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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더 들어도 달라질게 없다...?

미레로~ 조회수 : 707
작성일 : 2008-07-09 18:09:23
네...외관상 더 달라질게 없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것은 보이는것 그것만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보이지 않는것은 얼마나 많이 달라지는지 상상도 못할겁니다.

전쟁에서도 보이는 적은 무섭지 않는 법입니다.
정말 두렵고 무서운건 보이지 않는 적이지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건지 한번 두고 보십시요.
발악중인 조중동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찌라시가 될겁니다.
또 그동안 찌라시를 믿고 촛불을 우습게 여기는 오적(에스오일, 금강, 넝심, 삼진제약,교보생명...)
에 대한 철저한 보답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차근차근 아주 서서히 죽임을 당하겠지요.
만약에 조중동이나 오적이 지금 당장 죽는것을 알면 바로 자세를 180도 변화하지만 아직 자기 죽는줄 모르기
때문에 까불고 있는 것이며, 죽을때가 다 되어야 죽는 줄을 알겁니다.

끓는 기름에 개구리를 집어 넣으면 놀라서 튀어나와 상처만 입고 살지만
기름에 집어넣고 서서히 기름을 데우면 튀겨 죽습니다.

그 다음은...
선거 혁명이 일어날겁니다.
가장 먼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혁명이 일어날 겁니다.
그러면 여당도 찔끔 놀라겠지만, 그렇다고 기름솥에 겨우 군불을 집힌 정도니까 금방 잊을 수도 있겠죠

다음은 다가올 지방선거....
여당 몇군데 건지기 힘들 정도로 참패할 것입니다.
이제 군불이 활활 타올라 기름이 뜨거워지기 시작 하니 서로 가마솥을 빠져 나오기 위히 지들끼리
이전투구를 벌이게 됩니다.
반 이상 국민이 손도 안됐는데 지들끼리 엉히고 섥혀 사상자 속출 할겁니다.

이쯤 되면,
이제 대통령 말빨 먹혀들지 않습니다.
명바기 공천 = 국회의원 선거 패배 이게 머리에 박히는데 무슨 말빨이고 영향력이고 어디있겠습니까?
조중동이 분위기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까?
아마 조중동 취재를 피해 도망 다니거나, 한겨례. 경향기자를 만나기 위해 똥줄이 탈겁니다.

이보시요
82쿡님들 다들 정신차리시길...이렇게 글 올리신분.
꼭 알아두십시요,

눈에 보이는것이 겁나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은것이 더 두렵고 무서운것을....
그리고 다들 서서히 죽어가는 것을 즐기면서 오래도록 싸울 것이라는 것을..

배운뇨자들이 얼마나 무섭고 끈질긴지
이번참에 한번 제대로 맛을 보여 주죠.


IP : 119.197.xxx.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9 6:13 PM (61.99.xxx.12)

    저 혼자
    장기전에 돌입햇어요.ㅎㅎ

  • 2. ...
    '08.7.9 6:25 PM (116.39.xxx.81)

    저도 장기전입니다..

    가늘고 길게 나갈겁니다..

  • 3. 면님
    '08.7.9 6:29 PM (58.140.xxx.100)

    한겨울 촛불집회땐 무얼 입어야 따뜻하게 오래 버틸까 생각중인 1인..ㅋㅋ
    삼양라면 인기 폭발이겠는걸요^^

  • 4.
    '08.7.9 6:35 PM (121.130.xxx.175)

    홧팅입니다 무조껀 장기전이죠

  • 5. 우리함께..
    '08.7.9 6:36 PM (119.197.xxx.10)

    질김놈이 이긴다. 신부님꼐서 하신 말씀있잖아요.
    정말 질기게 한번 끌고갈 생각이예요

  • 6. 사과나무
    '08.7.9 6:37 PM (123.111.xxx.31)

    저도 확실히 기억할겁니다.. 절대.. 잊지않아요..

  • 7. ..
    '08.7.9 6:40 PM (116.126.xxx.98)

    온 몸으로 체감한 그 폭력성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 8. 발상의전환
    '08.7.9 6:51 PM (81.252.xxx.149)

    저도 장기전.........................

  • 9. 으쌰으쌰
    '08.7.9 7:07 PM (218.237.xxx.252)

    화이팅이예요!!
    평생 열심히 칭찬해줄 의원들과 기업들 리스트는 이미 기억에서 떠나질 않아요..
    절.대. 안 잊습니다.

  • 10. 저도
    '08.7.9 7:07 PM (122.40.xxx.102)

    장기전입니다,

  • 11. Lliana
    '08.7.9 7:12 PM (124.5.xxx.68)

    제가 좀 소심해서 촛불이 시들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숙제 열심히 합니다.
    우리 서로 힘내고 격려하고 오래오래 같이 가요. ^^v
    앗 으쌰님이닷!!
    잘 지내시죠.^^
    건강쵝오!!

  • 12. 제가
    '08.7.9 7:12 PM (121.151.xxx.29)

    원래 뒤끝이 좀 있는데...
    옳다 싶은건 더더욱 끝을 보는 편이죠.
    푸핫~~

  • 13. didgodwk1
    '08.7.9 7:19 PM (222.102.xxx.108)

    무관심한 사람들 때문에 정말 기운 팔리지만 오늘도 난 병원에서 숙제하고 왔답니다. 의사샘 약사샘들에게 ...요즘 넘 숙제가 많아서 인후염이 심해져 몸도 무지 힘들지만 질긴녀자 되려구요!!!!!!

  • 14. 인천한라봉
    '08.7.9 7:21 PM (219.254.xxx.89)

    화이팅..ㅠㅠ

  • 15. 저도
    '08.7.9 7:26 PM (220.94.xxx.231)

    전반 후반 연장전에 막장까지 갈라구요~~ ㅋㅋ

  • 16. Pianiste
    '08.7.9 7:34 PM (221.151.xxx.201)

    저도 될때까지 갈거에요 ㅋㅋㅋㅋ

    일단 조중동 폐간부터!!

  • 17. Ashley
    '08.7.9 7:44 PM (124.50.xxx.137)

    저도 장기전 준비했습니다..
    지금 촛불 안든 사람은 다 자기편이라는 무식한 오해를 하고 있는 당정..
    아직도 조선일보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중에서는..
    약정기간 남아서 귀찮아서 보는 사람도 많죠..
    아마 계약기간이 끝나면 경향이나 한겨례로 등돌릴 사람들 많을겁니다.
    지금 촛불은 귀찮아서 안드는 사람들..
    다음 선거때는..이 무식한 대통령 짜증나서 반대당에 표 던질 분들 많을겁니다..
    촛불 사그라들었다고..웃고있을 사람들..
    한번 질긴 국민들맛좀 보라지요..

    저 월요일에 학교가서 아이 나이 지긋한 담임선생님께 숙제좀 하고 왔습니다..
    어머님은 그런걸 어떻게 다 아세요..? 하면서..아주 열심히 들으시더라구요..
    조금씩..조금씩..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는걸..대통령도 한나라당도 다 틀어막지는 못할겁니다..

  • 18. 제발
    '08.7.9 7:59 PM (125.132.xxx.75)

    많은 사람들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감선거가 그렇고 보궐선거가 그렇고
    이 정부 뜨거운 맛을 알아야 할텐데...
    멍청이 정부가 알기전에 국민이 타 죽을 것 같아요..

  • 19. 저도
    '08.7.9 7:59 PM (121.166.xxx.102)

    장기전 돌입입니다.
    제자식까지 대물림해서요...
    조중동, 한나라당, 그리고 오적들... 내 평생 끝까지 물고 늘어질겁니다.

  • 20. 수 박
    '08.7.9 8:04 PM (121.183.xxx.14)

    각오는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받을 피해는요.
    암담하네요.
    저는 이제 조중동 죽이기에만 몰입할려구요.

  • 21. 저도
    '08.7.9 8:06 PM (121.139.xxx.57)

    장기전.

    촛불 숫자 좀 줄었다고 여론 수그러든 줄 아는가본데....
    사실은 밑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겁니다.
    임계점 넘으면 다시 터집니다.

    어쨌거나 이번 일로 눈이 열린 사람들이 많은데
    한 번 열린 눈은 다시 멀게 하기 힘듭니다.

    이미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맛을 본 사람들
    이제 그 이하는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제 갈 길 갑니다.
    옳은 길인줄 알고 있으니 혼자라도 갑니다.

  • 22. ...
    '08.7.9 8:20 PM (203.228.xxx.197)

    전 다음 세대까지 생각합니다.
    현재 제 학생들..
    미래의 제 학생들..
    제 조카들..
    반드시 배운남자 배운녀자로 만들겁니다.

  • 23. 나두
    '08.7.9 8:22 PM (59.6.xxx.9)

    내 손주까지 만들어가야지요.

  • 24. jk
    '08.7.9 8:37 PM (58.79.xxx.67)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 깝깝하게 느껴지는게..
    [세상에는 배운 사람들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못배운 사람들도 많고 특정 사건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많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
    인구의 10%만해도 400만입니다. 20%라면 800만 이상 약 1천만이 됩니다.
    최근 기사에 미국산 쇠고기가 불티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전 그걸 보고 당연하다고 느꼈습니다.

    인구의 약 20%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겠다고 했고 그런 사람들이 수백만이기 때문에 그 사람드이 구매하는것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이 대선에서 얻은 표가 얼마였는지 기억하십니까? 약 1천1백만표였습니다.
    그거 인구비율로 따지면 전체 인구의 20% 조금 넘고 유효투표수(투표권을 가진 사람들)로만 따져도 30% 조금 넘습니다.

    그래도 대통령입니다.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아직까지 한나라당 지지율 30% 넘습니다. 현재 한국의 정당중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도대체 한나라당이 뭘 잘해서 그렇게 지지율이 높은지 그 지지자들 하나하나 면상 앞에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까지 수없이 해본결과 [한나라당은 이러이러한 점을 잘했다 그래서 지지한다] 라고 말하는 지지자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차라리
    [저 빨갱이 김대중과 호남인간들 좌빨들이 보기 싫어서 한나라당을 지지한다] 라고 말하는 정말 못배운 사람들만 봤을 뿐입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아주 숫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경상도 지역에 많고
    그네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한나라당을 찍어왔습니다.
    11년전 imf때에도 imf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을 지지했습니다.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게 아주 짜증나지만(전 보기 싫은건 그냥 보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상대하지 않고 무시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 잘 알기에
    짜증남에도 불구하고 계속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 25. 제니아
    '08.7.9 8:53 PM (220.75.xxx.244)

    저도 5년간 촛불 들겁니다.
    jk님이 말씀하신 묻지마 지지층 때문에 참 짜증나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곳 82에도 지난 대선때 도데체 그럼 누굴 찍어야 하나요?? 란 질문글 많이 올라왔었지요.
    선거에서 최선을 찾다보니 찍을 사람 없네, 투표 안할래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차악을 쫓다보면 지옥은 면할텐데 말입니다.
    묻지마 지지층들은 돌리기 어렵다면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합니다.

  • 26. 한미 FTA
    '08.7.9 9:41 PM (61.75.xxx.12)

    비준되면 끝입니다..되돌릴 수가 없죠..국캐의원을 바꾸고 대통 바껴도 달라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제 소원은 우선 한미 FTA 비준을 막는 것입니다..

  • 27. 춤추는구름
    '08.7.9 9:48 PM (116.46.xxx.152)

    달라지지 않겟지요.
    이명박도 조중동도 그렇고.......
    한나라당도 그렇고........
    뉴라이트도 그렇고........
    그러나 내가 달라졋는데....... 이거 어쩌나...... 이제 어쩌나.......

  • 28. 공감...
    '08.7.10 11:42 AM (59.150.xxx.55)

    춤추는구름님 말씀 너무나도 가슴 절절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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