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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합니다..ㅠㅠ

우울맘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7-16 12:57:23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쇠고기에...요즘은 독도까지.....
어디하나 시원하게 해결되는 일이 없고...
언제쯤 희망적인 뉴스를 접할수 있을까요...

그런와중에 저희집 아들녀석땜에 더 우울하네요...
저 학교다닐때와 요즘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것이
학원도 다니는데 도대체 수학성적이 바닥을 기는겁니다...
창피해서 점수는 차마 말씀 못드리고...
이제겨우 중1인데 이정도의 성적이라니 정말 너무 살맛이 안납니다...
밤새 큰일났다 걱정하고 잠도 못자는데 이놈의 자식은 쿨쿨 잘만 잡니다....-.-
미운생각도 들긴하다가도 그래 뭐 이게 끝이냐..지금부터 하면되지 싶은 생각도 들고
참 오만가지 생각으로 잠을 뒤척였습니다.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애한테 신경을 많이 못써서 그런가 싶기두하구요...
이번 여름방학때 과외를 한번 시켜볼까 싶은데 직장맘들이 그러하듯 정보가 너무 없어서
선생님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어렵사리 연락이된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시간이 안난다는....ㅠㅠ
결국엔 포털사이트에 도움으로 진학넷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됏네요...
좀전에 연락처 남겨놓구 나왔는데..
이렇게라두 좋은 선생님 만나서 아들래미 수학기초를 다질수 있길 바래보네요...

IP : 210.99.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과외선생
    '08.7.16 1:04 PM (220.75.xxx.174)

    아줌마 과외선생으로 일하면서 정작 제 아들 성적은 그저 그래서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네요.
    전 지금 과외를 거의 그만둔 상태예요. 제 아들 공부 좀 봐주려고요. 아직 초등 2학년이거든요.
    딸내미와 다르게 아들내미는 지 앞가림 못하고 늦되고 엄마가 일일히 숙제도 봐주야하는데,
    제가 매일밤 과외 수업하느라 남의 아이들만 가르치고 살았거든요.

    여하간 직장맘이시라니 동네 같은반 엄마들과 친해지시는게 우선입니다.
    얼굴이라도 아는 몇몇이 있어야 과외선생이라도 구해달라고 부탁하죠.
    여하간 중1이면 과외선생 붙여줘도 스스로 공부 열심히 하는 시기 아니니까. 사춘기~
    기본이라도 제대로 짚고 이해하고 연습시켜서 고등학교때 맘잡고 공부할때 쫓아갈 기반이라도 마련해주세요
    기초가 너무 안잡혀있으면 고등학교때 암만 열심히 해봐도 그야말로 부실공사라 성적 오를때까지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이왕이면 그 동네 학생 많이 가르쳐본 선생이 학교기출 유형도 파악하고 내신관리해줄수 있습니다.
    아직 중1이니 엄마가 신경써주시고 꾸준히 공부시키세요~~

  • 2.
    '08.7.16 1:30 PM (121.131.xxx.239)

    큰 기대는 마세요.별별짓 다해도 지가 수학 싫어하고 어려워하고 집중 안하니까 별수 없더라구요.제 아들도 중1인데 학원도 ,수학 잘가르치기로 소문 자자한 공부방 선생님도 , 수학 독선생님도 다 필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ebs 수학 하는데 민정범 선생님이 애들위해 준비도 많이 하시고 이벤트도 많이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흥미를 갖더라구요.근데 계약이 만료 되셔서 2학기때는 안하시게 될거같애 섭섭해요.

  • 3. ..
    '08.7.16 4:36 PM (125.177.xxx.17)

    중1이면 지금 새로 시작해도 안늦어요
    우선 선생님 구해서 초등 5-6 학년 수준 진단부터 해달라고 해서 모르는 학년거부터 시키세요

    아마도 열심히 하면 1-2달이면 진도 나갈거에요

    안그러고 중1부터 하면 더 해매요 그리고 아이랑 잘 맞는분이어야 하고요 본인이 풀기보단 아이가 풀게 하고 모르는 부분만 짚어주게 하고요

    일부 선생님들은 자기가 한시간 동안 풀고 아이는 옆에서 보고 있게 한다는데 그건 아니에요
    제 경험을 보면 그렇게 해서 40 점대 아이가 90점까지 올라갔거든요 물론 아이가 자기도 할수있다는 생각을 먼저 갖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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