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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삼양좋아..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8-07-13 17:21:09
주말마다 이마트에 꼭 가는 사람입니다..
입 짧은 아이 시식도 시킬 겸 간만에 사람 구경도 할 겸..
사실 아이 키우다 보면 사람들과 대화할 일도 없더라구요..
아직 2돌이 안된 아이라 거의 집에서  둘이서만 지내거든요^^

삼양라면을 새로 구입하기 시작한지는 어언 한달정도 되었는데요..
(사실 그전에 신라면 광팬이였습니다^^)
예전에 한가운데 라면만 가득 쌓아놓고 파는 곳에 보면 정말 농심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삼양라면 살때쯤 5%정도 삼양라면이 줄서 있더군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50%정도가 삼양라면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물론 팔도랑 오뚜기가 한줄씩 포함되었지만요..

그래도 오늘 하루 너무 즐겁습니다..
알게 모르게 아줌마가 세상을 바꿔나가는게 눈으로 보이기 시작했으닌깐요^^

아줌마 언니 동생들 화이팅해요~
IP : 203.235.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양때문에
    '08.7.13 5:24 PM (116.36.xxx.16)

    삼양라면 많이 팔아 주려고, 3묶음을 사 와서 완전 중독됬어요. 뱃살이 장난이 아니예요. 어제 시위 갔다와서 12시 넘엇 끊여 먹는 라면 맛은 죽음입니다.

  • 2. 우리집도
    '08.7.13 5:26 PM (124.50.xxx.30)

    라면 안 좋다고 한달에 1-2개 살 정도였는데
    요즘 삼양라면 종류별로 2가지씩 번들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삼양라면은 확실히 속이 개운해서 좋아요.
    요즘 마트 순례하다 알게 된건데
    삼양은 아니지만
    농협에서 나온 우리밀 라년이 있던데 이것도 괜찮더군요.
    이제 농심은 평생 불매입ㅋ니다.

  • 3. ^^
    '08.7.13 5:28 PM (122.32.xxx.149)

    우리동네 작은 마트도 처음엔 삼양라면 2-3가지밖에 없었는데요.
    엇그제 가보니까 몇가지 종류가 확 늘었더라구요. 안보이던 된장라면 짜짜로니 열무라면이 보여서 어찌나 반갑더니.
    그런데 여전히 간짬뽕은 없어요. ㅠㅠ

  • 4. .
    '08.7.13 9:30 PM (125.186.xxx.173)

    저도 마트갈때마다 사와서 집에 쌓여있습니다

  • 5. ......
    '08.7.13 10:27 PM (211.179.xxx.249)

    삼양 감자라면은 진짜 맛있어요. 우연히 먹었는데 농심 감자라면은 맛없음...

  • 6. 저도
    '08.7.14 9:30 AM (125.132.xxx.100)

    우리집에 라면 별로 제공하지 않는데 삼양라면에 일조하고자 일주일에 1~2번 삼양라면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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