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짬뽕 품절

[강남도]

저희 아파트 식료품점에
두세달에 한번쯤가는데
오늘은 요구르트 사러 잠깐 내려갔어요.

잔돈이 좀 남아서
라면이 좀 살까 했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가지가지
종류가 많이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

얼핏보기에
넝심라면보다
기타 라면 (오뚜기, 삼양 등등)이 많은데
간짬뽕은 역시 안보이대요.

그런것도
좀 들여놓으셨음 해서
간짬뽕은 안들어오나요? 했더니
다 팔렸어요.
요즘  라면들 많이 드시네...
하시대요.

크크
깜짝 놀랬어요.

여긴 강남 주택가에요.

[간짬뽕]

삼양 볶음 간짬뽕맞죠
저도 여기 자게에서 맛있다는 분들이 많아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넘 기대를 해서 그런가 아주 그렇게 맛있는건 모르겠던데... 저희 동네 마트는 쌓였던데요

[양재]

농협하나로에 잔뜩 쌓여 있더군요. 간짬뽕!

[ㅇ]

양재농협하나로와 킴스까지..버스타면 몇분이나걸릴까요?

[조금]

덜 달면 정말 좋겠어요.
진짜 맛있는데, 제 입에는 조금 달게 느껴지거든요.
하긴 제가 워낙 음식을 달게 안 먹는 사람이라서... ^^;;

[누가만들었나간짬뽕]

아 또 간짬뽕 이야기를 ...
자꾸 먹고 싶단 말이에요. 흑.

[돈데크만]

어제....간짬뽕 만들어서....맥주 한잔 하고 잤는뎅...투더스 2 보면서...헨리역 남자 넘 멋있다면서..ㅡㅡ;;얘기가 삼천포로 샜어요..ㅡㅡ;;

[나 지금]

점심으로 맛있는 라면 끊일려고 하는디.... 근데 울 동네 마트엔 간짬뽕, 황태면 안파는지...원조, 맛있는, 짜짜로 요것 3개 밖에 못먹어 봤는데...

[제꺼]

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전 별로 입에 안 맞아요. 이런 사태가 터지기 전, 워낙 남편이 생라면광이라서 늘 삼양라면 쌓아놓고 부셔 먹었거든요. ^^;; 그 전 저는 무조건 농심라면만 고집했고요. 남편은 늘 농심라면은 나트륨이 많다고 반대했고, 마트 가서 라면 살 때마다 늘 티격태격했어요. ^^ 그러다가 한번씩 돌아가면서 사자해서 그날은 간짬뽕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짬뽕라면을 끓였는데 맛은 라볶이였다는.... 5개들이 번들 사왔는데 3개 끓여먹고 아직도 싱크대 안에 2개 남아있어요. 그 사이 남편이 생라면으로 부셔먹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남편이랑 제 입맛에는 참 안 맞더라구요. ㅋ 요즘 삼양라면 운동에 동참하고 있지만 간짬뽕은 카트에 안 넣어지데요. ㅎ 정말 사람 입맛은 제각각이지요? 제가 젤 싫어하는 라면은 진라면과 스넥면인데 카트에 넣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어요...

[궁금해서]

엇 진라면 면발이 얼마나 꼬들한데요!!!!!

[하하]

그런가요? 전 한번 먹어보고 그 뒤로 살까말까 고민조차 안한다는.... ^^

[저두..]

한번 먹어봤는데 제 입엔 맛없었어요.
진짜 다들 맛나시나요?? ㅎㅎ

[이마트]

문화센터마치고 장보다가 ,간짬뽕 맛있다는 글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가득히~ 쌓였더군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쌓인 진라면땜시 놓고 오긴했는데 ...
황태면은 샅샅이 살폈는데 없었어요.
황태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당~~~

[어쩌다이런일이]

서울 상도동인데 저희 동네도 다 팔렸다고 하네요.

[짜짜로니]

어제 조리법 써있는 대로 첨으로 시도해봣는데 전에 짜파게티처럼 대충했을 때랑 맛이 천양지차 더군요. 짜짜로니..맛잇더군요. 조리법을 잘 따라해야 겠다는 교훈을 얻엇네요.

[전 열무라면]

전 열무라면과 바지락 칼국수를 아직 못먹어봤어요.
못구해서요~~
간짬뽕은 넘 맛있어요~~~

[흠..]

저는 간짬뽕 맛있었어요. 그리고 삼양먹으면서 느낀건 완전히 조미료 범벅에 기름투성이가 바로 농심이라는 거죠.

[여긴]

저처럼 군침흘리는 사람이 없는지 아직 안 가져다 놓았더군요 먹고싶네요

[황태라면]

gs마트로만 들어가는 상품이라네요.
어제 백화점 갔다가 지하 마트에 들러서 한봉지 사왔어요.
저는 삼양라면중에서 손칼국수에 신김치넣고 끓인게 제일 맛있었어요.

[claire]

월계이마트는 아직도 농심이 반이상을 진열해 뒀던데...
전 장ㅅ면 좋아해서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맛있는 라면만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