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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분리...이상한 논리

박하향기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8-07-09 00:23:46
앞으로 게시판이 분리되면....

쇠고기, GMO 문제등 먹거리나...교육문제...병원비나 수돗값, 전기값, 가스비등에
대해선 이쪽 토론방을 이용해야 하고

육아문제중 교육제도와 관련 없는 것...예를 들어 심리적인 것(물론 사회문제를 철저히 배제한
순수한 가정내 문제로 야기된 것만)..부부싸움(이것도 불륜이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에 한한)..
고부갈등, 요리관련 질문등...을 보거나 공감하거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선
또 다른 게시판을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이렇게 우수운 일 보셨나요?

저희는 가정일에 베테랑인 경험많은 엄마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똑똑한 국민임을 자부하는데요....
그게 어떻게 분리가 되는거죠?

시국 문제에 고민하다가도 누군가 살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조언도 드리고 또 필요한 알찬 정보도 얻는
그 모든게 동시에 되는게
우리죠...여자들의 강점 아니었나요?

이런식의 어리석은 제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결국 우린 시국토론을 하다가도....그 하나하나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결국 생활문제도 거론할거구.

결국은 또 다른 게시판은 소외 당하고 말겁니다.
또 서로간에 빠른 정보교환이 어려울 거구요.
한 게시판에 열중해 토론하다....다른 게시판에 들어가 읽어보고 답을 주고 받는다?

이건 정말 남자들의 방식입니다.
여성에겐 여성만의 강점을 살린 우리의 방식이 있는 거라고 봅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을 하셔서
웃음거리가 되는 일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55.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8.7.9 12:25 AM (211.209.xxx.235)

    이미 고지되었더군요.
    다른 곳이 아니라 82cook이기에 더욱 더 실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 2. 박하향기
    '08.7.9 12:27 AM (211.55.xxx.159)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어차피 한쪽 계시판은 죽게 되 있다고 봅니다.
    쇠고기 문제, 교육문제, GMO 문제...다 정치, 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건데
    어떻게 그걸 분리하죠?
    애초에 불가능한 시도를 하고 있는 거죠.

  • 3. 정말..
    '08.7.9 12:30 AM (119.149.xxx.236)

    분리한다면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랍니다.
    자게에 요리얘기 나오기만해봐...육아얘기 나오기만해봐...가방이나 패션글 올라오기만해봐..
    건강얘기 살림얘기 나오기만해봐...
    이럼서 ..
    확실히 분리하려면 형평성 잃지말고 다른글들도 똑바로 자기동네 찾아줘야죠..
    참내..이 현실이 우습네요..

  • 4. 진짜
    '08.7.9 12:37 AM (219.255.xxx.122)

    웃기죠....
    패션 게시판 있는데 여기다 가방 물어봐도 다 대답해주고....
    애들 키우는거 고민거리 여기다 물어보면 다 댓글 달아주고...
    한분도 패션 게시판으로 가라
    육아 게시판으로 가라
    한적이 없는데......
    시국 게시판 생기면 다른건 그대로 써도 시국관련 글 쓰면 시국게시판으로 가라 이야기 나오겠죠?

  • 5. 박하향기
    '08.7.9 12:40 AM (211.55.xxx.159)

    혜경님이 압력을 받고 계시다는 말씀을 누군가 하시네요.
    전 뭐...사실 상관없다고 봅니다.
    전 분명 한 게시판(위에 틀려서 죄송^^)은 유명무실하게 될거라고 확신하니까요.
    아니더라도 그렇게 해야만 혜경님이 편하시다면
    더이상 태클 안걸랍니다.

  • 6. 박하향기님
    '08.7.9 12:42 AM (220.122.xxx.155)

    선거관련글 해서 제가 댓글달았는데요... 님께서 잘못 아신것 같아서요..
    선거운동기간(7.17-7.29)동안만 선거에 관한 글 게시할 수 있습니다.
    7.16전에는 특정후보에 대해 지지 , 반대하는 글 게시할 수 없습니다.다시 한번 봐 주세요.

  • 7. 박하향기
    '08.7.9 12:44 AM (211.55.xxx.159)

    네 그렇군요.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못 이해했군요.
    님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경계했었구요.
    그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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