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웅진코웨이 코디가 말이 많아요

뒷담화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08-07-14 19:22:47
웅진 정수기 서비스 코디가,,,바뀌었어요. 예전의 몇년간 오던 소탈하고 싹싹하던 아줌마가 갑자기 그만두고,,,안경쓰고 어디든지 이야기 많이 알고 싶어하는듯한 아줌마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 아줌마, 집에 들어오자마자 두리번두리번 멀그리 쳐다보는지. 거기다가 예전아줌마 싹싹하고 잘했는데 섭섭하다...했더니만, 그아줌마가 몸이 안좋았다. 자궁근종이라서 그만두엇네, 옃년전에 남자가 바람피워서 이혼했는데 그래서 아이를 키워야하는데 어쩌냐....등등등 묻지도 않은말을 좔좔 쏟아내는 겁니다.
순간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가 카스테라 많이 사다놓은걸 보더니 이건 왜 이리 많이 사다놨냐 언제 다먹냐. 세상에 난 의자에 앉으라는 말 안하는데 털썩 앉아서 별별소리 다해대면서 계속 갈 생각 안하는 아줌마 처음 봅니다.@@

이 아줌마 아파트 단지 집집마다 돌아다니는데, 이러다가 동네  이말저말 옮겨다닐까봐 겁이 납니다. 이 아파트가 좀 특이하게 아줌마들끼리 단합이 너무 잘되거든요. 누구어쩌구...한번 입에돌면 좌악 도는데 하루도 안걸립니다.

겁이나서,,,,서비스센타에다가 아줌마 바꿔달라 말하고 싶습니다. 아님 입단속좀 하라고 말하든지요. 그런데 이런말 하는거 괜찮은지.. 겁나네요.
IP : 58.14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8.7.14 7:25 PM (121.183.xxx.74)

    그 정도 같으면 합니다.
    말이 너무 많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는거 너무 불쾌하다.바꿔주는지 모르겠지만, 바꿔달라고 하세요.

  • 2. ...
    '08.7.14 7:25 PM (211.245.xxx.134)

    그런사람 입단속 하라고 해도 소용없을거구요 바꿔달라하시고 안된다면
    정수기 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3. 저라면
    '08.7.14 7:27 PM (222.234.xxx.241)

    저 아줌마오는 시간에 컴하구 있을것같아요.

  • 4. 코디가
    '08.7.14 8:17 PM (168.154.xxx.77)

    아마..동네별로 정해져 있는걸로 알아요. 바꾸기 쉽지 않을텐데..함 요청해 보시고 안되면..약속있다고 곧 나가봐야 한다고 그러세요. 전 직장 다녀서 주로 토요일 오전에 오는데 아가 문화센터 가는 시간이랑 거의 겹쳐서 일찍 와달라고 하거든요.
    머..그런식으로..주말 오전 이런식으로 날짜를 정하시고, 어디 가야 하니까 그 시간에만 된다 머 그런식으로 시간정해서 오라고 하세요.

  • 5.
    '08.7.14 8:28 PM (211.187.xxx.247)

    예전 코디는 오자마자 커피한잔만 달라고 하더라구요. 바뀐첫날..... 기막혀서 일다하시고
    수고스럽다 싶으면 커피한잔 대접해도 되지만 오자마자 가방내리기도 전에 커피한잔만
    달라고해서 울집엔 커피없어요. 한적도 있습니다. 암말 안했는데...딱 2달만에 바뀌더라구요
    다른집에도 마찬가지 였겠지요. 그코디가 제일 맘에 안들었어요. 정말 5분도 안되서 끝났다고 하고.......

  • 6. 음...
    '08.7.14 9:28 PM (59.7.xxx.101)

    정말 좋은 코디분을 한번 만났었어요.
    그분 오시면, 정수기 청소는 물론, 겉에까지 치약으로 반짝거리게 닦아 주시는데
    한번은 가시고 나서 보니까, 옆에 있던 우리집 밥솥까지 윤나게 닦아 주셨드라구요.
    첫애 키울땐데, 애젖물리고 와서 보니까 컵몇개 있던 설거지까지 해주신 적도 있구요.
    항상 좋은 시나, 에세이같은걸 복사해서, 읽어보라고 주고 가시곤 했어요.
    근데, 코디 몇번이 바껴도 그런 분은 다시 없드라구요.
    자기 승진해야되니, 비데랑 뭐랑 좀 하라고 사람 곤란하게, 땡깡부리는 이가 있질 않나...

  • 7.
    '08.7.14 11:01 PM (61.99.xxx.139)

    저희 코디분은 조용하시긴 한데
    너무 권하는게 많아요. --;
    이거 이용해봐라, 저거 써봐라...

    지나가는 말로, 정수기 작은걸로 바꿀까 한다 했드만
    결정했냐고 몇번이나 전화를 하시던지..--;;;; 넘 부담스러워

  • 8. 아파트
    '08.7.15 12:19 AM (222.235.xxx.130)

    저희 아파트는 오며가며 코디분 몇분 계시더군요. 아파트 하나에 코디 한명, 이렇게
    정해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