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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뭔지~~

우울맘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08-07-16 11:37:04
우리아이는 6세,,동생딸은 7세 ,,,6개월차이가 나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다른형제들보다 친하게 지내거든요...
육아관도 비슷하고~~~
동생네는 작년 남편이 공부하러 미국에 가게되어서 2년 계획으로 나갔어요...
얼마전에 주변 권유로 kage영재학술원 테스트를 받았거든요....
반신반의하긴하지만 일단 결과는 2%내로 나왔어요....
이런걸로 우쭐할정도로 전 순진하진 않지만 나쁘다는거 보다는 좋긴했죠
그래두 남들한테는 자식 잘난체 하는거 같아 얘기두 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동생이랑 통화하다가 이런걸 했는데 이랬더라 했더니 대뜸 "그거 상술이잖아 그러면서 여기있는애들 엄청똑똑한애들 많은데 **보다 더 똑똑해 -.-;;;"  " 거기 학원다니라고 해??"
이럼서 넘 별거 아니라고 애길 하더군요....
참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뭐 내일처럼 기뻐해줄일은 아니지만 친형제처럼 같이 키웠던 조카한테 그렇게 말하고 싶을지~~~
암튼 날씨도,,시국도,,,, 왕 짜증!!!
IP : 218.154.xxx.2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08.7.16 11:41 AM (121.144.xxx.85)

    자 ,,, 시원한 냉커피,,,, 한 잔 하시고,,,,

    원래 동생들은 싸가지가 엄서요 ,,,, 마음 푸세요,,,,,, 언니가 마음 좋게 넘기세요,,,,

    저 싸가지 엄는 동생입니다,,,, ㅋㅋㅋㅋㅋ

  • 2. ㅋㅋ
    '08.7.16 11:43 AM (211.38.xxx.236)

    저도 싸가지 없는 동생인 입장이에요!!!
    원래 동생들이 그래요...맘 푸세요...
    한번씩 울 언니에게 넘 미안하다는...
    언니들은 맘이 넘 넓어서...역시 언니더라구요

  • 3. 저희도..
    '08.7.16 11:46 AM (222.233.xxx.213)

    울 아들 5살인데..테스트 받아보니 상위3%라네요.
    뭐..몇 퍼센트가 중요한것도 아니고..내 아이가 똑똑하다..라기 보다는...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어떠한 방향으로 잡아줘야할지...
    다른 엄마들의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싶고...

    다른맘들에게 아이가 똑똑해서 좋겠다..라고 듣고 싶어서가 아닌데...
    에고...누구에게 조언을 들어야할지...
    정말 힘드네요.

  • 4. 그게
    '08.7.16 11:46 AM (116.125.xxx.64)

    언니라서 일방적으로 양보하란 법 없지요.
    언제간 부닥치게 되어 있어요.
    동생된 입장에서 한번 된통 혼난 적이 있는데
    그러다 한동한 소원하면서 맘 상했지요.
    지금은 서로 조심하는 한편,
    예전처럼 좋은 자매지간으로 돌아왔어요.
    양보와 배려 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는걸,
    가까운 사이라도 말이지요.... 알아야 겠더라구요.

  • 5. ㅋㅋ
    '08.7.16 11:47 AM (59.18.xxx.160)

    싸가지 없는 동생 3번재 입니다. ㅋㅋㅋ
    마음 푸세요. 원래 동생들이 샘이 많잖아요.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옛말이 정말 맞는 말이라는거 싸가지 없는 동생으로서 반성합니다.

  • 6. ?
    '08.7.16 11:50 AM (59.37.xxx.171)

    님 기분은 이해가는데요.동생분 말은 틀리지는 않은것 같네요.저는 영재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그렇게 많은 영재가 정말 영재인가 도대체 영재 아니라고 판명된 애들이 공부
    더 잘하는것은 또 무슨 경우 인지....인생이 정답이 없다지만 정말 아리송해요.

  • 7. ㅎㅎ
    '08.7.16 11:51 AM (211.211.xxx.208)

    이게요
    형제자매를 떠나
    같은 자식 키우는 엄마들이 갖는 경쟁의식이 형제간에도 있더군요
    제친구 만 봐두 자매간에 은근한 자식 자랑과 험담이 오고 가더군요
    사람의 욕심과 자식에 대한 사랑 에서 나오는 질투심
    그러려니 하세요

  • 8. ^^
    '08.7.16 11:53 AM (59.3.xxx.241)

    마음 푸세요 동생분이 샘나셨나 보네요 저희 둘째도 주변분들이 해 보라고 성화여서 못 이기는척 가서 했는데 2% 나왔답니다 ^^ 친정언니들은 우와~~ 하면서 좋아하는데 시댁 동생들은 그래서 뭐? 이런 분위기여서 저도 속이 상한적이 있습니다

    괜히 언니고 괜히 동생이 아니드라니깐요 저도 막내입니다 네가지가 없어요 저도;;; 우리 이쁜 꼬맹이는 무엇을 제일 좋아하나요? 저는 그런게 궁금해요 자랑글 자주 올려주세요 ^^

  • 9. 우울맘
    '08.7.16 11:54 AM (218.154.xxx.220)

    ㅋㅋㅋ
    댓글에 맘이 좀 풀리는거 같아요~~*^^*
    자기가 싸가지 없는거 알면 그건 싸가지 없는거 아니랍니다....
    뭐든 자기가 모르는게 문제죠...누구처럼~~~

    저희도님^^
    저두 님 입장 이해되요....
    방향설정 이게 어럽죠....^^

  • 10. 호호
    '08.7.16 12:02 PM (210.223.xxx.227)

    싸가지 없는 동생분들...언니한테 잘 하세요~~~~~

  • 11. ㅎㅎㅎ
    '08.7.16 12:05 PM (222.238.xxx.149)

    원글님, 자식이 뭔지가 아니고 동생이 뭔지네요.
    대충 흘려 들으세요.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이 잘 아시겠죠.^^

  • 12. ㅎㅎ
    '08.7.16 12:16 PM (125.135.xxx.15)

    원래 싸가지 엄는 동생이 그래요 5555

    저요? 그런 동생 둔 언니에요 ㅋ
    맞는 말도 고뇬이 하면 더 미워요. 옷을 사도 라인이 안 산다는 둥...
    근데 걘 나한테만 그렇게 말한다니까요. 언니가 만만한가... 싸가지..

  • 13. 아..어..
    '08.7.16 12:26 PM (125.178.xxx.31)

    동생이 말하는 테크닉이 좀 부족하나 봅니다.
    너구러운 언니가 이해하고

    동생의 말뜻은 상술일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라. -인것 같네요. (종종 그런 경우 있거든요)

  • 14. 훗~~
    '08.7.16 12:27 PM (220.75.xxx.174)

    저도 막내라..ㅋㅋㅋ
    언니들 미안해요~~~

  • 15. 빈빈이
    '08.7.16 12:53 PM (211.223.xxx.254)

    ㅎㅎㅎㅎ
    근데 아이들에 관해서는 경쟁심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아요 저두 싸가지 없는 동생........
    언니에게 은근히 자랑질이나 하고

  • 16. 에궁~
    '08.7.16 1:04 PM (211.211.xxx.56)

    저는 싸가지 없는 언닌데 어쩌죠?
    늘 동생한테 미안할 뿐이랍니다...

  • 17. 반대
    '08.7.16 1:36 PM (203.235.xxx.135)

    저흰 언니가 싸*지가 없는데...항상 빈정되고..뭔 말을 그리하냐 하면 웃으며 아휴~~얘는 농담을 한걸 가지고 그러네...이래서 동생들은 철이 없어...이럼서..거기서 대들면 싸우니까 피하게 되죠. 얼마전에도 좀 싸웠는데 정말 맏이가 암것도 안하면서(맏이가 뭔가해야하는시대도 아니지만) 집안의 기둥으로써 대접,대우만 받으려하는거 보면 정말 저러고 싶을까해요. 말로만 얼마나 잘하는지...

    저도 자게에 한바탕 쏟아놔야지 속병 안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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