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착한아들
그래도 너무나 착한 아들 자랑하고 싶어서요.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아들 !
엄마는 직딩이라 학교 끝나고 잘 봐주지도 못하고 혼자서 시간되면 학원(피아노,태권도,과학)에 가곤 했었는데,
이번 기말시험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네요.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예체능도 봐서 과목도 많았는데 말이죠.
예전에 시험에서 올백 받았다는 자유게시판 글읽으면서 나도 이런글 쓸 날이 올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이런글은 쓰고 있네요.
올100받은 성적도 기분이 좋지만 스스로 노력한 아들이 더 자랑하고 싶네요.
마음 여리고 엄마말 잘 듣는 착한 아들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에 더 좋아하네요.
자식자랑 함부로 하는것 아니라는거 알고 있지만 게시판의 익명을 빌어서 용기를 내봤습니다.
1. ^^
'08.7.14 11:39 AM (59.7.xxx.119)자식 자랑은 할만한데가 없어요. 친정엄마 말고는... 자랑하실만한데요...
2. 축하해요^^
'08.7.14 11:40 AM (218.152.xxx.85)저도 직딩엄마라그런지 남 일같지가 않아서 답글 답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이가 너무 착실한듯하네요. 저희 아들도 그렇게 자라야할텐데요...지금네살입니다 히히
오늘 저녁 맛난거 해주세요~3. 수짱맘
'08.7.14 11:40 AM (221.154.xxx.144)와우~ 원글님~ 자랑질 많이 하세요~
샘도 나기도 하지만 덩달아 기분 좋아지네요.^^
착하고 멋진 아들도 짱~ 원글님도 짱~^^4. 풀빵
'08.7.14 11:42 AM (61.73.xxx.50)오오~ 축하드립니다. 자랑은 돈내고 해야되는 거 아시죠? ^^
아드님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정말 성적도 성적이지만 스스로 노력하는 아드님이 무엇보다 대견하시겠습니다.5. 축하해요!!
'08.7.14 11:43 AM (59.11.xxx.199)방바닥을 열심히 기어다니는 우리 딸래미도
크면 100점 받아올날이 있을까요.
올백이라니..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
착한 아들, 칭찬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100점 보다는 열심히 노력한거에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너무 100점만 강조하다보면
나중에 100점을 못받는 경우에 아이 스스로 실망하고
부담을 느낄지도 모르니까요.
이상, 님의 아들램이에게 축하해마지 않으며,,
살짝 걱정까지 해주고 가는 아기엄마였습니다.6. 부럽다
'08.7.14 11:43 AM (59.19.xxx.88)울아들은 동글래미 가뭄에 콩나듯,
7. 이뽀라
'08.7.14 11:44 AM (59.14.xxx.169)자랑 하실만하네요.
힘껏 안아주세요..8. 와우
'08.7.14 11:46 AM (211.214.xxx.225)울딸 어마어마한 (?)상품까지 내걸었지만서두....ㅠㅠ
심하게 부럽사옵니다9. 축하..
'08.7.14 11:47 AM (211.210.xxx.54)엄친아로의 등극입니다!
10. 기쁜우리젊은날
'08.7.14 11:51 AM (211.187.xxx.197)대단한 아들이네요. 옆에 끼고 있어도 못하는 애들 수두룩한데, 혼자서...훌륭하네요.
11. 이그
'08.7.14 11:53 AM (211.176.xxx.203)축하합니다. 뿌듯하시겠어요~
12. 많이 많이
'08.7.14 12:01 PM (59.7.xxx.88)칭찬하고 예뻐해주세요. 그래야 사춘기때 덜 반항하는거 같아요. 울아들 지금 고1...어렸을때 엄마와 함께 책보고..연극보고..방학때마다 세종문화회관, 과학관 다니고...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질풍노도의 이 시기에 나와 다투다가도(?) 먼저 꼬리 내립니다. 이쁜넘...
13. 더불어
'08.7.14 12:17 PM (58.75.xxx.130)자랑에 일단 박수!!!
더불어 비결 부탁~~~14. ^^
'08.7.14 1:09 PM (59.3.xxx.241)정말 착한 아들이네요 ^^ 저는 이 세상에서 듣기 좋은것 중 하나가 자식 자랑이랍니다 자주 해주세요 ^^
15. ..
'08.7.14 1:09 PM (218.232.xxx.185)시국걱정도 자신의 역할을 잘 하면서 해야 하지요.
님의 착한 아들처럼,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 님처럼
자기 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랑해야지요.
착한 아들 이뻐요~16. 하이고
'08.7.14 1:46 PM (211.51.xxx.95)좋으시겠습니다. 맨날 꼴찌 언저리에서 돌고 있는 우리 딸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서두, 그 댁 아들은 그리 착실하게
공부도 잘하니 엄마 마음이 얼마나 좋을지요. 왕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