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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여자아이 둘가진 엄마의 샴푸 질문입니다!^^

...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8-07-16 19:21:08
전 절대로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만...이라는 단서는 붙이지 않겠습니다. ^^

긴 머리의 두 딸 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둘 다 머리를 보물로 여기고 샴푸와 린스를 무지막지하게 써대는 통에
샴푸 사대기가 무섭게 재고가 바닥나곤 합니다.
중학생이랑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자신의 몸과 관련된 것에 관심과 애착이 커서
샴푸의 향이 어떻느니 하면서 샴푸에 대한 까탉스런 취향을 늘어놓는군요.
다만, 까탈스런 취향만큼 절약 정신은 투철하지 못하여 샴푸 린스는 어찌나 헤프게 쓰는지...ㅠㅠㅠ

전 한 번 정하면 뭐든 쉽게 바꾸길 아주 싫어하는 편입니다.
이것저것 써보고 비교하는 걸 즐기지 않고 아주 귀챦아 하다보니 한 번 정하면 거의 끝까지 갑니다.^^

그래서 비누는 여태 아이보리를 쓰고 있는데...
요새 들어 샴푸가 고민이네요.
향기도 좋아야 하고 머리결도 찰랑 거리게 해줘야하고....
헤픈 녀석들 때문에 가격도 고려해야하고...
가끔씩 고개를 드는 시민정신 때문에 환경에 너무 안좋거나 악덕 기업인 경우도 피해줘야하고...
도대체 무슨 제품을 써야할까요? ^^

가열찬 난상토론 당부드립니다. ^^
IP : 59.14.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틴
    '08.7.16 7:24 PM (58.140.xxx.251)

    머릿결이 장난아니게 반짝여요. 헤프면요. 3/1정도 덜어내고 물좀 타서 섞어놓으세요. 어차피 그래도 잘 닦입니다. 모를거에요. 샴푸자체가 상당히 걸쭉하거든요.
    제가 샴푸 밑바닥에 남은거 쓸때 물타서 쓰는데 너무 묽게가아니고 약간의 물타도 전혀 손색 없습니다.

  • 2. 처음엔
    '08.7.16 7:24 PM (220.75.xxx.15)

    비누,그리고 두번재 샘푸를 쓰도록 버릇 들이세요.
    그게 낭비도 적고 머리에도 오히려 더 좋을겁니다.

  • 3. 저는
    '08.7.16 7:25 PM (211.215.xxx.39)

    환경호르몬 염려로 유기농 샴푸 쓰는데 좋아요~

  • 4. ...
    '08.7.16 7:30 PM (221.140.xxx.179)

    제가 가는 미장원 언니 말로는 엘라스틴, 팬틴 류는 쓰지 말라고 하던데요.

    찰랑거리는 데 역점을 둬서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건 좀 부족하다고...

    뭐 확인된 사실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 5. 어?
    '08.7.16 7:36 PM (58.233.xxx.217)

    어제 저도 중1애 데리고 미용실 갔다가 미용실언니가 도브 펜틴 엘라스틴은 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어른은 괜찮은데 청소년기는 피지분비가 많이 되는 시기라
    그런 샴푸들은 세척력이 약해서 감아도 냄새나거나 가려울수 있다구요.
    아로마샴푸를 쓰라던데..

  • 6. ...
    '08.7.16 7:38 PM (221.140.xxx.179)

    그래서인지 저희 남편 샴푸 바꿨더니 머리 속에 나던 여드름같은 게 사라지더라구요...

    전 그냥 무딘 두피라서 아무 샴푸나 닥치는 대로 쓰지만...

    남편 껀 HINOKI 라는 거 써요.

    두피 여드름으로 몇 년 고생했는데 샴푸 바꾸고 나서는 괜찮네요...

  • 7.
    '08.7.16 7:49 PM (121.175.xxx.47)

    집에서 만들어서 쓰는 샴푸는 어떨까요???

    두피건강에도 좋고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면 더 좋구요^^

  • 8. 저희집도 딸딸이네
    '08.7.16 9:03 PM (58.229.xxx.79)

    샴푸,린스 사용하고 오후되면 아이들 머리가 떡진다고 하죠...그 상태가 되던데.
    천연 유기농 비누 사용하고 부터 아주 좋아졌어요.
    잠 들때 까지 건강한 느낌으로 보송보송하답니다.
    당연히 두피 상태도 좋아졌구요.
    모든 세제류 사용을 줄이려고 맘 먹은 뒤 이런 저런 비누로 머리를 감아 보았는데
    역시 천연 비누가 제일 좋았어요.
    아이들, 에이~ 뭐 하다가 강권에 못이겨 시도해 보더니 쭈욱 계속 비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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