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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의 이름으로 한자리 해야하나
언론에는 국민회의가 내부분란인 것 처럼 흘리고
실제로는 촛불을 끄겠다고 하기 전까지는 오지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정말 국민들과 대책회의룰 모독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전태일의 후광이 없었다면 그가 김대중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한자리를 할 수 있었겠는가? 솔직히 말해보라.
이명박정부에 굳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는 그가 가진 생각이 이명박과 다르지 않을 거라 보여진다.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국민들과 대책회의를 우롱하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민주화 투쟁했던 경력을 내세워 너도 나도 한자리 하던 무리들이 있다
지금도 그런 무리들을 많이 본다.
정말 한자리 하고 싶으면 실력을 기르도록 하라.
민주화 경력으로 무임승차 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환경에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할말이 없다.
하물려 죽은자의 이름을 팔고 사는 것이야 말로
더러운 일이다.
제발 정신차리도록하라.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70619294...
대책회의 "소통 의지 없는 청와대가 촛불 우롱"
"내부 이견으로 면담 무산?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
청와대가 전국 18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의 면담이 무산된 배경에 대해 "시위중단에 대해 대책회의 내부에 이견이 있었던 모양"이라고 설명한 것을 두고 국민대책회의 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대책회의는 6일 오후 서울 종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 의지 없는 청와대가 국민과 촛불을 우롱하고 있다"며 청와대를 비난했다.
"청와대가 '중단' 조건 아니면 안 된다는 입장 일방 통보"
대책회의는 면담이 무산된 경위에 대해 "광우병 쇠고기 재협상 촛불 운동에 담긴 국민의 뜻을 청와대에 직접 전달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하기 위해 대책회의는 '국민요구사항'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었다"며 "조속한 답변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청와대의 책임 있는 사람이 전달받기를 요구했고, 절차 상의를 위해 임삼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과 사전협의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대책회의는 "청와대에서는 지난 5일 열린 촛불집회 후 맹형규 정무수석이 국민요구사항을 전달받겠다고 확답을 줬다"며 "하지만 청와대는 오후 8시경으로 예정된 국민요구안 전달 시간 전에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대책회의가) 촛불 집회 중단을 조건으로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우리는 당일 7시경 이 같은 사실을 기자들로부터 듣고, 터무니없는 어불성설이라며 임삼진 비서관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임 비서관은 촛불 집회 중단 조건이 아니면 청와대의 책임있는 사람이 전달받기 어렵다며 청와대 행정관에게 전달하라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우리는 청와대가 대책회의와 터무니없는 허위의 사실을 조건으로 붙여 사실상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민요구사항을 촛불집회 석상에서 국민들과 언론에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책회의 쪽에서 시위를 중단하겠다는 전제 위에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그에 대해서는 우리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며 "시위를 중단하겠다는 전제가 자신들(광우병 대책회의) 내부 조율과정에서 제대로 정리가 안 됐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쇠고기 해결되지 않는 한 촛불은 지속될 것"
이어 대책회의는 "우리는 그 누구도 촛불을 끄라, 말라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또 광우병 쇠고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촛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회의는 "청와대가 '촛불 중단'이라는 터무니없는 허위의 사실을 조건으로 붙여 사실상 소통을 거부한 것은 여전히 국민과 소통할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며 "이것은 청와대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국민대책회의와 국민 간을 이간질해 쇠고기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우리는 광장에 나온 국민들과 대책회의를 우롱한 청와대 책임자를 규명하여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1. 어려운 때
'08.7.6 8:18 PM (121.139.xxx.57)사람의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지요.
작금의 사태로 진짜와 가짜를 가리기는 쉬워졌네요.
(몇 군데 퍼가겠습니다.)2. 이간질
'08.7.6 8:28 PM (211.236.xxx.50)이 기사를 보면서,
아무래도 대책위와 촛불들간을 이간질시켜려는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살짝 흘려주면,
대책위에 불만있던사람들이 들고일어날게 뻔하니까요
그렇지만,
국민이 다같이 바보가 아닌이상 저들의 심중을 꿰뚫어본듯합니다,3. 33
'08.7.6 8:33 PM (222.235.xxx.234)전태일.........영화제목에서 봤나, 책제목에서 봤나, 낯익은 이름인데 ....
4. 영화로도
'08.7.6 9:08 PM (220.70.xxx.114)만들어 졌죠.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윗분..5. 33
'08.7.6 9:24 PM (222.235.xxx.234)전태일 (한국 노동운동가) [全泰壹]출처: 브리태니커전문용어사전
IT용어사전
전문용어 대역사전
1948. 8. 26 경북 대구~1970. 11. 13 서울.
노동운동가.
1970년 11월 13일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거, 분신자살한 평화시장 재단사 출신의 노동자이다. 1964년 17세의 나이로 평화시장 피복공장 미싱사보조로 취직했다. 1969년 재단사들의 친목모임인 '바보회'를 조직하는 한편, 근로기준법을 탐독하면서 평화시장의 노동실태를 철저히 조사, 그 개선방안을 노동청(지금의 노동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으로 해고를 당했지만 1970년 9월 다시 재단사로 취직해 '삼동친목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곧바로 설문지를 돌렸으며, 그 결과를 분석해 노동청에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를 제출, 선처를 약속받았다. 그러나 시정을 약속한 기한인 11월 7일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그는 동료들에게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근로기준법 책을 화형하자"고 제의하여 13일을 시위날짜로 잡았다. 1970년 11월 13일 피켓 시위를 벌이기 직전에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을 당하게 되자 전태일은 분신을 감행, 화염에 휩싸인 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절규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1월 27일 청계피복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6. 33
'08.7.6 9:35 PM (222.235.xxx.234)전태리씨 남편이자 전태일의 매제가 임삼진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이다. 서울대 철학과 다닐 때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 징집됐고 제대 후 노동·시민운동을 했다. 2000년엔 용산 미군부대 영안실이 포르말린을 한강에 흘려 보낸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3월까지 한양대 교통공학과 연구교수로 일하던 그가 그제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에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때 만든 버스중앙차로제를 적극 지원해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전태일의 매제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들어간 일이 화제다. 일부에선 그의 경력을 문제 삼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1990년대 이후 중립을 지켜왔다"며 "전태일 열사의 원래 생각도 좌파적이고 극단적인 방법보다 인간적이고 소박한 봉사와 헌신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전태일 분신 이후 38년, 파란 많은 역정을 지내온 가족들 못지않게 그도 굴곡의 삶을 살았다. 그만큼 그에게 주어진 '소통'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출 처 : 윈이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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