곳도 있고 대신 돈으로 걷는곳도 있나봐요

  • 3. 풀빵
    '08.7.16 9:23 PM (61.73.xxx.50)

    이럴 수가... 저희 아이가 다니는 곳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초등 병설이에요.
    급식은 초등학교 급식과 같고, 오전에 우유 나와서 10시 땡하면 마셔요.
    수업료 반일반 3만 몇 천원에 급식비 1일 약 2,000원(우유 포함)으로 매달 내고
    종일반일때는 월 12만 몇 천원에 급식비, 간식비 모두 포함되어 있었어요.
    어디나 다 똑같을 줄 알았는데...
    교육청에 민원이라도 넣어야하지 않을까요?

  • 4. 제가
    '08.7.16 11:59 PM (123.254.xxx.166)

    작년에 병설유치원 임원이었어요..
    우리도 급식비, 우유값, 현장학습비 외에 걷은돈은 없습니다..
    자모회나 개인통장으로 돈을 걷는다면
    그건 임원들??이 하는일같은데요..
    소풍갈때나..어린이날..학예회할때..기타등등..행사시
    돈이 들어갈일이 전혀없는건 아니예요..
    그런행사시 간식도 들어가고 하거든요..
    그렇지만..그걸 일괄적으로 걷는곳도 있긴하지만..그런경우는 거의 없죠..
    임원들이 모여서 알아서 하구요
    아님 친한엄마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주기도 하구요..
    교육청으로 민원을 넣으시기 전에..임원들에게 먼저 여쭤보세요..
    간식비의 용도가 뭐냐고..
    앞서가시는 엄마들??은 선생님께 상의도 없이 돈을 걷기도 하고 그러나보더라구요..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민원넣으시면..선생님들이 곤란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간식
    '08.7.17 12:42 AM (222.236.xxx.80)

    간식비는 걷지 않았지만
    돌아가면서 간식 만들어 가고
    가서 치우는 것까지 했던 기억이...
    그 사이 선생님은 임산부까지 포함된
    두 엄마에게 아이들을 맡겨놓고
    맛난 간식 교장선생님 이하 실세 선생님께
    맛보이려 가셨다는...

    몇 년전 얘기지만 지금도 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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