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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시절 정말 끔찍했나요?

ㅠ.ㅠ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8-07-09 16:57:37
*
정말 묻고 싶어요..

참여정부 시절..정말로 그렇게 다 죽어갈듯 했나요?

경제 그렇게 어렵고

나 살기 어렵다 죽을것 같다 만큼 그렇게 힘들었었나요?

비아냥이 아니라 진정 몰라서 여쭤 보아요..



#
다들 어렵다고 해도..물론 어렵구나 했지만..

저같이 무감각한사람조차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었던듯 하거든요

그리고..

전...노정권이 무얼 그렇게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부동산정책..

종.부.세..

그거 사실 억울한 사람 많아요..저도 억울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게 사실 있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그렇지만

평범한 소시민들한테는 괜챦은 정책이었다고들 하던데..


##
정말 묻고 싶어요

지난 정권시절 그렇게 힘들었고 끔찍했었는지..

IP : 211.196.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8.7.9 5:00 PM (211.206.xxx.90)

    저는 힘든 거 없었어요,, 복지부분에 신경 많이 쓴다는 것이 저한테 아무 혜택 없어도
    그저 신뢰가 갔었습니다. 제가 힘들었던 건 조중동이 악의적인 글을 계속 날리는 것이
    보기 힘들었었고. 죽지도 않은 경제를 맨날 죽었다 죽었다 읊어대니 그런가보다ㅏㅏㅏ생각한 사람들 보기가 힘들었을 뿐입니다..

  • 2. -_-
    '08.7.9 5:02 PM (125.186.xxx.132)

    좋았던것도 모르겠고, 힘들었던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짜증이네요ㅡㅡ

  • 3. ㅇㅇ
    '08.7.9 5:03 PM (59.9.xxx.130)

    그땐 세상 돌아가는 거에 별 관심이 없어놔서..
    서민으로서 제일 힘들었던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이죠. 이게 노통 탓이니 아니니 말은 많지만 그당시에 힘든 것이긴 했으니까요. 지금이랑 비교하는 거 아니고 그냥 그때만 생각하면 말이죠.

  • 4.
    '08.7.9 5:06 PM (125.187.xxx.16)

    정말 싫었던 거 아파트값. 그리고 국익 운운하면서 파병한 거....

  • 5. george8
    '08.7.9 5:06 PM (147.47.xxx.23)

    저는 국익 운운하면서 한미FTA한 게 가장 싫습니다.

  • 6. 아마도...
    '08.7.9 5:08 PM (59.6.xxx.208)

    조중동 쓰레기 언론들하고 싸우지만 않았더라도 더 큰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사건건 시비거는 한나라당, 조중동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 물가안정, 민주화업적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퇴임하고 나니,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우고,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다!.

  • 7. 휴우
    '08.7.9 5:09 PM (211.53.xxx.253)

    이명박이 당선된것이 노무현 전대통령 때문인것 같아 답답할때도 있긴 합니다.. 물론 국민이 똑똑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 8. 저도
    '08.7.9 5:12 PM (58.120.xxx.217)

    복지부분 혜택이 늘어서 그거 보면서 흐뭇했었습니다.
    노인복지와 여성복지,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크게 늘었잖아요.
    우리도 드디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선진국의 복지를 누릴만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는걸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번에 실용정부로 바뀌고서 그 기대는 처참히 무너졌죠.
    복지예산 다 짤리고 삭감된 거 아시죠? 아래 글들에도 있지만 노인도시락사업엔0원?

  • 9. 예은 맘
    '08.7.9 5:14 PM (221.162.xxx.39)

    ㅋ ㅋ ㅋ전 순간적으로 노태우정권을 이야기 하는줄알고서리...ㅎㅎㅎ
    제가 노태우때 대학을 다녔었거던요...
    할말이 넘 많은데,,, 뭐랄까?
    너무 힘든 시절을 겪고 나면, 왠만한건 그까이꺼 하듯이!(아줌마덜 애낳고 나면, 왠만큼 아픈것도 아픈거 아니듯이)
    전두환, 노태우를 겪고 나면, 노무현 정권이 왜 감사한지......에효효!!!
    한나라당이 치가 떨리지요...조중동두요!!!

  • 10. 강부자들이
    '08.7.9 5:16 PM (220.75.xxx.244)

    강부자들이 억울했겠죠.
    종부세 생각보다 무섭거든요.
    강부자가 아니어도 강남에 40평대 아파트만 갖고 있어도 세금이 일년에 천만원이었으니까요.
    그러니 강부자들이 내는 세금은 몇천만원이었을테고 그게 을매나 아까웠을까요??
    그래서 이를 박박 갈았을겁니다.

  • 11. 옛날이
    '08.7.9 5:21 PM (211.216.xxx.143)

    좋았다 싶어요~~~~ ㅠ.ㅠ

    좋았는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행복했었어요~~~

  • 12.
    '08.7.9 5:23 PM (218.237.xxx.181)

    오히려 복지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 정권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저부터 혜택을 받고 있거든요.
    하지만 부동산 많이 갖고 계신 저희 시어머니는 세금때문에 무지무지 미워하세요.

  • 13. 네..
    '08.7.9 5:26 PM (211.196.xxx.26)

    강.부.자들이 미워하는건 이해해요..

    어떤 정권이던지..모든 정책이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쟎아요

    그러나..

    왜..강.부.자도 아닌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해당사항도 없는 종.부.세가지고 그렇게 난리였는지 몰라요

    복지혜택 참 많이도 주었는데..

  • 14. 돈데크만
    '08.7.9 5:29 PM (118.45.xxx.153)

    이라크 파병도 한나라당이 강력하게 밀어부쳐서 한거죠..ㅡㅡ;;암튼....전 힘든지 안힘든지 그냥 견딜만은 하다 그랬는뎅...요즘은 죽고 싶다는...ㅡㅡ;;;

    애나 낳아볼까 하다가....포기해버렸습니다 그랴..ㅡㅡ;;

  • 15. 에헤라
    '08.7.9 5:29 PM (211.253.xxx.65)

    다른건 몰라도 정부 정책 때문에 세달씩 거리에 앉아 시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수.ㅜ.ㅜ

  • 16. 대부분이
    '08.7.9 5:35 PM (122.40.xxx.102)

    노무현 정권때 시골분들도 해외로 나들이가시고 ..
    주변 아가씨들 다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고 명품백이나 썬글라스는 기본으로 가지고다니고요.
    평화롭긴 했지만 자동차보유가 많으니 택시하고 대형마트에 치이는 상인들은 힘들었겠죠.
    이건 어쩔수 없는 대세인데도.. 시장이 어렵다 택시가 불황이다라고 조중동에서 떠들어 대서요. 이번엔 택시나 자영업자 시장상인들이 진심으로 힘듬을 느끼실겁니다.

  • 17. ..
    '08.7.9 5:40 PM (211.215.xxx.38)

    지금보다 힘들었을까요
    지금은 마음이 힘드네요.

  • 18. 발상의전환
    '08.7.9 5:42 PM (81.252.xxx.149)

    끔찍했지요... 조중동 극성이///

  • 19. 그래나노무현좋아한다
    '08.7.9 6:13 PM (211.210.xxx.203)

    조중동은 볼일이 없었고..
    근데 전반적으로 투명하고 상식이 통했던 사회였던 것 같습니다
    전 편하고 좋았는데 ..도움받을 일은 없었지만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 해 줬다고 생각합니ㅣ다...
    근데 지금은 넘 힘들어요

  • 20. 착한양님
    '08.7.9 6:17 PM (211.237.xxx.42)

    글쎄요. 저희는 여행다닐 거 다 다니면서 외식도 자주 하고 그랬어요.
    제 주변도 우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지요. 말로는 경제가 힘들다면서.......
    아이 유치원도 헤택 받으며 보냈어요. 지금 작은 아이 보육비도 참여정부시절의 성과로 지원받으며 보내고 있답니다.
    주변 엄마들 말로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비 지원이 올해부터 없어졌다고 한소리들 하시던데요.
    우리 올 휴가 갈까말까 고민중이랍니다. 주말마다 나가던 나들이도 치솟는 기름값, 물가때문에 몸사리게 되었구요. 일주일에 한번가던 대형마트도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가게 되었어요. 주로 동네 가게에서 찔끔찔끔 필요한 것만 삽니다. 장보기가 무서워요.
    그리고 시댁이 제주라 효자 남편 둔 덕에 일년에 서너번(명절때, 벌초때 여름휴가때)내려갔는데 한두번으로 줄여볼까 하고 불효아닌 불효를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지금이 끔찍하네요.

  • 21. 울 남편
    '08.7.9 6:56 PM (218.49.xxx.179)

    공무원...
    노통시절엔...그 넘의 혁신때문에..
    너무..힘들다고 투덜댓는데..
    지금에 비하면..그 시절이...마냥 행복했던 시절같습니다..
    인원 감축때문에...
    하루하루가 파리 목숨같고...
    늘..언제 감원 명단에 오를지 몰라 불안속에 삽니다..

    노통땐...비리만..안 저지르고,
    업무상..큰 사고만 안 치면..걱정없던 시절이었는데..

    저도...
    요즘은...
    극빈층으로 전락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벌어야겟다라는 맘에
    늦은 나이에 자격증 준비하느라 바쁩니다.ㅠㅠ

  • 22. 백하비
    '08.7.9 7:18 PM (211.186.xxx.16)

    그렇게 생각 해본적이 없어요.
    그땐 그래도 여유가 있었는데~
    그래도 사람 냄새나는 그런 세상이였던거 같아요.
    힘들다 해도 세상 좋아지는구나 했는데~
    지금은 아주 숨이 턱에 차서 정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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