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또 오락가락, 서버이전비용 30억원은 어디에서?

[얘왜이런대]

청와대 또 오락가락, 서버이전비용 30억원은 어디에서?

[기자수첩] 익명 출처 보도, 청와대도 문제지만 언론도 문제

입력 :2008-07-11 19:12:00    




[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 청와대의 봉하마을 자료유출 논란이 이번에는 자금출처와 관련하여 또다시 익명의 관계자들이 등장해 서로 다른 얘기를 쏟아내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그간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봉하마을에 이지원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청와대의 서버를 뜯어가려고 '유령회사'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3개월간 자체 조사를 벌였다면서도 정작 등기만 떼보면 알 수 있는 '대표자'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발표를 한 바 있다.

11일 오후에는 또다시 두가지 상반되는 보도가 있었다. 모두 청와대 관계자란 익명이 동원된 보도였다.

첫번째 보도는 CBS노컷뉴스에서 나왔다.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노무현 전대통령 측이 청와대 자료유출을 통해 유령회사를 동원했고, 강금원씨 회사에서 30억원의 돈이 나왔다"고 밝혔다는 것.

두번쨰는 연합뉴스가 청와대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청와대 기록물 반출을 위해 사용된 30억원이 국가 예산에서 사용된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한 것.

똑같은 30억원이라는 돈의 출처가 핵심관계자는 '강금원씨의 회사'에서 나왔다고 언급하고, 관계자가 전화통화를 할 때에는 '국고'에서 나왔다고 한다. 모두 익명을 통한 이 상반된 뉴스로 인해 과연 30억원이라는 돈이 서버 이전을 위해서 쓰였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이 정말 있었는지 여부마저 의심받는 상황이 되고 있다.

노 전대통령측 김경수 전 비서관은 이런 논란에 대해 "30억원 자체도 근거없는 정치공세로 익명의 관계자를 내세워 언론을 통해 흠집내기를 해선 안된다"면서 "청와대 대변인이 나서서 책임있게 얘기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자료반출은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법적절차에 따라서 원칙에 입각해서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제는 익명이다. 익명을 통해 언론플레이를 하는 청와대도 문제지만, 정확한 출처없이 애매모호한 '관계자'를 동원한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도 문제란 지적이다.

하승주 기자

[..]

익명, 오프더레코드 ............이젠 어쩌라구..

[원래]

머리 나쁜애들이 거짓말하면 저런 증상이...

손발이 안맞는다...앞뒤가 안 맞는다

[굳세어라]

왜 저러냐... 미국에서 개뼈다구 도로 가져갔나 보네... 너무 심심해서 그러는구나... 어이 부시.. 애완견에게 개뼈다구 좀 던져주삼.. 요즘 개뼈다구 안주니 심심한가 헛짓하고 있삼.

[솔직히 말해]

무뇌아라는걸 고스란히 드러내는 거지. 아주 나 멍청이요 하고 부르짖지 그랴.

[익명=동관]

이동관이 돌발영상으로 좀 문제가 되자, 그후엔 청와대 관계자라고 해달라고 그런다던데,,.

[하바넬라]

정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는데 얘들은 총체적 난관이네 쯧쯧 없는 사실 만들려니 머리 꽤나 아플거다

[자주감자]

익명에서 시작하여 점점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걸 보니 뭔가 음모를 꾸미는 것 같습니다..
국가기록원장이 소신껏 조사하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상왕 노릇을 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는가 하면,
노무현을 걸고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려는 수작인데, 국민들도 일정부분 동조를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 오픈 준비 중인 민주주의 웹 2.0에 대한 부담도 있을 거고요,
노무현에 타격을 입힘으로써 다시 한 번 진보 쪽 이간질을 획책하려는 것 같습니다.
뭐 우리가 보기에는 이번에서 삽질이 분명한데요... 그래도 뭔가 음습하고 찜찜하군요.
국민들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익명]

청기와집은 익명으로해도 죄가 안되고 네티즌은 익명으로해도 죄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