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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의원 어떤가요?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8-07-08 18:57:17
그..부천시민들이 한나라당 박종운( 박종철열사가 이인간 숨겨주다가 고문당해서 세상을 뜨셨잖아요)

그인간 대신 선택한, 원혜영 의원이 궁금하네요. 여기 저기 글 보니 너무 선비스타일이라는 평이네요..
IP : 125.186.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무원
    '08.7.8 7:16 PM (121.167.xxx.12)

    초창기 풀무원 멤버인걸로 알아요
    민주화 운동하다 진로가 막혀(예전에 운동권은 취직이 어려웠죠)
    두부 만들다 국회의원 하셨다는데요

  • 2. 풀무원
    '08.7.8 8:14 PM (116.126.xxx.69)

    부친이 풀무원 원경선 목사이십니다.

  • 3. 원혜영의원은
    '08.7.8 8:14 PM (59.16.xxx.28)

    풀무원의 창설자 '원경선'원장님의 아들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그 분과 관련한 글들을 읽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요.
    원혜영의원은 글쎄요. 부천시장도 했었지만, 평가는 노코멘트.
    저는 원혜영의원을 보면 항상 그 아버지가 생각나고, 훌륭한 인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올바른 심성을 지니고는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몇일전 '우리 촛불이 승리하였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종교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 입장표명에 참여한 인사 32인 중 원경선 원장님이 보이네요.
    ▲시민사회의 오재식 (아시아교육원 원장), 박재일 (한살림 회장), 정성헌 (남북 강원도교류협력회 이사장), 원경선 (평화원 공동체원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4. 울 친정이
    '08.7.8 8:29 PM (58.226.xxx.119)

    부천입니다.
    부천..정말 많이 좋아졌어요..서울보다 나은 것도 많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어느 버스가 몇번째 정류장 전에 있다는 것도 보여주네요..
    도시가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시민들에게 많은 점수 따고 있는거 같아요..

  • 5. 풍기는 분위기
    '08.7.8 9:16 PM (221.159.xxx.151)

    가 진실돼 보여요. 가식적인 분위기의 딴나라당 사람들과 비교됩니다.

  • 6. 부천
    '08.7.8 10:04 PM (124.50.xxx.18)

    전국의 지자체 중 가장 잘 이끌어가는 곳이 부천이라고 정치하시는 분이 그러던데요.
    좋은 분으로 평가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 7. ..
    '08.7.9 12:35 AM (219.252.xxx.94)

    부천에서는 평판이 좋은걸로 알아요. 부천이 판타스틱 영화제나 이런 걸 하면서 문화도시라는 이미지가 생격나 것도 원혜영이 시장으로 있을때라고 들었어요..그 후 다른 사람이 부천시장됬는데 문화적인 사업에는 예산을 안준데요..울 남편은 원혜영의원같은 사람이 계속 시장을 해야된다고 하던데..지금은 국회의원이지만..정치판보다는 시장같은 행정가가 훨씬 그분한테 어울린다고..8년 부천 시장했는데..부천 많이 발전했고.. 부천이 도시는 작아도..아주 알차다고 하던데요..

  • 8.
    '08.7.9 12:50 AM (211.117.xxx.141)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어디서나 누구든 100% 만족은 없듯이 원혜영씨에 대해서도 의견은 나뉩니다.
    특히 중간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시장직을 그만뒀고, 현재 시장은 그 당시 보궐선거로 당선되었고, 또 지금도 계속 시장직에 있습니다.
    부천은 외부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어떠한지 몰라도, 나름 내부적으로는 경제적인 상황 등 많은 고통을 안고 있는 도시입니다. 문화적인 사업 뿐 아니라 지하철이나 기타 등등의 상황으로 예산이 많이 부족하여 다른 분야들도 지원이 곤란한 상태입니다.
    원혜영씨가 시장직을 하면서 평판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정치하는 사람답게 아마도 적을 만들지 않고 부드럽게 시장직을 수행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원혜영씨는 정치를 해야 하는 사람이고, 행정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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