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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기 필요할까요

왕초보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08-07-11 08:52:41
토스터기에 구운 토스터를 너무 좋아해요 바삭한것이 직접만든 잼을 발라도먹고  버터를 발라도먹고  땅콩잼도 발라먹는데요  느무느무 ~~~맛있어요 -지금도 침이 꿀꺽~~~
다른사람들은 커피한잔에 토스터 한두쪽 먹는다고 하는데요 전 식빵큰봉지를 앉아서 반은 먹어요 왜이렇게 입에 딱딱 붙는지...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한번 먹으면 자제가 안될정도네요

그래서 몇년전엔 있던 토스터를 버렸어요 살이 너무 쪄서요~  그후로도 너무 먹고싶었는데 없으니깐 생각만 낫는데요 어제는 토스트가 너무 먹고 집에 있는 미니오븐에 구웠더니 구워지지는 않고 수분만 빠지네요 더 두면 토스터처럼 되는건가요?

버렸던 토스터를 다시 사야될까요? 후라이팬에 기름않넣고 구워도 토스터처럼 되나요? 정말 사고 싶은데 살이 찌는건 싫고(너무 많이 먹게 되서요)... 이고민을 어쩐단 말입니까?...ㅜㅡㅜ
IP : 222.118.xxx.2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1 9:04 AM (61.104.xxx.55)

    프라이팬에 해도 그 비슷하게 됩니다. 다만 시간이랑 노력이 조금 더 들겠죠? *^^* 그럼 귀찮아서라도 좀 덜 드실테니... 토스터기 사지말고 그냥 후라이팬으로 만들어 드세요

  • 2. ....
    '08.7.11 9:04 AM (121.144.xxx.87)

    그냥 구워도 버터 약간 바른 것 같은 * 바로 토스트* 라고 있답니다.아마 요즘도..
    후라이팬에 그냥 구워 드시면 맛납니다.

    가전도 자꾸 사다보면 짐만 늘어요. 정말 구입해도 자주는 사용 안해지더군요.
    울집은 샌드위치기계랑... 같이 몇년째 잠자고 있지요.
    일단 후라이팬에 구어 드셔보고,,,차후에

  • 3. Eco
    '08.7.11 9:05 AM (121.174.xxx.70)

    살이 찌는 주범인 탄수화물만 가득한 토스트, 저도 잘 먹고 좋아합니다.
    우리집은 오븐이 없고 토스터기를 사기 전에는 두꺼운 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구워 먹다가 동양매직 토스터기를 샀어요.
    역시... 토스트는 토스터에 구워야 제맛이구나. 노릇노릇하고 바샥한 것이 그냥 먹어도 아삭! 한 입 베어물 때의 그 고소한 맛은 프라이팬에 구운 것과는 큰 차이가 났어요.
    잼에 발라 블랙커피와 함께 하는 토스트의 궁합은 찰떡이고요,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서 그 위에 파프리카를 얹어 우유와 함께 먹는 한 장의 토스트맛은 꿀맛이에요.
    다행히 저는 소식을 하는 사람이라서 많이 먹어 살 찌는 경우는 없는데요, 어쨌든 토스트는 토스터기에 구워야 제맛이 난다는 것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지요. :)

  • 4. 봉봉
    '08.7.11 9:10 AM (211.178.xxx.135)

    저도 토스트 사랑하는 일인으로써 토스터기에 대한 미련을 버릴수가 없었는데
    선물받은거 아들이 알아서 부숴주고 빵가루가 떨어져서 청소가 용이하지 않은게
    두고우고 거슬려서 알아서 치우게 되었어요.

  • 5. 보나맘
    '08.7.11 9:21 AM (116.36.xxx.16)

    저도 토스터기가 고장 나서 후라이팬에 했었는데, 버터를 안 넣으면 타고,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은근한 불에 오래 두면 수분이 없어져서 빵이 맛이 없어요. 그래서 전기 오분으로 샀는데, 토스터기 같이 양면이 구워지지 않아서 불편하고요. 다른 음식을 굽거나 데울 수 있어서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그 점은 좋아요.

  • 6. 왕초보
    '08.7.11 9:23 AM (222.118.xxx.240)

    저도 토스터기에 구운 토스트가 정말 맛있다는걸 알지요...너무 잘알아요 깨무는 한입의 아삭~ 하고 나는 소리...지금도 침이 넘어가네요 토스터기가 없으니깐 평소엔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요 토스터에 구운 토스트를 먹는날이면 미쳐요~ 더 먹고 싶어서... 자존심때문에 더 달란말은 못하고...ㅠ,ㅠ

  • 7. 그런데
    '08.7.11 9:51 AM (121.134.xxx.208)

    토스터기 청소는 어찌하시나요? 밑에 빵가루 떨어진 건 트레이 빼서 닦는데, 옆에 묻은 것들은 아무리 거꾸로 털고 해도 다 안떨어지고 남아있네요. 그냥 쓰긴 하지만 찝찝해서~ 청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8. 후라이팬
    '08.7.11 9:51 AM (220.75.xxx.244)

    전 그냥 후라이팬 씁니다.
    사실 토스터기는 있었는데 잘 안쓰게되서 버렸어요.
    남편은 토스터기에 구운빵은 너무 딱딱하다고 싫어해요.
    버터 충분히 바르고 후라이팬에 구워야 촉촉해지니까요.
    아님 계란과 우유 풀어서 프랜체 토스트해주고요.

    우선 후라이팬에 구워 드셔보세요.
    그래도 토기터기 토스트가 그리우시면 하나 구매하시고요.
    그리 비싸진 않아요.

  • 9. 혹시
    '08.7.11 9:53 AM (220.75.xxx.247)

    생선구이기는 없이시지요?
    생선구이기는 직접 가열방식이라
    토스트기랑 똑같이 구워져요.

  • 10. .
    '08.7.11 10:21 AM (58.143.xxx.133)

    가스렌지에 딸린 구이기팬에 넣고 구우면 토스트기처럼 바삭하게되요,
    전 생선같은 냄새나는걸 구운적은 없어서, 빵같은것도 간단한건 되더라구요,

  • 11. ...
    '08.7.11 10:53 AM (203.229.xxx.253)

    후라이팬 예열하고 뜨거워지면 기름없이 구우시면 돼요. 토스트기 청소하자니 후라이팬이 더 편하던데요.

  • 12. 오늘도맑음
    '08.7.11 12:42 PM (116.121.xxx.97)

    요즘 토스트기 싼거 많이 나오잖아요
    ㅎㅎ 사고 싶음 지르세요~~

  • 13. 원글
    '08.7.11 12:49 PM (121.153.xxx.174)

    아~~~ 생선구이기는 없구요 가스렌지에 그릴은 달렸어요 거기다 해도 될까요? 태울것 같은...토스터기는 사고 싶은데 주체할수 없는 식욕이 겁나요 쪼메 생각해보고 살까요? ㅋㅋㅋㅋ덧글들 감사합니다.^^

  • 14. ,,,,,
    '08.7.11 1:06 PM (211.177.xxx.72)

    저도 후라이팬에 구워요.기름없이. 좀 번거롭긴해도 좋던게됴. 토스터기 안에 식빵부스러기..바퀴가 좋아라~

  • 15. 식욕이
    '08.7.11 1:35 PM (121.152.xxx.122)

    겁나시면 사지 마세요, 경험자로써 ....괜히 살 몇키로 더 찌고 옷작아 안들어가고 왜샀나 후회합니다. 맛있는 걸 자꾸 찾다보니 몸매만 망가져가더라구요

  • 16. 처음엔
    '08.7.11 8:30 PM (222.109.xxx.35)

    잘 사용 하다가 귀찮아서 잘 사용 안하게 되어요.

    놔뒀다가 생각 날 때 한번씩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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