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이나 처방을 알려주세요

혼란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8-07-09 12:44:34
날씨가...정말 폭염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날씨네요
그런데 구름은 너무 이뻐요 ^^;;;;
병원에 갔다오던 6살난 딸내미가 구름이 무거워서 내려와 있냐고 물어서 웃었어요

아참...본론은 4살난 아들내미가 그제부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온몸에 나서 괴로워합니다

별 다른것은 먹은것은 없고 제가 평소에도 음식을 가려 먹이는 편이라서

흔히 가판대에서 파는 어묵하나 사먹여 본적이 없을 정도인데요

천도복숭아랑 불고기를 먹었는데 갑자기...온몸에 우둘투둘 ㅜ.ㅜ

병원가서 약먹고 좀 낳아졌는데 오늘 아침에 평소에 먹던 종합비타민 사탕 한알 먹더니

이번에는 입주위와 얼굴부터 시작해서 온몸으로 금방 번지더라구요

병원에 또 갔더니 몸이 허약해져 있으면 매일 먹던 것들도 그럴수가 있다고 하고

약을 좀 강하게 처방해주면서 계속 유발되면 만성으로 갈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던데

두드러기에 금기음식은 새우 조개 고등어 우유 치즈등등 동물성 단백질 음식이고

좋은 음식은 사과 청국장 무라는데....아이가 어리니...계속 고생하게 될까

더 심해지면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지 고민이 되네요

IP : 222.234.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험생 주부
    '08.7.9 12:47 PM (218.101.xxx.11)

    저도 어렸을때 두드러기가 많이 나는 체질이었어요.

    4학년때쯤? 거의 날마다 두드러기에 시달렸는데요..

    그때 체질개선제를 1년정도 먹고 나니 없어졌어요.

    그이후론 두드러기난 기억은 없네요.

    저희 엄마도 두드러기가 잘 나는 체질인데...

    암튼 체질개선제 효과 있더라구요.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평생을 생각한다면 괜찮으실듯..^^

  • 2. ...
    '08.7.9 12:51 PM (218.144.xxx.54)

    체질 개선하는 한약 복용해 보세요.
    아이들 두드러기 반복되는 데에는 한약이 아주 잘 들어요.

  • 3. 황태
    '08.7.9 1:31 PM (218.238.xxx.127)

    국을 자주 먹이세요.
    해독에 아주 좋다더군요.

  • 4. ..
    '08.7.9 1:46 PM (219.250.xxx.92)

    전 성인인데 20살때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20년동안 너무 고생했는데요..
    제 방법은 너무 간단한 것이었어요..
    20년동안 좋다는 약 ,민간처방은 다 해보고 먹었거든요..
    근데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하루에 한알씩 약 2주간 먹은 후로
    두드러기가 거의 잘 안난답니다.
    지금은 특정음식 두개만 먹으면 나는데요,,,
    오뚜기 스프랑 필라델피아크림 치즈,
    두개만 먹으면 두드러기는 아니고 막 가려지고 열이나거든요,,
    그때는 재빨리 아스피린 프로텍트 먹으면 가라앉아요..
    (약의 반응은 좀 늦어요..장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그전엔 전 떡복이도 사먹질 못하고.집에선 채식만 하고
    밖에서 조심해서 먹더라도 두드러기가 막 올라왔죠..
    지금은 저 두개만 빼고 돼지고기, 햄,닭...뭐든지 다 잘 먹어요..
    저 두개만 안먹으면 두드러기가 사실 안납니다
    두드러기 약이란게 .....사람들이 좋다는 약,민간처방을 다
    해보다보면 어느 한가지 자기한테 맞는 게 있을거예요..
    아스피린 요법도 저한테만 약효가 있지 다른 이들에게는 끌쎄요 ...싶습니다...
    마늘환,탱자 다린 물 음용이 민간에선 굉장히 약효가 좋다고 하니깐
    조심해서 아이에게 해보시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게 오메가3.상어연골 등등도 한번 먹여보세요...
    오늘 뉴스에 어떤 주부가 아토피에 좋다며 치자 끓인물로 민간 처방 하려다
    아이가 그 끓인 물에 사고로 빠져서 60%화상을 입혀 결국 사망했다고 나오더군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다들 조심해야 겠죠.....

  • 5. 복숭아
    '08.7.9 6:03 PM (222.98.xxx.175)

    복숭아가 범인인듯 싶어요.
    복숭아때문에 두드러기 나는 사람 많이 봤거든요.
    먹어서 나는 사람도 있었고 만지면 그 털때문에 나는 사람도 있었고요.(이 사람은 남이 껍질까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ㅎㅎㅎ)
    당분간 복숭아는 먹이지 마세요.

  • 6. 복숭아는
    '08.7.9 7:23 PM (222.234.xxx.241)

    일반 털있는 복숭아가아니고 천도복숭아라 하셨으니 아닌거 같고...
    어떤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가 난거면 그 물질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기전에는
    비슷한 거만 들어와도 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의사 말씀처럼 이번에 잘 다스려야지 만성으로 안가는데
    쎈약을 처방받으신 후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병원에 더 가보세요.
    약농도를 점점 약하게해서 약을 끊어야한다더군요.
    저는 임신 3개월무렵에 두드러기가 나서 약처방을 제대로 못받다가
    증상이 가라앉지않아 제일병원다니면서 아기낳을 때까지 계속 약먹었구요.
    애낳고 나서도 한 2년동안 고생했는데 어느 순간에 괜찮아졌어요.

    여름이라 더 고생할텐데 좀 시원하게해주시고 옷도 조이는 옷은 피하시고
    가려우면 얼음으로 문질러주시면 좀 나을거에요.

  • 7. 울아들 처방전
    '08.7.10 12:30 AM (58.225.xxx.87)

    스트레스 많아서 두드러기 달고 살던 아들...

    팥물 달인거
    물처럼
    먹고
    그물로 닦으니 좋아지더군요.

    유기농 팥 썼습니다.

    p.s:팥도 사람 가리니
    체질에 맞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 8. ..
    '08.7.10 12:36 AM (118.37.xxx.93)

    두드러기가 잘 나는 체질은 아니지만요, 저는 두드러기 날때마다 어머님께서
    탱자말린거 반쪽이랑 검정콩한줌, 감초를 작은 주전자에 넣고 물을 끓이다가 반정도로
    졸았을때 먹었는데요, 이거 몇잔 마시면 두드러기가 없어지더라구요. 양약보다는 나을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