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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민영화 파급력...

버디 조회수 : 283
작성일 : 2008-07-10 11:35:27
산업은행 민영화가 지난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 완전히 정리된다고 발표가 났었습니다.
그리고는 공공재부문 절대 민영화 안한다고 정부는 발표했었고 대통령은 다만 선진화 하겠다고 말했었습니다.
국민들은 선진화가 민영화지 뭔 말만 바꾸냐고 믿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실은 산업은행 민영화가 바로 공공재 민영화라는 얘기였었습니다.


산업은행 보유 지분 표

대우증권 33.09%
대우조선해양 31.26%
한국전력 30.00%
현대상사 22.53%
세원물산 16.62%
STX팬오션 15.54%
현대건설 14.69%
연이정보통신 14.00%
쌍용양회 13.81%
SK네트웍스 12.55%
두산중공업 12.54%
남한제지 12.27%
현대아이티 11.08%
동부제강 11.00%
에스엔유 10.00%
대구은행 8.72%
동우 8.70%
케이피케미칼 8.65%
하이닉스 7.10%
아시아나항공 6.96%
신한지주 6.76%
하나금융지주 6.63%
STX엔진 6.37%
STX 5.97%
상보 5.66%
대우인터내셔 5.30%
세이브존I&C 5.22%
아구스 4.95%
상신이디피 4.54%
이엠텍 4.11%
바이오톡스텍 3.75%


현재 대우해양조선과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최대 주주가 바로 산업은행입니다.
대우해양조선과 현대건설은 공공재는 아니지만 국가 기간산업입니다.
한국전력은 국민 공공재부문입니다.
이들의 최대주주가 민영화되버리는데 정부가 민영화를 안하겠다고만 얘기하는건 대놓고 거짓말...

다들 아시는 내용일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이렇게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아직도 그 얘기냐 다 안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 사람들은 이게 무슨 얘긴지 잘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지난주에 나이 30대 중반쯤 되는 유부남 하나가 제게 말해왔습니다.

'아직도 춧불집회 나가십니까?'
'예, 나갑니다...'
'미국 쇠고기... 그거 원산지 단속 철저히 한다는데... 이제 그만 나가도 되지 않나요..?'
'쇠고기 문제는 진작에 끝났습니다... 지금 문제는 민영화와 조중동입니다.. 그리고 쇠고기 원산지 지속적으로 제대로 단속도 못하쟎아요..'
'정부가 민영화 안한다고 했쟎습니까..?'
'그래서 문제죠.. 안한다고 해놓고는 계속 진행하쟎습니까..'
'그걸 어떻게 아시죠? 안한다면 안하는거지..'
'산업은행 민영화를 벌써 시작하고는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
'그게 전기, 수도, 의료민영화랑 무슨 관계죠..?'
'한전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이고 제주도에 영리병원 허용한대쟎아요..'
'글쎄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민영화 안한다는데..'

그래서 한시간 넘게 설명해줬습니다.
이 사람, 알바는 아니지만 촛불집회는 반대하는 사람이고 민영화는 반대하지만 현대통령은 경제를 살릴거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제 설명에 더이상 반박은 못하지만 똥씹은 표정으로 고개만 갸웃...

주위 사람들 한 두명씩 붙들고 설명해 줍시다.
전체를 다 알진 못해도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만이라도... 시간이 많이 걸려도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내용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사람 전국민의 10%도 안될겁니다.

IP : 124.111.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천사맘
    '08.7.10 11:59 AM (211.253.xxx.18)

    하루하루가 걱정뿐이네요......에~~휴

  • 2. 123
    '08.7.10 4:45 PM (77.100.xxx.83)

    정말 소고기 문제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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