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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컨설턴트 글에 대한 생각

음.. 조회수 : 663
작성일 : 2008-07-10 18:02:05
한마디로 말해서 물타기와 핵심 비켜가기네요.

다양한 네티즌들이 농심에 원하는 건 많지 않습니다.
1. 조중동 광고 안하기
2. 한겨레, 경향 광고하기
3. 미국 쇠고기, GMO 안 쓰기

딱 이 3가지만 한다면 농심 불매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의 요구하는 내용을 알면서도 절대 그 이야기는 없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농심을 보니 참 정부스럽네요..

정부에게 재협상 요구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경제 어렵다', 'FTA 이야기' 잖아요.

아무래도 좀더 불매 운동을 해야 정신 차릴 것 같네요.
IP : 210.107.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08.7.10 6:05 PM (221.148.xxx.225)

    농심이 광고를 이제 어디에 하든, 미국산 쇠고기를 쓰든 말든, GMO를 쓰든 말든 이제 관심이 없어졌어요...

    농심이란 이름 자체에 정이 떨어져 버렸거든요.

  • 2. 글쎄요
    '08.7.10 6:06 PM (118.6.xxx.1)

    전 다른 것도 그렇지만 이물질이 -_-
    집에 있는 농심라면 아까워서 먹을까하다가도 너무 찝찝해서 당최 봉지를 못찢었어요.
    이거 뭐 나방 나오는 거 아냐..바퀴벌레 나오는 거 아냐...이런 생각에.
    농심이 네티즌에 굴복(?)한다고 해도 전 농심은 이제 바이바이..
    불매운동까진 아니지만 전 앞으로 절대 안사먹어요.
    그나저나 해외에선 정말 농심라면 외엔 찾기가 힘들어서 원 ㅠㅠ

  • 3. 소비자
    '08.7.10 6:14 PM (124.56.xxx.157)

    새우깡에 쥐머리는 발견되었지만 그 외 부위는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농심에서는 연이어 혐오스러운 이물질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중 절대 들어갈 수 없다로 일관하고 있지 않나요? 소비자를 아주 우습게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농심에서 만들어 내는 먹거리에는 신뢰가 생성되질 않기에 등을 돌립니다.
    영원히~ 대대손손!!

  • 4. 아직 먼듯
    '08.7.10 6:25 PM (222.238.xxx.11)

    농심은 그동안 하도 사랑을 받아와서리
    지금의 국민들이 갖는 반감을 제대로 이해 할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제대로된 기업의 정신을 갖추지 않는한 농심의 불매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5. 베리떼
    '08.7.10 6:37 PM (222.111.xxx.206)

    이젠,,, 늦은듯 합니다,,,,
    지금 소비자들의 행동이,,, 농심에게 얼만큼의 피해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컨설턴트가 나서는것 보면,,,, 매출에 영향이 답답할 만큼은 되지않나 싶네요...
    예전처럼 회복되기에는,,,,그러기엔,,,,
    소비자들이,,,,잊고 지냈던,,,, 삼양라면 맛을,,,,, 알게 되었다는것,,,,,

  • 6. --
    '08.7.10 6:37 PM (121.152.xxx.107)

    근데 아직도 마트에 산처럼 쌓여있는 농심 제품 보면 슬퍼요..
    정말 앞자리 떡하니 차지하고는 너무너무 많아요. ㅡ.ㅡ

  • 7. 바꿔줘요
    '08.7.10 6:57 PM (203.235.xxx.31)

    대형마트에 농심라면 가져가면
    영수증 없이도 바꿔줘요

    왜냐고 물으면 그 때 숙제하세요

  • 8. Lliana
    '08.7.10 7:48 PM (58.143.xxx.15)

    저도 농심은 이제 싫어요.
    단지 그들의 참다운 모습이면 변할까?

  • 9. ditto
    '08.7.10 9:14 PM (122.32.xxx.149)

    요약하면 죄다 오해였다는거잖아요.
    명박스럽기는...ㅉㅉㅉ

  • 10. 저희도
    '08.7.10 11:54 PM (122.44.xxx.134)

    쥐머리깡 이후로 새우깡 절대 안사오고.. 똥심 라면도 안먹는다는...

  • 11. 돈데크만
    '08.7.11 12:46 PM (118.45.xxx.153)

    소비자의 신뢰를 져버린 기업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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