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짬뽕, 처음 보다. --;

[처음본간짬뽕]

저희집, 두식구.
밀가루 음식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배달음식, 외식도  마찬가지.
고기도 별로 먹지 않아서 과일, 채소는 주로 한살림 이용합니다.

두 식구, 뭘 얼마나 쓰겠습니까.
이러다 보니 마트를 갈 일이 별로 없고
가끔 손님초대할때 한살림에서 팔지 않는것 사러 가곤 합니다.

토요일 집들이 파티를  앞두고 동네 큰 마트를 처음 가봤는데
미로같은 그 곳에서 길잃을 뻔했어요.
한눈에 다 보이는 오종종한 한살림 매장이 막 그리워졌답니다.

여하튼 장보다 문득 라면코너의 간짬뽕!
게시판에서 많이 봐서인지 왜 이리 반갑나요.
이전에 마트 다녀도 라면 살 일은 없어서 라면 코너는 그냥 지나친지라
간짬뽕의 실물을 오늘 처음 본 겁니다.
원조 삼양라면과 간짬뽕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다가
간짬뽕 카트속으로.

게시판에서 얘기듣는것도 한 두번이지 도저히 그 맛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답니다.
어제 본 짜짜로니 얘기에 짜짜로니도 살 뻔 하다가 평정심을 되찾고 내려놨습니다.

그럼 다음에 간짬뽕 먹고나서 또 소감 올려보지요.

[봉봉]

ㅋㅋ 저도 넘 궁금해요. 전 라면을 못먹어서 더 궁금

[....]

간짬뽕에다가 새우나 콩나물 넣어보세요.맛이 예술이예요.

[gazette]

저녁밥 간짬뽕으로 먹었습니다.. 깻잎과 고추 넣고. 깻잎이랑 청양고추맛이 잘 어울리더군요.
오이지에 식촛물 부어 얼음동동 넣고 같이 먹었습니다. 맛있게드세요.

[컬러]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아이들이 먹어도 좋구......
레시피대로 만드셔야 해요 ....국물이 너무 많아지면 제맛이 안나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저두]

오늘 홈플갔다가 하나남은 간짬뽕 발견~~
대단한 거 발견한냥 얼른 카트에 넣었다는^^;
82에 자주 등장하는건 왠지 꼭 먹어봐야할듯ㅋㅋ
근데 82의 위력인가요?? 다른 라면류는 엄청 쌓여있는데 간짬뽕 제가 진짜 떨이했어요
것두 1시쯤...

[흑..]

간짬뽕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

저도 동네 마트 갈때면 둘러보는데, 정말 여러곳 둘러봐도 없더군요,
궁금해요

[ㅠ]

으~~ 간짬뽕 별로인건 저 뿐인가요?
넘 달아요ㅠ
대신 열무비빔면 최고~

[아~간짬뽕!]

간짬뽕~간짬뽕~..몇주째 주말마다 마트 다니며 찾아 헤매고 있네요...
없어요.ㅠㅠ

도저히 안되겠어서 인터넷 고객의소리에 글 썼습니다.
이틀짼데 아직 답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