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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대한 조선의 치졸한 행태.

쪼잔한 좃선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7-11 02:25:30
[펌 어느 블로그서 우연히 넘 웃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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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임원비서직의 이메일 접수요건 : "다음으로 지원한 이력서는 받지않습니다."
Posted at 2008/07/09 20:40 Filed under 저널리즘/조선일보
한마디로 골 때린다. ㅡ.ㅡ;

인력 파견업체인 '아데코코리아'에서 구인광고을 냈다(정확히는 냈었다. 지난 6월 중하순경 ).
그런데 하필 아데코코리아에서 뽑는 인력(파견인력)이 '조선일보 임원 비서직'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기상천외한 문구가 등장하게 된다.
(맨 아래 빨강으로 굵게 현출시킨 부분.. ㅎㅎ)



【 자격요건 】
- 성별 : 여자.
- 학력 : 전문대졸(반드시 준수).
- 나이 : 1985년(포함) 이후 출생자.
- 전공 : 비서학과 우대.
- 경력 : 비서 경력자 우대.
- 기타 : 얼굴표정이 밝은 사람.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
          키는 162~3cm 정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의 코디능력.
          싹싹하고 전화응대 잘할 수 있는 사람.
          순간적인 판단력이 빠른 사람(비서직 특징),
          센스있게 돌발적인 과제에 대처할 수 있는 사람.

【 담당업무 】
- 임원 비서

【 회사위치 】
- 근무지 : 서울시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 제출서류 】
- 반드시 이메일(E-mail제목에 조선일보 임원비서직-본인이름 필히기재)로 지원#####@adecco.co.kr
- 국문이력서& 자기소개서 (MS-WORD양식만. 하나의 파일로 작성할것)
>>다음으로 지원한 이력서는 받지않습니다.


ㅎㅎㅎㅎ
이거 뭐하자는건가?
아놔...

나로선 '다음 이메일'을 통해서는 지원할 수 없다는 정말 기상천외한 이메일 지원조건도 조건이지만, 자격 요건에 등장하는 "얼굴 표정 밝은 사람" "키는 162~3cm 정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의 코디능력" 따위가 '명시적인 조건'으로서 구인광고에 버젓이 등장하고 있는 점, 그 솔직함(?)이 더 놀랍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이런 외모에 관한 조건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궁극적으론, '임원 아저씨'들 심리를 야만적이네, 외모지상주의네.. 이렇게 '산신령' 이라도 된양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어서...

다시 조선일보 vs. daum으로 넘어가서, 아마도 조선일보 측에서 아데코코리아 측에 이메일 중에서도 'daum'을 통한 이메일 지원서는 받지 말라고 한 것 같은데... 아니라면 굳이 '다음으로 지원한 이력서는 받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할 이유를 합리적으로 추론하기 어렵다. 초딩 아이들이 삐쳐서 이러면 그려려니 할텐데, 이건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아, 조선일보도 나름으로 '다음 불매 운동'하고 있는거구낫!!! ㅎㅎ

조선일보야, 니가 이겼다.
유윈!
짱!!

ㅠ.ㅜ;



* 발아점

'다음으로 지원한 이력서는 받지 않습니다(?)' 우아~ 조선일보의 저 철두철미한 응징의 기세는 본받을만 하다. 인정!  (SadGagman's me2day)

IP : 210.123.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글
    '08.7.11 2:44 AM (221.162.xxx.174)

    지워주시면 안 될까요?? 자게에 워낙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리고 이 광고는 조선일보사에서 낸 공고가 아니라 파견업체에서 낸 광고이고, 이 파견업체는 예전부터 "다음" 으로 보내는 이력서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딴지 걸어야 할 부분은 외모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입니다.

  • 2. 다음 멜로
    '08.7.11 7:54 AM (203.130.xxx.218)

    안받는곳 많아요
    펌글 홍수

  • 3. 동그라미
    '08.7.11 8:27 AM (58.121.xxx.168)

    정말 웃기는 짬뽕입니다./ 힘든 상황 맞는 거 같네요.

  • 4. 하하
    '08.7.11 8:59 AM (220.76.xxx.182)

    조선일보에서 이런광고 낸다고 믿고 퍼다 나르는 당신은 바보

  • 5. 담당자
    '08.7.11 4:30 PM (210.220.xxx.253)

    안녕하십니까. 아데코코리아입니다. 위 공고문과 관련된 오해가 있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지원한 이력서는 받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는 다음 취업센터의 온라인 지원으로는 지원자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여도 입사지원이 되는 등 부실한 기재사례가 많아 온라인지원이 아닌 채용담당자의 개인메일을 통해서만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접수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해당문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저희 회사와 거래하는 모든 거래처 채용공고에 공통적으로 올리는 문구이며, 특정 언론사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본 건과 관련하여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6. 담당자
    '08.7.11 4:30 PM (210.220.xxx.253)

    또한 위 남녀고용평등법에 위배된 채용공고는 저희 회사가 담당 직원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실시하지 못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공고문은 즉시 시정조치하였으며 특정 언론사의 모집요강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위와 같은 공고가 올라가지 않도록 직원 교육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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