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고라]
(탈세조선) 문화일보 취재원이 조작이라면 어떻게 처벌할까요? [37] 정청래 번호 242077 | 2008.07.13 IP 121.162.***.56 조회 2466 안녕하게요. 정청래입니다. 오늘은 뱀발부터 보세요.
뱀발: 혹 총선 때 제 사건 기억하시나요? 서울 S초등학교에서 제가 “교장 교감, 잘라 버리겠다.”고 했다며 4월 5일부터 총선일 까지 문화일보 사설포함 9번, 조선일보 사설포함 7번 등 저에 대한 저주의 융단폭격이 있었지요. 정치보복이 있었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막힌 일이 밝혀질 것 같네요.
제가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고소해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검찰수사 발표가 곧 있겠지만 줄거리가 이렇다고 하네요.
1. 문화일보 마포 한나라당에 정청래 껀수 있으면 즉시 제보해 달라.
2. 한나라당 S초교 사건 문화일보에 한나라당 사무장 최초 확대 과장 허위 제보.
(교감 선생님이 심한 스트레스로 죽을 수도 있다고 제보)
3. 한나라당 구의원 문화일보 기자와 집중적 전화 10통화(문화일보가 녹취록 확보 제공)
-문화일보는 궁지에 몰리자 취재원 보호라는 언론윤리도 내 팽개침.
4. 한나라당 구의원은 직접 현장에서 보았다는 학부모 2명 기자에게 소개.
5. 알고 보니 학부모 2명은 S초교 학부모도 아니고 현장에 있지도 않은 날조된 제보자임이 검찰수사에 의해 밝혀질 예정.
(문화일보는 조작된 취재원과 취재하고 신문 기사화.)
*문화일보 조선일보 어떻게 책임지고 처벌 받는지 지켜봐 주세요.
(저번에 썼던 글 요약본입니다.)
저는 이번 촛불시위를 통해 조중동의 실체를 대중적으로 각인한 점에 가장 큰 의미부여를 합니다. 조중동의 이명박 홍보 선무방송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방송장악 음모 분쇄를 위해 공영방송 KBS 지키기에 나선 점을 꼽고 싶습니다.
이는 87년 6월 항쟁에서도 만끽하지 못한 언론항쟁이었습니다. 저는 이 분야의 성공이 있었기에 두 달 이상 장기 항전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다음 아고라는 정말 너무도 귀중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수를 아무리 쳐주어도 아깝지 않은 대목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누구나 느끼고 있지만 언제까지 대규모의 촛불시위가 시청광장에서 가능할 것인가 입니다. 설령 시청광장에서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지 않아도 승리한 것이고 오프라인에서 모이지 않아도 촛불을 들고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시청광장에 촛불의 숫자가 줄었다거나 촛불시위를 멈추었다고 해서 청-조 동맹(청와대-조선일보)이 이제 촛불을 진압했다는 선전전을 못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장치가 없다면 청-조 동맹은 분명히 “위기를 극복한 이명박 대통령”, “역시 대단한 이명박 대통령”으로 합창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청계천 상인을 설득해서 청계천을 열었고 서울 시내버스 전용차로제 초기 부작용을 극복한 “위기에 강한 불굴의 대통령” 등으로 미화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그래야 조중동도 조중동의 광고가 들어오고 마치 사회가 안정된 양 선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은 심리적으로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회복 기미가 보입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아니러니 하게도 촛불의 승리가 이명박의 위기극복 과정쯤으로 매도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촛불의 승리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허무맹랑한 결과가 조중동에 의해 조장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것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촛불의 승리자를 이명박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조중동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99%를 이겨 놓고 막판 정리 타임에 조중동에 당해 버리면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말이 되는 이야기냐고 비판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조중동의 교활함을 비추어 볼 때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규모 오프라인 촛불시위가 매일 장기적으로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온라인 촛불시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기술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 모릅니다. 인터넷 선수들이 많으시니까 재주 있으신 분들이 온라인 촛불 광장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청광장 모양도 좋고 세종로 모양도 좋고 오프라인 광장과 독같이 실감나게 예쁘게 온라인 광장을 만들면 어떨까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촛불시위를 계속해 나가고 연일 촛불시위의 구호와 참여자를 발표하면 어떨까요?
이순신 장군은 길목을 잘 지키면 군사 한명이 1000명의 적군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두 눈 부릅뜨고 지켜야 할 오프라인 길목 한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공영방송 KBS입니다. KBS가 무너지면 MBC도 무너집니다.
방송이 무너지면 세상은 <KM조중동문>회가 열립니다. 가장 믿을 만한 최시중을 국무총리나 국정원장, 장관에 임명하지 않고 방송통신위원장에 앉힌 이유는 그만큼 방송장악이 이명박 대통령으로선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모든 게시판은 항상 공영방송 사수와 최시중 퇴진으로 압도해야 합니다. 강만수 장관의 10명 몫 이상 하는 것이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오프라인 동력이 떨어지더라도 KBS 앞 광장에는 “공영방송 KBS 사수”와 “방송장악 최시중 퇴진”의 깃발은 펄럭여야 합니다.
1000명이 아니면 100명이라도 100명이 아니면 10명이라도 10명이 아니면 1인 시위라도 최시중 퇴진 발표 때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99% 이겨 놓고 방송을 빼앗기면 우리가 99% 패배한 게임으로 저들은 만들 것입니다.
공영방송 KBS 사수!! 방송장악 최시중 퇴진!! 이것이 우리의 질긴 구호여야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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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취재원 조작
정청래의원님 글 조회수 : 358
작성일 : 2008-07-13 08:48:03
IP : 210.123.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08.7.13 9:14 AM (121.131.xxx.251)우리 이름을 적어서 서울시청 벽에 붙이고 오는건 어떨까요? 서울시청 벽에 우리의 말을 써서 포스트잇으로 죽 붙이고 오는거예요
2. 목산
'08.7.13 9:15 AM (59.22.xxx.165)정청래의원님글/
정청래 홈피도 아니고 너무 자주 올라온다...
도저히 선의로 받아들일수없다...
주부들이 고생해서 차려논 밥상에 숟가락하나따랑들고 설치는 모양새하고는...
왜 사람들이 정청래를 궁물이라 하는지...
젊은 친구야...
좀 양심적으로 쿨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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