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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작은평수 전세 조언주세요

이사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8-07-09 21:27:25
개포동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작은평수(15평~18평)가격이 1억 전후 하는 것 같던데요.
살기는 어떻고 재건축진행계획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지금 작은 평수 사시는 분들..
학군은 상관 없구요,
출퇴근하고 동네, 아파트 생활 등 중심으로 알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218.237.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9 10:16 PM (211.178.xxx.135)

    오늘 댓글 여왕입니다. -_- 꾸벅.
    아무도 답을 안하시길래 제가 아는데까지 답해드리면
    1억 미만 맞구요, 용도가 어떠신진 모르겠는데 (혼자사실지.. 어떤지..)
    혼자사시기엔 좋답니다. 간격이 넓어 채광이 좋고 오래되어서
    약간 외국같은 느낌이 난다고..
    불편한건 역시 오래되어서 창틀같은거가 수리가 안되어있으면
    많이 안좋기때문에 수리되신집을 찾는게 좋으시구요
    낮아서 벌레가 많답니다.
    출퇴근은 교통이 좋다니 용이하실것같고 아파트 생활은
    저희 시모에 따르면 아주 좋다고..
    재건축소식은 안다면 제가 사고싶네요. ㅠㅠ

  • 2. 대치 혹은 주공
    '08.7.9 10:26 PM (220.75.xxx.244)

    주공 저층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수리 잘 된곳 고르시면 괜찮을겁니다.
    주공 말고 대치아파트 14평 알아보세요.
    90년대 후반에 지어져서 살기 편합니다. 고층아파트고요.
    신혼땐 대치 아파트에서 살았고, 지금은 주공 고층아파트에 사는데 살기 편한건 대치아파트네요.

  • 3. 과거 거주인..;
    '08.7.10 9:57 AM (218.237.xxx.252)

    전 4단지 13평에 전세로 살았던 적이 있었네요.. 조용하고 남향이고..그리고 무엇보다 수풀이 우거진 단지라 참 좋아했었죠.. 다만 하나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 옛날아파트에 수리가 안 된 집이어서 그런지 겨울에 외풍이 심했어요. 그래서 다른 평수로 옮길까 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와 살게 되었어요..
    제가 봤던 집들 중에선 깨끗하게 수리된 집도 있었답니다. 주인이 살다가 나간 집도 있고 자기돈 들여 인테리어해 놓은 세입자가 살던 집도 있고.. 이런 집들도 주변 전세시세에 맞춰서 나온 것이 있었죠. 급하지 않으시다면 1단지부터 4단지까지 골고루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출퇴근 교통, 좋지요..
    아파트 생활, 많이 편리합니다. 상가도 고루고루 있고 맘만 먹으면 큰 마트도 가깝구요(양재 하나로나 이마트요)
    동네... 참 좋지요..^^ 밤이나 낮에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창문만 열어도 새소리가 들리고 안쪽 단지는 조용합니다..
    재건축 계획은.. 글쎄요. 지금도 허가가 안 난 상태로 알고 있는데, 지금 계약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지금도 남편과 가끔 거기 좋았는데..하고 떠올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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