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양 바지락칼국수 먹어봤어요~

삼양바지락칼국수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8-07-07 17:31:13
82에서 유명한 간짬뽕을 사러갔더니..없더라구요.
그나마 겨우 건진 바지락칼국수,주말에 끓여봤지요.

4살 아들은 약간 아토피 기운이 있어서,,엄마표 볶음밥으로 먼저 저녁을 멕이고.
국물에 애호박이랑 감자, 양파 넣어서 미리 좀 끓여 감자가 익도록 하구요. 나중에 면이랑 스프 다 넣고 폭폭 끓였어요.

면이..손칼국수처럼 부드럽고 그렇지는 않았지만 기름에 안튀긴 면이라 좀 깔끔하구요.
국물이 담백하고 구수하더라구요.
국수 킬러인 울 아들..엄마아빠가 땀뻘뻘흘리며 맛나게 먹는걸보더니 자기도 달라고 자꾸 조르더라구요.
다른라면과는 달리 아이한테 줘도 좀 안심이 되어서..좀 줬더니 엄마 맛있다 그러면서 많이 먹더군요.
국물이 고춧가루가 안들어가서 안 맵고 담백하구요.
먹고나서도 물 먹히고 이런 증상없구요. 봉지에도 MSG 안들어가있다고 쓰여있어요.

담주말에는 간짬뽕을 기필코 먹어보겠습니다.
IP : 218.152.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7.7 5:34 PM (218.237.xxx.131)

    간짬뽕... 첨엔 진한빨간색에 놀라는데요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자극적으로 매운맛 않나요...
    쉰*면은 먹으면서도 속아픈게 걱정되곤했는데...

    전 바지락칼국수를 오늘 저녁에 먹어볼려구요...

    삼양라면을 종류별로 사들고 들어가니까
    남편왈 - 이젠 삼양라면먹어야 하는거야??

    ㅋㅋ

    조,중,동 못보게 했거든요...

  • 2. vj성진
    '08.7.7 5:36 PM (222.124.xxx.120)

    호박 감자 양파 같은거 넣어먹으면 더 좋은거군요..참고할게요

  • 3. 삼양바지락칼국수
    '08.7.7 5:37 PM (218.152.xxx.85)

    요즘 감자가 맛난 철이라서요.
    국물에 밥 말아서 폭신하게 폭익은 감자랑 애호박같이 얹어서 빨간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맛났어요. ^^

  • 4. 아흑
    '08.7.7 5:37 PM (211.216.xxx.143)

    울동네 마트에 갖다놨나 확인사살 한번 해야겠네요~~ ㅎㅎ

  • 5. 삼양홧팅
    '08.7.7 5:38 PM (121.190.xxx.183)

    저 지금 삼양 손칼국수 끓여서 먹고 있는데요~^^
    정말 순하고 면발도 부드럽고 맛있네요~
    게다가 안튀긴면이라 담백하고...굿임다~*^^*

  • 6. .
    '08.7.7 5:38 PM (119.203.xxx.152)

    전 어제 쫄면 먹을때 썰어놓은 양배추가 있어서 듬뿍 넣고
    고추고 송송 썰어넣었는데 바지락이 중국산이라서 좀 그랬어요.
    달큰한 서해 조개에 입맛이 길들어져서....

  • 7. ..
    '08.7.7 5:38 PM (211.108.xxx.251)

    그죠?
    저도 어제 먹어보고 인스턴트 냄새(?) 안나서 좋았어요.
    면발은 뭐 어쩔 수 없고,
    국물이 진짜 집에서 끓이는거 비스므리 한 게 맛있더라구요.
    공구로 25종 사느라 1개밖에 없는데,,
    우리동네 마트에 안팔아서 속상해요.
    마트에 말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야만 갖다놓는다네요.
    시골이라 많이들 안찾나봐요,.흑~

  • 8. 삼양스파게티
    '08.7.7 5:42 PM (220.76.xxx.90)

    있다는 거 아세여?
    저두 오늘 첨 알았는데...지마켙에서 40개 세트루만 팔던데...
    제가 스파게티 좋아라하는데..오뚜기꺼만 먹었는데..맛은 비추천..
    삼양 스파게티가 맛나다고 그래서 먹어보구 싶은데..

  • 9. ...
    '08.7.7 5:43 PM (211.211.xxx.254)

    손칼국수도 맛나요
    깔끔하구요 바지락칼국수도 반드시 먹어봐야겠네요
    울 동네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바지락 칼국수 팔드라구요
    구하기 힘든 황태라면 gs편의점에 있구요
    삼양라면이 은근..종류도 많고....특이한 라면도 많은것 같아요
    근데...라면 끊었다가...삼양 살리는라...라면 넘 많이 먹는것 같아요
    안먹던 짱구, 별뽀빠이 과자도 먹고.... 살찌는 소리가 넘 난다는....

  • 10. 라오나드
    '08.7.7 5:46 PM (203.236.xxx.241)

    아~ 배고프다~~~~ㅋㅋㅋ
    우리동네는 간짬뽕은 많은데 왜 바지락 칼국수가 없는거지.....ㅠ.ㅠ

  • 11. 돈데크만
    '08.7.7 6:08 PM (118.45.xxx.153)

    저 어제....시식했더랬는데...진짜 바지락이 있었다는...ㅡㅡ;;허걱 하고 놀랐죠..
    완전 국물까지 개운했습니다..
    원래 SRM(신라면)은 국물 안먹었습니당..근뎅...삼양꺼..국물까지 먹게 만듭니다요..
    퇴근이네...집에 가서 간짬뽕 먹어야겠습니다. 그랴..ㅎㅎ

  • 12. 배불러.
    '08.7.7 6:35 PM (211.177.xxx.72)

    넝심 오징어짬뽕 팬이었는데 간짬뽕으로 바꿨지요. 확실히 덜 자극적이고 기름기가 적었는데 8숫가락의 물의양을 어떻게 맞추시나요.. 오늘은 물을 쫌 많이 남긴듯.

  • 13. 꿀꺽!
    '08.7.7 9:21 PM (118.32.xxx.73)

    침 넘어 갑니다.
    내일 먹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