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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가입해보신분 계세요?

swetty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08-07-14 23:47:52
제가 듀오에 가입을 했는데요,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혹시 가입해 보신분 계시면 여쭤볼께요.

1. 가입할때 서류작성을 했는데, 거기에 본인의 취향이나 취미, 특기 / 원하는 상대방의 조건 등에 체크를 하는데

이거 많이 중요한가요. 사실 그때 시간도 없고 그래서 대충 썼었는데,, 취미 특기는 적지도 않구요.

원하는 상대방의 조건도.. 만약 키 170~175 에 체크하면 정말 딱 그 키에 해당되는 사람만 소개받게 되나요?


2.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어떤 사진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평소에 디카사진도 잘 찍어놓질 않아서 마땅한 사진이 없는데..  셀카 사진 보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증명사진이나 사진관 프로필 사진을 찍는게 날지.. 보통 어떤 사진을 제출하나요?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면, 정장을 입을까요 캐쥬얼도 괜찮을까요..


3. 이밖에 저에게 조언해 주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
IP : 211.207.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언니가가입했어요
    '08.7.15 12:48 AM (91.17.xxx.233)

    언니 말로는 자기가 원하는 타입을 쓰면 그거에 비슷한 사람을 골라서 프로필을 원글님께 준대요. 원글님이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이 상대방한테 원글님의 사진이랑 프로필을 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상대방이 원글님의 프로필과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하면 만나게 되는 거래요. 아무래도 조건에 맞는 사람을 골라줘야 되니까 취미랑 뭐 이런것도 상세하게 잘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도 잘 나온 것이면 더 좋겠죠 뭐. 물론 너무 포샵으로 고치면 나중에 못 알아 볼 수도 있지만요 ㅎㅎㅎ

    그리고 처음에 가입하면 홈페이지에 프로필을 몇주동안 올려주는데, 사람들이 보고 듀오에 이 사람이랑 연결시켜 달라라고 요청할 수도 있대요. 프로필이랑 사진이 중요하겠죠.

  • 2. 서울댁
    '08.7.15 1:00 AM (211.187.xxx.35)

    저 듀오랑 선우 두군데 했었어요. 전 부산에서 했었어요.
    근데 두군데다 실망했어요.
    키는 별로 그리 신경 안쓰셔도될것 같아요. 170이하 190이상 절대 사절 뭐 이런말 없으면 키는 대충 볼거에요.
    본인이 어떤지를 정확히 알아야 듀오에서도 님이랑 잘 어울릴것 같은분을 소개시켜 주죠.
    프로필 대충 적어내셨으면 듀오측에서도 그냥 대충 학벌이나 미모 보고 소개시켜 줄것같아요.

    사진은 이왕이면 이쁘게 나온 사진이면 더 좋구요.
    전화로 상담하시든 아니면 직접 가시든 해서 님 상태나 원하는 상대를 정확히 말씀하시면 될것 같아요.

    근데 넘 기대는 마세요.

    그런데 가입한 남자도 본인과 같은 마음으로 가입했기땜에 엄청 따진답니다..

  • 3. 잠오나공주
    '08.7.15 7:59 AM (118.32.xxx.61)

    듀오로 결혼한 사람~~ 여기요..
    1. 가입할 때 적은건 나중에 매니저와 통화하면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입해서 아이디 받고 그러면 자기 소개나 셀프 인터뷰 이런거 하셔야 하구요..
    너무 자세하지도 성의없게도 말고.. 적당히 쓰시면 됩니다..

    2. 저는 비싼 돈 주고 프로필 사진 찍어서 올렸는데요..
    나중에 남편 아이디로 들어가서 여자들 보니까.. 그런것 보다는 자연스런 사진이 좋더라구요..
    이쁘게 웃는 사진이 좋은데요.. 얼굴에 손 올린 그런 이쁜척 사진은 별로예요..
    제가 본 사진 중에 좋았던 사진은 풀밭 같은데서 활짝 웃고 있는 그런사진요.. 너무 꾸민듯한 사진은 별로구요..

    3. 듀오를 시작하면... 프로필이 왔다 갔다 많이 합니다...
    처음엔 별것도 아닌 남자가 나를 거절하는 경우도 생겨요.. 거기에 상처받기 시작하면 듀오활동이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세요.. 들이대라는게 아니구요.. 성의껏한다는 느낌으로 하시구요..
    웹진도 잘 활용하세요..(저도 제가 웹진 보내서 남편 만나 결혼했습니다.. 웹진이 성공률이 높다 하더라구요..)
    사람 많이 만나시면 정신 없어요.. 상대 남자도 여자들 만나느라 정신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서로에게 실수하는 일도 생기거든요.. 어느정도 그런건 감안하시는게 좋아요..
    저나 남편이나 둘이 만난 후에도 잡힌 약속이 서로 20개정도 되어서..
    그 사람들 다 만나느라 1달간 서로 연락도 없었답니다..
    처음 만나고 3일인가 후에 남편이 저에게 연락했는데 제가 모른척하고..
    한 달 후에 서로 연락해서 만나고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성혼 커플에 인터뷰해서 올린다고 했는데.. 아직 듀오에서 연락이 없네요..
    그거 하면 백화점 상품권 준다고 해서 그걸로 애기 용품이나 사려고 했두만...

    활동 하시다 보면 탈퇴하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저는 한 달 활동하고 그랬어요..
    중간중간 몇 번씩 그랬답니다..
    그 고비 잘 넘기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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