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매매 정말 힘드네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내집살고파]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이 반지하예요

첨 구할때부터 너무 싫었는데...

살면 살수록 그때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뼈져리게 느낍니다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옷장안에도 곰팡이 ㅠㅠ

그래서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돈 싹 모아서...

대출이자 부담할 정도로만 대출 많이 내서 이사좀 가보려 합니다

내집을 사는거죠

좀 괜찮다 싶은 집을 만나면 좀 비싸진 않나 싶고

참고로 같은 구라도 집값이 다르잖아요

이동네 시세랑 저동네 시세랑 또 다르니까 이집이 비싼건지 싼건지도 이제 구별이 안되고...

없는 살림에 대출 받아 집사려니까 비싸게 살까봐 바가지 쓸까봐 무쟈게 걱정되서 더 선택 못하고...

요 몇일 계속 집보러 다녔더니 무지 피곤하네요

임신초기거든요

더 이상은 곰팡이와 동거 하고 싶지 않아서 기를 쓰고 집보러 다니는데

영...

형편상 아파트는 구입이 안되니 ..

빌라는 아파트처럼 정확한 시세???가 없잖아요

그래서 더 머리 아프네요

빌라 사시는 분들 좀 도와 주세요

참고로 제가 은평구 삽니다

은평구에서 다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신사동은 땅값이 비싸다네요

진짠지도 모르겠고...

은평구 동별 시세가 어디가 비싸고 어디가 싼편인지 요것도 좀 도와주세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쉬렵니다ㅠㅠ

[음]

지금 살고 계신 빌라를 매매하신다는건가요?
전세집이라고 위에 쓰셔서...좀 헷갈려요

[기쁜우리젊은날]

거기가 뉴타운이 지정되면서 많이 올랐잖아요..저도 잘 모르지만, 주변 부동산 중개인하고 안면을 트시고 알아봐달라고 해보세요..본인이 하기 힘들어하시면 그렇게라도 하셔야죠.
그리고 인터넷의 관련 카페에 들어가 많이 물어보시구요. 같은 값이면 앞으로 전망이 있는데 사시는게 좋잖아요. 그런데 꼭 은평구에 사셔야하나요?

[내집살고파]

지금 살고 있는 빌라는 싫구요ㅠㅠ 곰팡이 , 통풍안되고ㅠㅠ 다른 빌라로 이사갈거예요 그리고 꼭 은평구에 살아야 하는건 아닌데 은평구가 그나마 가격이 맞더라구요 남편회사도 은평구고.. 전 살림만 살아서 상관은 없네요...

[가현맘]

흠....

원래 뱃속에 아기 가진 사람들한텐 좋은 기회게 온대요.

조심조심하면서 알아보세요.

지금 집사면 반토막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들 집을 사는 시기가 있더군요.

돈에서 적당히 5000만원이하 대출로 집을 사는게 좋을 듯해요

집은 자기 발품팔아 사는 거라 생각합니다.


빌라라도 주차여건 좋고 교통좋은 좋은 비쌉니다.

힘드시더라도 쫌 더 알아보세요.

[구름]

반지하.... 이거 미국에도 있는데
별로 좋은 주거환경은 아니지요.
헌데 요즘 은행간부들왈, "빚 지지 마라. 연말이면 절단난다"
이렇게 얘기한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빚을 많이 지지 마시기를....
도움이 못돼서 미안합니다. ㅜㅜ

[금리]

금리가 더 오를껍니다. 대출 많이 받지 마시고, 차라리 전세로라도 아파트로 옮겨보세요. 주거환경이 괜찮은 곳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