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칭찬전화하기..., 힘이 되는 이야기.

루나홀릭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8-07-13 16:18:59
조.중.동 광고칭찬 전화....이놈의 끈질긴 대기업놈들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죠?
이놈들 고객이 전화 하건 말건, 우리는 광고한다 식으로 나서는 거에 많이 지치신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인가 롯데, 현대가 조선에 백화점 세일 광고를 냈었죠.
세일 시작할 때 한번 내고선 다시는 안 낸다더니 광고를 또 냈더군요.
그래서 롯데에 항의 전화 넣었습니다.

광고 담당이랑 통화를 했는데요,
아주 힘들다고 앓는 소리들 하네요.ㅋㅋㅋ
원래 세일 기간엔 3~4번 광고를 해야 하는데 고객들 항의 전화 때문에
세일 시작 때만 하고 중단하고 있었지만, 요즘 경기가 안 좋아 매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일 마감 시기에 다시 광고 한번 더 냈다는 거네요.
아무리 몇 통 안 되는 전화라도 자기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고,
영향을 안 받고 무시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합디다.

요는 세일 때마다 광고 또 낼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전화를 해대면 3~4번 낼 광고가 1~2번에 끝나는 겁니다.
이것도 성과라면 큰 성과가 아닐까요?

보통의 대기업 이미지 광고 같은 것도 다 이럴 거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신문사에 정기적으로 이미지 광고는 내야 할 거고,(이동통신, 그룹이미지 광고 등)
고객들 눈치 보면서 4번 할 거 1번 하고 조중동엔 생색내는 거죠.
고객 칭찬 전화 1번 받는 건 눈 딱 감고 나 죽여 주시오, 납짝 엎드려 넘기는 거죠.
물론 매일 보란 듯 광고 싣는 인간들은 논외죠.
이것들은 조중동이랑 한통속이라 보심 되는 거고. 칭찬 더 많이 해줘야 합니다.

아무리 칭찬을 해줘도 계속 광고낸다고 낙담 하지 말자구요.
우리의 전화가 4번의 광고를 1번으로 줄인다면 그 역시 조중동에겐 엄청난
광고영업에 타격입니다.
당장 오늘부로 칼같이 광고중단이  안 된다고 우리의 전화가 헛된다고  생각하진 맙시다.
우린 기업에게 가장 무서운 고객이고,
또 그 고객 중 제일로 무서운 여성(주부) 고객이니까요.
자부심 가지고 낼부터 더 가열차게....
아시죠?















IP : 210.2.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맞습니다.
    '08.7.13 4:27 PM (124.63.xxx.43)

    고객이 항의 전화 한 번 했다고 타격이 없는것이 아니라 그것이 수차례가 될 경우엔 나중엔 바뀌더라구요...(회사 광고관련 경험상.) 보통은 경기기 좋지 않다는 것을 체감할뿐더러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비자들이므로 민감하게 받아들여 무시할 수가 없어요 ~~ 아자!!

  • 2. 이제어름
    '08.7.13 5:16 PM (91.17.xxx.248)

    한겨레, 경향에는 열심히 내도 된다고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533 불쌍한 우리의대통령이명박 1 바보메롱 2008/07/13 353
215532 앞집이 집을 허물고 새로짓는다는데.. 4 .. 2008/07/13 587
215531 독도는 우리땅 연설 3 어쩌다이런일.. 2008/07/13 230
215530 메가맨 복용? 1 궁금 2008/07/13 253
215529 남편에게 머리 구타 15 시위대 2008/07/13 1,476
215528 정말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6 삼양좋아.... 2008/07/13 554
215527 아이 어린이집 고민이예요 ㅠㅠ 5 dd 2008/07/13 409
215526 저렴한 반바지 살려고.. 7 휴..더워 2008/07/13 914
215525 청와대 유출사건 초!!! 간단정리 6 서프[펌] 2008/07/13 570
215524 점심을 농심라면 대신 걍 호도과자로 때우고 말았습니다. 4 권지산 2008/07/13 422
215523 충격/ KBS 이강택 피디의 증언-골분사료공장 10 등불 2008/07/13 832
215522 집담보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2 궁금해여 2008/07/13 440
215521 다시 느끼는 소비자의 힘... 2 2008/07/13 589
215520 美농무부의 쇠고기 리콜 방지 ▶'극약처방' 1 맛날꺼야^... 2008/07/13 334
215519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에 대한 이런 저런 고찰 (동영상 포함) 2 경상도 민심.. 2008/07/13 142
215518 돈말고 기억에 남을 출산선물~ 추천부탁이요.. 10만원 안쪽으루요.. 6 임산부 2008/07/13 466
215517 어젯밤 자살을 고민했습니다. 49 꼭미남 2008/07/13 6,956
215516 보험질문.. 3 은새엄마 2008/07/13 255
215515 안녕하세요. 촛불 수배자 김광일입니다. 9 오늘아침에 2008/07/13 800
215514 롯데관광,농심 계열사는 아니지만 친척입니다. 6 쥐마왕박멸 2008/07/13 566
215513 ytn 집회 일정 준영맘 2008/07/13 184
215512 롯데계열사가 아니군요 7 노떼 관광 2008/07/13 474
215511 칭찬전화하기..., 힘이 되는 이야기. 2 루나홀릭 2008/07/13 418
215510 과외 학생 어머니께 완전 맘 상했어요 ㅠ.ㅠ 20 ... 2008/07/13 3,929
215509 맛없는 콩가루 어떡할까요? 3 콩가루 2008/07/13 399
215508 이름을 바꾸고 싶습니다. 2 작명소 2008/07/13 401
215507 [PD수첩자게펌] 실체드러난 딴나라당 댓글알바 14 알바 양심고.. 2008/07/13 681
215506 놀이방꾸미기 갈켜주세요 2008/07/13 186
215505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33 제이제이 2008/07/13 877
215504 YTN 전 노조위원장의 글.. 3 기억합시다 2008/07/13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