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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을 시부모님에게?
저....대한 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동네에 저의 종가가 있고
누가 우리 문중..대한 민국에서 둘째가는 양반이라고 하면 화내는 .자칭(타칭 은 약간) 대한 민국 최고
양반 가문입니다만...
안방은 그야말로..누가 와도 내주는 거 아닙니다.
며느님은..그렇다고 치고 마음씨가 좋아서...
안방을 내주는 남편 (다른 여성의 남편은 부군이라고 해야 됩니다만 남편은 하칭이므로..그렇지만 요새는
하도 방송에서 조차 다른 여성의 부군을 남편이라고 하니....)
남편께서도 개념이 없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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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투함,,,항공모함...등등 함정에서는 선장이 절대적인 권한을 갖습니다.
설령 선장 보다 더 직위가 높은 사람이 와도....선장이 그 배의 지휘권을 가짐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랜 역사의 경험에서 그래야 승리 할수 있음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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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안방은....원칙적으로.....부부와 자녀 외에는 아무도 들어 올수 없는
부부의 성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가친척, 친지와도 무난한법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친해도..설령 부모라 해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기에.
이것은 지켜져야 하므로....
1. 그러게요
'08.7.14 9:38 PM (121.140.xxx.191)안방은 부부의 성역이고
그 가정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집은
안방을 자녀에게 내준 집도 있더라구요.
큰 방에다
책상, 피아노, 컴퓨터, 침대를 모두 설치해주느라고...
그리고 부모는 잠 만 자면 되니까
작은 방에 침대 하나만 두고
또 다른 작은 방에 옷장과 화장대를 두고...
왠지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아무리 귀한 자식이기로소니...
그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2. 저도,,
'08.7.14 9:44 PM (220.78.xxx.82)항상 안방은 친척이나 이웃이 와도 문을 닫아두는데요..사람마다 틀리더군요.
친정언니는 친구들도 안방 데리고 들어가서 딩굴딩굴 놀기도 하고..오히려
제가 친정아버지 안방 침대에 눕는거 싫어하니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방바닥에 까는 요는 다른 사람이 깔면 좀 그렇다 생각해주면서 왜 침대는
가리지 않고 누워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 안갈때가 많아요.
남에 집에 가서 자기 아이들이 그집 안방 들어가도 냅두는 엄마들 종종 있더군요.
처음에는 참았지만 그후부터는 들어가지 말라고 말하거나 잠구거나 하게 되더라구요;;3. 더불어
'08.7.15 9:06 AM (211.172.xxx.88)남에게 해가 되지 않않는다면
그냥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방식을 이해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4. 무엇이
'08.7.15 9:35 AM (211.198.xxx.193)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부모님께.. 안방을 내어드리거나...
자녀들의 방을 안방으로 만들어주는건....내키지 않습니다..
유치원도 가기 전부터 언니랑 각각 따로 침대를 써서 그런가...저는..시부모님이
가끔 오셔서 안방 침대에 누워서 쉬시면....
진짜..기분나빠집니다...
저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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