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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쓴소리
한마디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좀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제안하고 싶은데요
7월5일 집회는 축제처럼 평화롭게 끝나서 그 자리에서 제가 춤추고 웃고 놀고 술먹고 하는거 말안합니다
그런데 6월28~29일 집회 정말 끔찍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전 그날 무척 황당한 경험을 햇습니다.
새벽이 다가오면서 전 정말 무기력하더라구요 이렇게 촛불을 드는데 전의경들한테 개패듯 맞기만하고 이명박은
씹고있고
그런데 6월28~20일 그 상황에서 바로 그자리에서 술먹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강강수월래 하시는 분들 먼가요?
바로 몇시간전에 바로 그자리에서 우리의 형제 자매 부모님 동생들이 개패듯 맞고 끌려간자리라는 생각은 안드
시나요?
좀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생각좀하고 행동합시다.
즐거울때 즐거운거고 엄숙할때는 좀 엄숙해야하지 않습니까?
놀러온건 아니잖아요
그냥 일상에서의 일탈을 맛볼려고 아무생각없이 오시는분들은 좀 생각좀하시길
1. 00
'08.7.7 5:47 PM (222.101.xxx.20)님 아까부터 자꾸 회의적인 글을 쓰시고...
벌써 지나간 이야기 자꾸 들춰내서 곱씹는 이유가 뭔가요?
자꾸 이런글 올리시니까 짜증날려고 하네요..2. 명바귀
'08.7.7 5:47 PM (118.32.xxx.148)좀 어느정도 개념은 가지고 오시길...상갓집에서 이제 출상하고 관을 묻었다고...이제는 끝났다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강강수월래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3. 명바귀
'08.7.7 5:48 PM (118.32.xxx.148)개념은 가지고 가자는거죠...반성없이는 발전도 없습니다.서로 칭찬만 한다고 발전하는건 없습니다.진지할땐 진지하고 즐거울땐 즐겁고...어느정도의 개념은 있어야죠...그렇지 않으면 고성방가랑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4. 00
'08.7.7 5:51 PM (222.101.xxx.20)거기 개념없이 할일없어서 오는 사람들 있나요?
그리고 비약이 지나치십니다.
물론 그렇게 한 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들 나름의 집회를 한걸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하나하나 맘에 안드는것이 끝이 없지요.
민주주의인데 앞에 안나서는것도 불만 나와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은것도 불만 ...이럴까요?
자꾸 분란을 만드는 이유가 뭡니까?5. 라오나드
'08.7.7 5:52 PM (203.236.xxx.241)저도 28일~29일 참여해서 버스끌기부터 시작해서 소화기,물대포를 비롯해서 전경쪽에서
던지는 온갖 이물질(?)들을 맞아가며 제 바로 옆에 계신분은 와이어지지대를 맞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시고 진압이 시작했을때는 손으로 방패와 진압봉을 막아가며 새벽 3시까지 자리를 지켰는데 제 시각은 조금 틀리네요~~ 물론 '명바귀'님의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전 춤추고 노래부르는것이 훨씬 보기 좋고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더라구여~
불안하고 악만 가득했던 마음이 조금식 사그라들고 기분도 편안해지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국민들을 탄압하는 정부에 대한 저항감이 더욱 굳건해지더라구요~
29일 새벽 폭력진압을 당하면서 마음속 깊이 나도 똑같이 대해주겠다고 생각했지만 자유롭고
즐겁게 계신분들을 보며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비폭력에 자유롭게 나와 자신의 방법
으로 시위를 하는것을 찬성합니다.6. toosweet
'08.7.7 5:53 PM (59.6.xxx.83)님 글, 읽었습니다.
맞는 말씀이지요,
근데 다른 분들말씀처럼 왜 지금, 6.29일 얘기를 하시는겁니까??
아까 올리신 글도 완전 사람 기운빠지게,올리셨던데요..
도대체, 님은 어느 쪽 라인이신가요??
이해할 수가 없군ㄴ요.7. 00
'08.7.7 5:57 PM (222.101.xxx.20)윗님글에 동감...
8. 기다리자
'08.7.7 6:01 PM (119.65.xxx.61)세계 어느 곳에도 없었던 쇠고기 광우병 집회 코미디의 진실이 곧 드러납니다.
미국에는 약 7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있다. 광우병 한국인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못하였다. 그곳에도 설렁탕, 곱창, 햄버거, LA갈비 잘 먹는다.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한인들은 다들 부유해서 한우만 수입해서 드셨나요?
세계 코미디 대상이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1등은 따논 당상..씁쓸합니다.9. 로라
'08.7.7 6:03 PM (124.50.xxx.148)명바귀님 더이상 이런글 올리지 않으셨음 합니다, 순수한 의도로 보기엔 의도적인 느낌이 더강하거든요,, 자제하시던지, 아예 이런글은 도움이 안되니올리지 않으심 좋겠어요
10. 검색하다가 재밌어서
'08.7.7 6:03 PM (125.186.xxx.132)음 근데요 28-29일 이후로 문제가 또 일어났나요? 지금 시위양상을 갖고 말씀을 하시지그러세요?
11. 돈데크만
'08.7.7 6:04 PM (118.45.xxx.153)원글님...께속 이런글을 올리는 의도가 무엇인지...프락치 노릇을 하시는 겁니까..
님은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묻고 싶군요...회의론이 일수도 있으나...바뀐건 하나도 없다는...것이 중요한 거지요.12. 검색하다가 재밌어서
'08.7.7 6:05 PM (125.186.xxx.132)기다리자님.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그 고기 안먹으면 소고기 없나요? 호주산도 있어요. 님이 교포들보다 더 잘알아요? 왜 교포들이 나서겠어요?
13. 조중동
'08.7.7 6:06 PM (211.178.xxx.135)조중동 패턴이네요. 원래 조중동이 한번 뭐하나 잡으면 맨날 그소리만 하잖아요.
14. 아직도
'08.7.7 6:11 PM (121.151.xxx.29)미교포들은 소고기먹고도 멀쩡하다..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단게 놀랍네요.
하하하~~15. 얼마전
'08.7.7 6:12 PM (220.70.xxx.114)`두고보자`가...
지금은 `기다리자`16. ..;
'08.7.7 6:49 PM (218.237.xxx.252)원글님이 모르시나본데.. 충돌이 심했던 그 다음주 평일은.., 한없이 조용했답니다.
평일에 촛불드신 분들과 주말에 촛불드신 분들이 다르진 않지요. 모두 한 마음이었구요.
님의 얘기대로라면..촛불들이 얼마나 더 엄숙해 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참, 내 지금 초상났습니까? 아직 상황종료 아닙니다!!17. 강강수월래가
'08.7.7 8:33 PM (121.131.xxx.127)술도 마시고 흥나는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짓밟으면 일어나고
폭력 앞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행동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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