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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용 카트를 집까지 가져오는 사람들 많나요?
장보고 들어가는거 같은데, 킴스클럽 그 큰 카트를 그대로 밀고 가더군요..
더군다나, 아이까지 데리고 다니면서....ㅡㅡ;;정말 황당했어요.
애가 부모 행동을 보고 배울텐데..
몇일 후에 갔다가, 어떤 아줌마도 그러시더라구요..카트밀고 건너편 아파트 단지안으로...
이런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1. 알루
'08.7.14 2:06 AM (122.46.xxx.124)저 예전에 자취할 때 코스트코 근처(한 블럭 정도 떨어진) 살았었는데
그 엄청나게 큰 카트가 동네 여기저기 흩어져있었다지요.2. 아랫글 보니 생각나서
'08.7.14 2:11 AM (125.186.xxx.132)-_-;;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거보면 그 가족 장보는 용도로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양심도 양심이지만, 항상 붐비는 그 강남킴스 부근에서 그 카트를 밀고 다니는 그 용감함?도 무지 놀라웠어요--것보다,, 애가 뭘 보고 자랄까..부부가 어쩜둘이 똑같을까 싶은게..참.
3. ..
'08.7.14 2:14 AM (116.122.xxx.100)동네에 따라서는 마트 바로 이웃 아파트 단지의 일정장소까지는 그 카트 끌고가서 어느 동에 매다는 장치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마트와 협약이 된 동네인지도 모릅니다.
한 예로 우리 언니 사는 압구정 한양은 갤러리아 카트 끌고와서 경비실에 맡기면 되고요
제가 사는 일산의 강촌 우방은 옆의 킴스클럽 카트를 끌고와서 옆의 코오롱과 사이에 카트를 매다는 장치가 있습니다.4. 아랫글 보니 생각나서
'08.7.14 2:19 AM (125.186.xxx.132)아~~~~그런가요?-_-;;;몰랐어요~. 아파트건물안까지 갖고 들어가길래요~
5. 아기사자
'08.7.14 2:21 AM (122.35.xxx.63)오전에 카트 가지러 트럭이 단지내를 돌아요.^^*
6. 아랫글 보니 생각나서
'08.7.14 2:25 AM (125.186.xxx.132)그렇군요^^;;괜히 전 빤히 봤네요~전 근처에서 첨봤거든요~
7. 힘들어
'08.7.14 7:38 AM (58.140.xxx.242)주택 단지인데도...그냥 애 태우고 밀고 골목에 들어가던걸요. 그거 백원짜리 꽂는곳도 있는데 말입니다. 양심 불량 맞아요.
8. 그게 좋은 일은
'08.7.14 8:22 AM (118.47.xxx.45)아니죠.
제가 사는 동네는 그런 일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텔레비젼에서 그런 방송하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아파트 단지 곳곳에 카트가 버려져있고
대형 마트 쪽에서는 아예 카트 전담반이 돌아 다니더군요.
이런 쪽에도 개념 챙기고 살아야 할텐데요...9. 아랫글 보니 생각나
'08.7.14 8:31 AM (125.186.xxx.132)킴스에 물어보니, 마트에서 허가해준게 아니래요-_-;;금지해도, 마구 가져간다고..
10. 기쁜우리젊은날
'08.7.14 9:38 AM (211.187.xxx.197)전 그것까지 바래지도 않아요. 자동차 트렁크에 놓고 카트 아무데나 팽개치고 가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요. 좀 걷는 거리면 꼭 그런 사람들 있어요. 공공질서/도덕이란게 기본적인 것이고 꼭 지켜야되는 것들인데...자기 몸 힘들고 귀찮다고 제자리에 안가져다 놓는 사람들보면 증말 짜증나요..나중에 울 아이들이 그런 알바하게 될지도 모르는거구...역지사지 해보자구요.
꼭 지켜달라고 하는 것은 지킵시다.11. zzz
'08.7.14 9:40 AM (116.32.xxx.231)저희동네에서 마트카트로 이삿짐 나르는 젊은 사람들도 봤답니다.
울집에서 가장 가까운 홈플러스가 차로 10분정도 걸리는데 거기카트더라구요.
양심불량한 사람 너무 많아요.12. 다른생각
'08.7.14 9:41 AM (203.248.xxx.13)잠원동 킴스클럽 말하는건가요?
물론 마트측에서 허가해준 것은 아니겠지만, 아마 그렇게해야 마트측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관리하는데 편리할 것입니다.
어차피 마트에서 장보려면 그것을 장바구니에 들고 옮기기에는 벅찰 것이고,
인근 아파트단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사람들까지 차를 가지고 오면 가뜩이나
교통이 복잡한데, 난리도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차를 가지고 오거나, 아니 차라리 복잡하더라도
오래 기다려서 주차장에 차를 대면 좋은데, 그것도 귀찮아서 마트 근처 길가나 아파트
단지 이면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더문제이고,
아파트 단지안의 카트 모아놓는 장소에 카트를 놓으면 모르지만, 마트에서 쇼핑하고 아무
길거리에 카트기 방치하고 가는 사람들이 더 문제죠.
장바구니 조금 무겁다고 버스 정차하자 마자 장바구니만 쪽빼고 타는 사람들...
아니면 카트기 끌고가다가 택시잡히면 바로 물건만 쪽빼고 타는 사람들
위에서 말했던 인근 주민들이 아무데나 차세워놓고 거기에 물건 싣고 카트기를
그자리에 방치하고 가는 행동이 더 나쁜거죠.
사실 제가 바로 거기사는데 쇼핑카트는 아파트 동별로 모아두는데가 따로
있고, 정기적으로 트럭이 와서 수거해갑니다.13. 어제
'08.7.14 9:43 AM (211.215.xxx.44)강남킴스 다녀왔는데 카트 외부로 가져가지 말라고 여기저기 붙어있던대요
예전에 분당삼성플라자는 근처 주민들 카트 가져가도 된다고 붙어있었는데...14. 도깨비
'08.7.14 10:00 AM (122.35.xxx.28)카트는 짐이 많을 경우 그대로 아파트까지 가져와서 경비실앞에 둡니다...그렇게 차곡차곡 쌓이면 다음날 킴스에서 와서 모두 수거해 갑니다..카트 끌고가기 위해 모으는 소리에 비오는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하죠..
15. 궁금해서
'08.7.14 10:02 AM (125.186.xxx.132)다른생각님... 그건 님 생각이시고--;; 킴스에선 금한거잖아요..
킴스측과 그럼 인근 주민들과 합의가 먼저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16. 자기변명..
'08.7.14 10:39 AM (220.85.xxx.134)위에 댓글들을 읽고 저도 킴스 인근동네에 사는 사람이고, 복도식인 저희집 앞 복도에서 옆집에서 가져다 놓은 카트 2개가 뒹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거운 짐을 살때 마다 카트를 무단으로 끌고 가버리니 킴스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수거해 하는거지 누구도 그렇게 하라 허락한적이 없어요..
일요일인 어제 킴스에 갔더니 카트가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 근처 주민들이 집앞으로 가져가서 수거해 가기 전까지 세워두시는 그 양만큼의 카트를 더 구입해 놓거나 그거 수거하러 다니는 인력과 비용을 따져보시면 마트가 영업에 도움이 될거라는 건 어불성설일겁니다.
맨날 끌고 오시는 분만 끌고 오십니다.
외부반출 금지라고 하는 카트가 아파트 단지에서 뒹구는 이유들..
자기변명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17. 좀
'08.7.14 10:49 AM (124.54.xxx.88)양심불량 아닌가요? 집까지 카트 끌고가는 사람 뿐 아니라, 마트 내 카트정리대도 아니고 택시를 타려고 했는지 도로옆에 그냥 카트 방치해두고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나올 때, 봉투를 하나 사던지 아니면 집에서 장바구니를 가지고 나오던지 하시지.. 동네에 따라 허용해준 곳도 있는지 몰라도 솔직히 마트를 벗어나서 카트 끌고 가는 것보면 좀 눈살 찌푸려져요. 아무리 물건을 구입하여 마트에 일정 수익에 기여를 했다할지라도, 마트 물건을 내 물건처럼 사용할 권리는 없지 않나요? 남의 물건이라도 소중하게 다뤄야지요. 또, 장 보고 쓰레기 그대로 카트에 그대로 두고 가시는 분들도 다음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좀 치워주시면 좋겠어요.
18. caffreys
'08.7.14 11:17 AM (203.237.xxx.223)양심불량입니다.
가져가셨으면 도로 가져다 놓으시던가
수거비용은 마트의 인건비에 포함되고,
그건 고스란히 카트를 가져가지 않는 대다수의
고객이 구입한 물품의 가격에게 동등하게
포함될 것입니다.19. 마트에서
'08.7.14 1:32 PM (211.178.xxx.136)빌려주기도 합니다.
마트에 양해를 구하고 신분증정도 맞기고 잠시 빌릴수 있어요.
전에 이마트에서 김장철에 한번 배추나른적 있었거든요.20. 아들이알바하면
'08.7.14 1:44 PM (222.238.xxx.75)카트수거하는 알바하면 절대 안하겠지요...
아마 동네여기저기 늘어져있는 카트도 끌어다 줄텐데요.
한마디로 양심불량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