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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급식 거부하면
다른아이들 다 먹는데 내아이만 도시락먹으면 유난하다고 왕따를 당할까요?
주위의 의견이 다 그렇게 말리는 지라..도시락 정말 싸고 싶은데 망설여 집니다.
아이들 급식은 어떻게 하시나요?
(사실 급식을 안하려니 여기저기 복잡하네요, 진단서도 필요하고 병원서는 진단서 안해주겠다하고...)
........................................
학교게시판에 다른분이 소고기문제로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아무도 대꾸도 없었고 학교서는 원산지 표기 철저히하니 믿어달라하구요, 7월달 식단보면 쇠고기 무국, 간고기들어간 스파게티,미트볼,햄벅스테이크 이렇습니다.
주위엄마들 관심없어요,학원이나 과외선생, 교재선정이 더 급하지요.운영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도시락 싸면 전교 통틀어 하나일겁니다.....아이가 가는 소아과선생님도 광우병이 과장되었다 믿는분같고.
에효...어쩌나입니다..
1. 왜요?
'08.7.15 6:25 PM (222.234.xxx.241)알러지있거나 그런 경우엔 도시락 따로 싸기도 하던데요.
귀찮아서 그렇지 누군가 하면 따라서들 할 것두 같은데요.2. dd
'08.7.15 6:26 PM (121.131.xxx.251)저두..내년 유치원보내게되면 알러지 핑계를 대보려구요
지금 어린이집에서는 좀 그른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도시락 도전하렵니다.3. 내 아이를
'08.7.15 6:37 PM (124.50.xxx.177)위해 내가 도시락을 싸겠다는데 그게 문제가 된다면 정말 속상한 일이네요.
제 생각에도 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함께 건의한다면 될듯 한데..4. 그것보다는
'08.7.15 6:39 PM (125.187.xxx.16)학부모 회를 통해서 쇠고기 안쓰기 운동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5. 울 아들은
'08.7.15 6:43 PM (211.187.xxx.197)소고기도 싫고 여타 문제가 있어서 걍 교실밖에 나가기 싫다고 해서 토스트 싸서 들려보냅니다. 매일 먹음 질리니까, 식단변화를 줘야하는데 뭘 싸줘야할지...
6. 빨간문어
'08.7.15 6:45 PM (59.5.xxx.104)학교운영위에게 강력하게 이야기하시구 운영위를 밀어 줘야..
7. 윤맘
'08.7.15 7:05 PM (59.8.xxx.213)병원은 써 주는 병원을 찾으면 되겠지요. 안과든 이비인후과든 한의원이든 문제는 진단서가 아니라 아이란 생각이 듭니디. 저도 유치원때 도시락을 싸주었는데 아이들이 놀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이가 싸가지고 다니겠다고 동의를 했었는데도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5학년인데 싸가지고 다니기 싫다고 합니다. 작은 아인 1학년이고 우유급식을 안하고 있습니다. 아토피가 심한 편인데 이것만 가지고도 놀리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우유 못 먹는 **이라고요. 도시락에 대해 물으니 자기반에서 4명은 싸야지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겠다고 합니다. 네명의 엄마를 꼬시는 것에 대해서 방학중에 고민을 해 보야 하겠지요.. 도시락은 아이의 성격이나 나이가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8. 이슬기둥
'08.7.15 7:28 PM (222.235.xxx.142)아니 먹는것도 강제하는 나라가 있나요? 급식 못먹겟다는데 엇그제 기사처럼 교장선생님들이 급식업자들에게 해외골프대접받고 급식사업에 뛰어들어 애들한테 강제로 먹이는것이 민주국가에서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교육청에 전화하세요 바로 시정해 줍니다 저도 도시락해서 보냅니다
9. 이슬기둥
'08.7.15 7:29 PM (222.235.xxx.142)급식사업하는 업자들이 강력하게 학교에 로비하고있습니다,큰 장사가 되는가 봅니다 제가 보기엔 학교 대부분 미국산 사용할겁니다 점차적으로..
10. 이슬기둥
'08.7.15 7:30 PM (222.235.xxx.142)http://cafe.daum.net/now-go 여기가셔서 방법을 모색하는것도..
11. 하바넬라
'08.7.15 8:25 PM (218.50.xxx.39)학교운영위 압박과 급식위원회 위원들 압박(급식소위원이면 운영위와 동일 ) 모니터링 강화 및 교장선생님께 전화하기 등의 방법과 각자가 가입한 단체나 각반의 학부모회원들에게 강력하게 의견게진하십시요 아마 학부모회는 학년별 모임을 다달이 가질것 이기에 의견반영이 쉽습니다. 더불어 학교급식의 친환경활를 위해 꾸준히 말씀하시고 이런 의견을 가지신 분을 운영위로 밀어주세요
12. 엄마들
'08.7.15 8:30 PM (218.238.xxx.136)모임에 급식 얘기 햇더니 씨알도 안 먹히더군요.
오히려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는지 모른다,급식 많이 멕여...
이런 얘길 하더군요.
공부만 잘 하면 됐지...학교 급식 훌륭하다.
할 말이 없더군요.
그 아짐들은 gmo니 미국산 소니 이런 건 관심 없더라구요.
그래서 장관 고시 있던 날부터 도시락 싸 보냅니다.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눈치 볼 것도 뒷말도 없어요.
소견서 안 써 주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 먹거리에 무관심하고 특히 작금의 상황에 방관자인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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