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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산만한 아들녀석,, 수학,국어 방문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마음이 급해지네요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8-07-14 15:02:46


지금까지 학원이나 방문 학습지 한번 안시키고 버텼습니다.
엄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하시지만 정말 쉽지가 않네요.
아이가 커가면서 더 엄마 아빠 말은 듣지 않고요.
맞벌이라 늦게 집에 와서 억지로 시키면서 아이와 티격태격 하는것도 속상하고 아이한테 더더욱 미안하고요.
아이가 선생님 말씀은 잘 들으니 숙제를 내주면 그건 곧잘 하거든요.
그래도 저나 아이를 위해 방문 학습지라도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엄마가 제일 중요하고 그리고 선생님도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처음 시키는것이니 그리고 예비 초등생이니
많이 신경이 쓰여서 도움을 구하고자 여쭙니다.

교재마다 특징이 있는것 같은데 해보시니 이 과목은 눈높이(웅진...)가 낫다. 이과목은 구몬(빨간펜...) 이 낫다


죄송하지만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4 3:16 PM (211.229.xxx.53)

    저는 눈높이로 시켜요...
    눈높이 장점은 국어와 수학이 다른선생님이라는것..
    한선생님이 와서 한꺼번에 수업받는것보다 집중도가 더 좋네요.
    요즘 학습지들은 다 잘나오거든요...어떤학습지이냐보다는 그동네에 들어오는 교사가 어떤지가 더 중요할듯 합니다.
    교재가 마음에 들어도 교사가 마음에 안들면 수업하기 싫더라구요.

  • 2. 에헤라디어
    '08.7.14 3:17 PM (220.65.xxx.2)

    전 뜬금없이 7세라고 하시니 보드게임 하나 추천합니다.
    남자아이들은 승부욕이 강해서 게임을 적용하면 더 쉽게 공부하는 것 같아요.
    <셈셈 피자>라는 보드게임인데 덧셈뺄셈을 익히는 보드게임이에요.
    엄마가 퇴근 후에 놀아주려면 좀 피곤할 수 있어도 이 게임을 두달 정도 하니 두자리 연산이 자유롭게 되더군요.
    큰애 7살 여름에 사서 놀았는데.. 처음엔 손가락발가락 점찍기등 별별 방법이 동원되더니.. 나중엔 척척 암산으로 해결했어요.

    <생명을 살리는 머리셈>을 같이 한장씩 풀었어요. 학습지 하나도 안했고, 엄마가 선생님 노릇도 못했지만 아이가 절로 셈을 익혔어요.

    국어는 "기적의 시리즈"로 했고요.

  • 3. 가현맘
    '08.7.14 4:15 PM (210.181.xxx.156)

    옆집 아줌마에게 물어보세요.

    제가 보기엔 아직 어리니까 선생님의 역할도 중요하죠.
    구몬, 눈높이, 재능등 각 교재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사실 거기가 거기인듯해요.

    그 동네 애덜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찾아 보세요.
    글구 곧 학교갈텐데 주의 엄마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 4. 원글
    '08.7.15 10:02 AM (59.12.xxx.114)

    다양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샘플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한번 보고 파악할 수 있을지...
    보드게임도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가 별 도움 안되는 직장맘이기에 동네 아주머니들과 전혀 교류가 없으니 참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5. 불량맘
    '08.7.16 8:48 PM (211.221.xxx.84)

    직장맘이시면서 학습지나 학원을 안보내시고 혼자서 감당을 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여. 하지만 자식의 공부를 가르쳐준다는 것은 정말 고난의 연속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엄마표로 공부했더니 자 ㄹ 따라주지 않아 학습지로 바꿨거든요. 저는 눈높이를 시키는데요. 교재도 괜찮고, 선생님도 어문과 수리 따로 계셔서그런지 더 전문적인것같아서 눈높이로 결정. 아이도 선생님을 잘 따르구요.
    학습지는 장기적으로 해야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여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기 전에 신중히 결정하셔야 함다.
    샘플수업은 각 학습지마다 연락해서 시간 잡으면 그쪽에서 그 날짜와 시간에 방문해서 상담해주시더라구요. 글고 학습지 선생님의 역할이 물론 중요하지만 선생님이 자주 바뀌거든요. 선생님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시는 것도 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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