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노 전대통령께 대한 음해와 도를 넘어선 무례함에 분노한다.
자료유출이네, 국가기밀 해킹이네 하며 조사관을 봉하에 파견하는 이명박정부의 행태를 보며,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이명박정부가 하는 굴욕외교를 넘은 완전 무개념 짓거리를 보며.
지난 노무현 대통령께서 해외순방 시 거대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의 후안무치했던 발언들이 떠오른다.
한나라당은 노 전대통령께서 해외순방 중에
“대통령이 없으면 나라가 조용해서 좋으니까 자리를 오래 비워두기를 바란다”고 까지 했다.
적어도 한 집안에서는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도 가장이 집 밖으로 나가면 좀 가리는 것이 도리이거늘...
정말 상종 못할 것들이다. 멀쩡한 집안 말아먹을 [인간말종]들이다..했는데..
아니나가 다를까! 멀쩡했던 한국 현재 말아먹고 계시다!!!
‘되도록 오래 머무시라.’
[파이낸셜뉴스 2004-11-12 22:09]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12일 노무현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부쳐 발표한 논평 중 내용이다. 열린우리당이 당연히 발끈, 전대변인의 독설을 문제삼으며 논란이 벌어졌다.
전대변인은 이날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남미 순방을 위해 이날 해외 순방길에 오른 노대통령을 겨냥해 “노대통령이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됐을 때, 휴가를 갔을 때, 그리고 해외순방때, 이 세가지 공통점은 ‘그래도 나라가 조용했던 때’를 가리키는 시중의 뼈있는 농담”이라고 꼬집었다.
전대변인은 “경제파탄과 편가르기를 국정목표로 한 듯한 지금 현실에서 ‘노대통령의 부재’는 모처럼 나라가 조용해질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되도록 오래 머무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노대통령은 내치는 말할 것도 없지만 외치 역시 고립무원의 처지, 왕따외교가 되고 말았다”고 혹평했다.
그러자 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상외교를 위해 나가는 대통령에게 낸 논평은 저주였지 정치적 논평이 아니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것이 그토록 좋아하는 상생의 정치인가”라고 반문한 김대변인은 “최소한 금도를 지킬 것을 부탁드리며 한나라당이 건전한 상식과 이성을 갖는 집단이 되길 바란다”고 쓴소리 주문을 했다.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그래서 찾아 보았다. 아래의 두 기사는 -
[노무현 전대통령 해외순방] VS [이명박의 서울시장 당시 해외순방] 비교 기사 이다..
1. 대통령 동행취재, 정부-언론-기업의 '달라진 모습'
[프레시안 2004-09-25 12:42]
'특별기'가 비싼 이유는
대통령 해외 순방 취재를 신청하면서 놀란 것은 엄청난 출장비였다. 4박5일 일정에 경비는 모두 4백14만6천원. 물론 전액 해당 언론사가 부담한다.
경비 부담도 시대에 따라 변했다. 청와대 측에서 전액 부담하던 데에서 차츰 항공료, 숙박료, 전화 및 인터넷 사용료 등 통신료, 기타 식비 등 언론사가 부담하는 부분이 늘다가 참여정부 들어서면서 취재비용 모두가 언론사 몫이 됐다. 정권과 언론간의 큰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대통령 해외순방 취재는 체력전"
현장에서 직접 기사를 써야 하는 해외 취재에서 기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시차'일 것이다. 이번 노무현 대통령 방러 취재도 마찬가지였다.
카자흐스탄은 한국보다 2시간, 러시아는 5시간 느리다. 카자흐스탄에선 큰 문제가 없었지만, 러시아에선 한국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러시아 시간에 맞춰 잠자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보통 새벽 5-6시에 시작해 노 대통령의 만찬 행사가 끝나고 결과가 나오는 밤 10시경이 넘어서야 하루 일이 끝났다. 석간 신문 기자들의 경우 마감시간(한국시간 오전 10시-11시)을 맞추기 위해 밤 새워 일하고 아침 식사 후 잠자는 기형적 업무 형태가 이어졌다.
때문에 한 일간지 기자는 대통령 해외순방 취재에 대해 '체력전'이라고 했다. 이 기자는 지난해 5월에 있었던 6박7일간 노 대통령 미국 방문 취재시 통틀어 14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고 한다.
사라진 '접대문화'
참여정부 들어 많이 바뀐 모습 중 하나가 해외 취재시 기업들의 접대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과거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수행 기업인들의 일 중 하나가 '기자 접대'였다. 기업들이 돌아가며 기자들의 식사와 술자리를 제공하는 게 관례다. 이번 방러엔 삼성 이건희, 현대차 정몽구 회장 등 기업인 50여명이 동행했다.
그러나 이번 방러의 경우 시.공간적 제약 뿐 아니라 달라진 언론과 정부, 기업과 정부 관계 때문에 과거와 같은 술자리는 공식 수준에선 한번도 없었다.
러시아에선 대통령, 수행 기업인들과 기자들이 서로 다른 호텔에 머물렀다. 또 수교 12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카자흐스탄과 한반도를 둘러싼 '4강' 중 하나인 러시아를 4박5일안에 방문해야하는 만큼 대통령 일정이 상당히 타이트하게 짜여졌고, 휴일도 없었다. 만약 중간에 주말이 끼었다면 '골프 접대' 등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게다가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기업들이 대거 따라 나선 배경엔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고 노 대통령이 직접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오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다.
따라서 접대는 커녕 빡빡한 일정 덕택에 기자들은 아침을 제외한 점심.저녁을 도시락으로 때워, 더더욱 대통령 해외 순방 취재는 '기초 체력전'이란 지적이 일기도 했다.
2. 조·중·동 등 서울시 출입기자 9명 이명박 시장 미국 출장 '공짜 취재'
[오마이뉴스 2006-03-22 15:56]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
서울시의 일부 출입기자들이 이명박 시장의 미국 출장을 공짜 취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이 시장을 근접 취재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지만, 이 시장의 테니스 논란을 전혀 보도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명박 홍보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이 시장이 한미 양국의 교류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미국 출장 길에 오른 것은 지난 11일. 22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 시장의 방미 여정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서울경제>, SBS, CBS, MBN 등의 기자 9명이 동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의 취재경비를 공무원여비규정(4∼5급 대우)에 준해 1인당 400만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공무원여비규정에는 기자들에게 취재비를 지원한다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대통령의 순방일정을 동행 취재할 때도 각 언론사가 취재비를 부담하는 마당에 서울시가 출입기자들을 공짜로 외유시켜주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끊임없는 '공짜 외유' 논란... 임기말 언론사 해외출장 예산 되레 증액
2002년 이 시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 출입기자들의 공짜 외유는 끊임없는 논란을 낳았다.
2004년 6월 이 시장이 미국·프랑스를 방문할 때 출입기자 6명은 '공짜 취재'를 다녀왔고, 같은 해 10월 기자 6명이 시의 지원으로 이 시장의 중국·러시아 순방을 동행 취재했다. 다음 달에도 11개 언론사 기자들이 시의회 예산으로 일본 도쿄와 치바현을 견학했다.
당시 비난여론이 쏟아지자 서울시 출입기자단 내부에서 "외유성 취재를 거부하자"는 자정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여론이 잠잠해지자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의회가 '시정 홍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며 예산안을 통과시켜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시의원 102명중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86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시의회가 이 시장이 집행하려는 예산안에 제동을 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 시장이 중앙언론사들과의 우호 관계를 의식해 '권언유착' 시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밀어붙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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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노 전대통령께 대한 음해와 도를 넘어선 무례함에 분노한다.
nztree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8-07-14 20:24:13
IP : 202.169.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ztree
'08.7.14 8:26 PM (202.169.xxx.21)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올립니다.
늘 눈팅만 하구 좋은 글만 펌했지요. ^^*
저는 뉴질랜드에 사는 주부입니다,'질 부탁드립니다..2. 되는대로
'08.7.14 8:46 PM (211.229.xxx.247)븅신이 밖에서 줘터지구 집안에 들어와서 질알하는 꼴이라니
3. 은실비
'08.7.14 8:48 PM (125.237.xxx.36)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4. nztree
'08.7.14 8:51 PM (202.169.xxx.21)아.. 전 오클랜드 살아요. 82cook 에서 하는 활동들을 감탄하며 보고 있었지요..
5. ^^*
'08.7.14 9:03 PM (211.59.xxx.92)노사모에서 그랬다죠?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한번만 더 하면
우리나라 정말 발전할거라고..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6. 바램
'08.7.14 9:20 PM (122.35.xxx.92)노무현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나라를위해 일을 하신다면....정말 ..좋겠어요!!
7. 카후나
'08.7.14 11:56 PM (218.237.xxx.194)이렇게 좋은 글은 자꾸 펌하시기 바랍니다^^
등단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8. 반찬걱정
'08.7.15 12:00 AM (121.179.xxx.75)대표주자 정동영을 재치고, 압도적 1위였던 이인제를 제치고 노무현 후보를 대표주자로 만들던 광주시민들...
2001년경부터 광주시민들은 거의 모두 '나홀로 노사모'였습니다.
조중동, 수구세력등에 속아 거국적으로 노대통령 욕할 때 참 답답하더이다.
82쿡 만큼만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성숙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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