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광고압박 출금’ 네티즌 첫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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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압박 출금’ 네티즌 첫 피해
기사입력 2008-07-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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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국제행사 참석하려던 20代 공항서 제지 “과잉수사 황당”

보수언론 광고압박 운동에 참여한 20대 직장인이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로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첫 제지당했다.

이모씨(28)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 출국심사대에서 여권을 압수당했다. 검찰이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언론소비자주권운동국민캠페인’ 카페 회원 20여명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가톨릭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떠나는 길이었다.

이씨는 “비행기 출발 30분 전쯤에야 출국금지 대상자란 사실을 알고 황당했다”며 “며칠 동안 바빠 언론보도를 보지 못했고 검찰에서 통보도 받지 않아 까맣게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일 뿐 활동가도 범죄자도 아니다”라면서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는 과잉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5월 말 카페 가입 후 운영진 공개모집에 지원해 ‘도우미’ 역할을 맡았으나 광고주 리스트 작성·항의전화 독려 등 검찰이 문제삼는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카페 관련 기사를 게시판에 옮겨오는 일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씨가 참석하려던 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가톨릭 청년들의 가장 큰 행사다. 교황이 직접 참석하기 때문에 전 세계 수십만명의 젊은 신자들이 한 곳에 모인다. 그는 수원교구 청년단 회장을 맡아 참가단 대표로 일행 45명을 인솔하고 현지에 갈 계획이었다. 그는 “너무나 안타깝고 함께 가기로 했던 일행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후회는 없다”면서 “언론소비자 운동은 정당하다. 오히려 떳떳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씨는 민변과 함께 출국금지 이의신청과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유정인기자 jeongin@kyunghyang.com>

[...]

저럴 인력과 노력으로 미해결 범죄나 해결해 보시지...

[예진&태인]

좀 적당히 하지..쯧쯧

[교황께 탄원.]

교황께 이 기회에 탄원넣어서 쥐박이한테 압력좀 넣어주세요. 설마 교황도 구속검토 이러진 않겠지....미친 넘들 종교인도 구속한다고 으름장 놓지않나? 박통때보다 더하네. 전통보다 더하고....막가는 견검찰들...

[그러게..]

대구초등생 사건, 강화도모녀살인사건..어떻게 됐는지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이 두사건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요.
특히대구소녀..

[난]

해외 나갈일 없는데...내가 도우미 해야겠당.
출금 해도 난 괜찮은데....

저분대신 내가 출금 당하고 싶다.

[춤추는구름]

저도 저 카페인데 정말 어의 없어요.
미친 검찰 정말 어떻게 할수도 없고...
거기 회원분중에 한분 저 상황인데... 좀 있음 검찰에 나가야 할듯한데...
정말 어의 상실함...
뭔넘에 개판도 아니고... 하여간 이상해요.
뭔 전화하고 멜 보내고 했다고 출금당하고 아니 무신 독립운동한것도 아니고...
참 나 진짜.......

[홍이]

정말 이나라가 미쳐가는거 같아요..아..화병나겠어요..

[몸좋은사람]

인터넷카페회원한테 출국금지 시킨다는 소리는 내 생전에 듣도 보도 못한소리이다.......내생전에 듣도보도 못한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