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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언좀...부탁드려요

주절주절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8-07-14 17:59:11

요즘 주가 폭락에 급매물에...경제상황이 난리네요.
지방에 갖고 있는 집은 매물 내놓은지 몇달이 지났는데도 매입자가 안 나서고 있고
갖고 있는 주식은 토탈 마이너스 천입니다.
그나마 일찍 시작한 덕에 이 난리통에 플러스인 펀드도 있네요.
근데 종합하면 마이너스 천.

제 꿈은 서울 중심부에(강남쪽) 삼십평대 집 한채 갖는거예요.
근데 경제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주식을 손해보고라도 환매해서 현금을 갖고 있다 제가 원하는 서울 지역에 급매물이 나오면 사는게 좋을지
아님 그냥 집 사지 말고 주식을 갖고 있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언젠가 반등할거라 그냥 믿기 때문에
그리고 집을 사는게 아니면 급히 현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가능한데요
계속 주식을 갖고 있음 급매물이 나왔을때 매입이 불가능하니까
미리 준비를 해야할지 어떨지 모르겠어요.
물론  서울에 집 사게 되면 대출 껴야겠지만요.

환매하고 집을 사느냐
아님 그냥 주식이랑 펀드로 갖고 있느냐
아님 환매해서 은행에...

어떤게 조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0.109.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7.14 6:18 PM (147.46.xxx.168)

    지방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집값 올라가기는 텃다고 보시면 되구요.
    물론 개발호재가 있는 동네라면 모르지만...
    그렇다면 집이 잘 안팔릴텐데, 그게 걱정이군요.
    주식시장도 특별히 호재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6일째 순매도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내년에 괜쟎을 것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어렵다 입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속단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2-3년 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강남의 집값은 계속 내려갈 것인가?
    정부가 부동산규제를 조금씩 푸는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지금의 경제상황하에서 고금리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집을 구매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정부정책이 완화될 때마라 조금씩 오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아서는 거품이 꺼지는 현상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현금을 보유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모양을 지켜보다가 천천히 구매하셔도 괜쟎을 듯 합니다.
    이자율이 앞으로 계속 오를텐데, 은행에 넣어 두셔서 나쁠것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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