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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보셨어요? (의보민영화 관련)

courir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8-07-12 10:33:21
안보신분 꼭 보셔야 할 것 같아서...
IP : 121.88.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빅파일
    '08.7.12 10:36 AM (61.74.xxx.175)

    감사해요!!!

  • 2. 굳세어라
    '08.7.12 10:38 AM (222.112.xxx.103)

    사실 보기가 겁났어요. 전에 kbs에서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해서 해준걸 본적이 있어서 그때 참 우리나라 그나마 좋은나라구나 했었거든요. 그때 미국교수던가가 나와서 한국의 의료보험제도에 대해서 그런제도가 없어진다면 재앙이 될것이다라는 인터뷰도 기억하고 있어요. 한국은 천국이다라고 했던가... 건강이 이리 중요할줄은 이제사 더욱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 3. 딸기가좋아
    '08.7.12 10:47 AM (121.165.xxx.105)

    어제 남편과 이거 보다가.. 살짝 다투었어요..
    울남편..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불편한 진실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왠지 내가 이걸 알지 않으면... 이런 일이 안일어날것같은...
    그런 심리인가봐요...

    저거봐라.. 저거 저렇게 심각한데... 명박님께서.. -_-;;; 죽어도 하려고 한다...
    그랬더니.. 왜그러냐는거예요..
    열나 설명했더니.. 그래? 그러고 끝..
    또 열나 설명했지요...
    짜증도 내고...
    딱 한마디 했습니다..

    자기 돈 많아?
    대한민국 10%에 들어?
    그것도 아니면서 왜이렇게 태평이야.. -_-;;;;;;;

    깝깝합니다.. -_-;;;;;;;

  • 4. ..
    '08.7.12 10:53 AM (121.159.xxx.83)

    미친놈 저런걸 선진화라고 따라 하려한다 욕을 퍼부었더니

    저희집 인간도

    안한다 했잖아...하고 끝입니다.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맘 편해 부럽습니다 ^^;

  • 5. .....
    '08.7.12 11:03 AM (61.74.xxx.175)

    불편한 진실... 맞아요.
    아침에 식사중에 어머니와 의료보험, 공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의사이긴 하지만 동네 귀퉁이에서 아주아주 영세하게 병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이것 빼고 저것 빼고 집에 돈 못 들고 오실 때도 있습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당신처럼 영세한 의사들 다 죽는 거 아주 잘 아십니다.
    그래도 누가 안 한다고 약속해서 안 할 거라고 굳게 믿고 계십니다.
    공공기업 민영화 되면 어찌 될 것인지 제가 설명해서 잘 아십니다.
    그래도 누가 안 한다고 약속해서 안 할 거라고 굳게 믿고 계십니다.
    믿고 싶다고, 믿는다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 아닌데 믿음이란 방패 뒤로 숨고 싶으신가봐요.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믿음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브릿지가 숨겨진 격언이거늘...

  • 6. 지금
    '08.7.12 11:23 AM (121.171.xxx.109)

    진행중이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안한다고 철회했다는거 거짓말입니다.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더라고 하세요. 이름만 바꿔서 제주도부터 시범시행 들어갔다고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7. courir
    '08.7.12 11:34 AM (121.88.xxx.127)

    불편한 진실이지만, 꼭 알아야하는 진실이지요...
    저도 철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 8. 녀자들
    '08.7.12 12:04 PM (121.173.xxx.201)

    정말 믿지못할 세상이군요 안한다구 햇으면 하지 말아야지 안한다구 해 놓구 뒤로 진행하구 잇다면 그것은 국민을 우롱 하는 짓이구 죄 받을 짓이지요 하물며 나랏님이시구 잘로님이신데만약 뒤로 호박씨 까구 잇다는 것이 확실 하면 그냥 잇으면 안되겟죠 우리가 나서야 할것 같네요...

  • 9. 민영화
    '08.7.12 12:18 PM (220.70.xxx.114)

    돈 없으면 죽으란 이야기지요.
    어제 W 보니 부동산업하는 중산층도 맥시코가서 수술 받던데...

    일년에 내는 보험료가 기천만원인데
    보장도 제대로 못받는다니...
    돈 없는 사람이 아니라 아픈사람은 다 죽으란 소리지요.
    미국 가정의 지출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게 의료비라더군요..
    쥐한마리....CCCC

  • 10. 암담한 현실
    '08.7.12 1:09 PM (218.38.xxx.204)

    민영화 현실화 되면 의료보험 잘되있는 일본인과 결혼시켜야 하나요
    세계최강국미국인들이 수천만원 보험료 내고도 돈이 없어 제대로 진료 못봤는다면
    우리나라 서민들은 아프면 조용히 죽어란 소리로 들리니 .........

  • 11. 미국은
    '08.7.12 1:33 PM (220.70.xxx.114)

    건강한 사람만이 축복받는 나라라고
    W 맨 마지막 멘트로 나왔어요.
    해마다 의료비 때문에 노숙자로 전락하는 중산층이 그렇게 많다네요.

  • 12. 아이가 아픈데...
    '08.7.13 7:29 AM (82.225.xxx.150)

    돈이 없어서 입원을 안시켜주고, 수술을 안 시켜주면, 돈부터 구하러 다녀야 됩니다.
    그 심정... 상상이나 해보셨는지요?

  • 13. 빵빵맘
    '08.7.13 4:43 PM (218.235.xxx.134)

    의료민영화 절대 안됩니다. 저희 회사 미국 직원이 한국에 와서 아팠는데, 제가 병원 가자니 기겁을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너희와 달라서 이러저러하다고 말해줬더니, 정말로 좋은 제도라며 부러워하더군요. 미국에서도 몇몇 단체 중심으로 의료보험민영화 움직임이 있다고 하던데요. 절대 말려야지 아님 우리들의 생활이 더욱 더 피폐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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