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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돈 없습니다.
원래 정치에는 무관심, 뉴스조차도 보지 않했는데
이번에는 좀 너무 하다 싶네요. 저무리들이 도덕적으로 너무 아닌것같고, 그렇다고 가만 있기에 자존심상하고,
돈없이 이민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진심입니다.
따~악 5년만...
1. 안돼요.
'08.7.6 1:47 PM (124.111.xxx.234)눈을 감아 버리는 것과 뭐가 달라요?
우리가 다 떠나 버리면 5년 후에 못 돌아오시게 됩니다.
5년 후에는 멕시코화된 대한민국에 박근혜 대통령이에요.
새마을 운동 부터 다시 해야 할...;;;2. 동그라미
'08.7.6 1:48 PM (58.121.xxx.168)떠날려고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지용/
다 떠나면/ 이나라 절딴납니다.3. 저는
'08.7.6 1:58 PM (211.236.xxx.50)대한민국에 전쟁이 일어나도 떠나지 않을거에요~
물론 떠날돈도 없지만 말이에요
다들 나라를 버리고 외국으로 가버리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합니까
저는 자존심때문에라도 안떠납니다.
원래 제성격이 무슨일을 회피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포기하고 떠나버리는건 버리는것입니다.
5년후에 다시 돌아오신다면 너무 비겁하다는거 아시죠^^
우리같이 힘을 모아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야요
이 정부를 변화시켜봅시다.
떠나는것은 5년후를 권해드립니다~~4. 모두떠나면
'08.7.6 2:05 PM (222.101.xxx.20)5년후엔 언론 장악한 딴나라가 더 독하게 국민들 짓밟을겁니다.
그러면 그땐 어쩌실건가요?
외국을 떠돌다가 돌아올 나라가 지금보다 더 엉망되면 그때는 어쩌실거죠?5. 인천한라봉
'08.7.6 2:11 PM (219.254.xxx.89)가지마세요~ 함께해요..ㅠㅠ
6. 서민이왕
'08.7.6 2:12 PM (121.151.xxx.143)가진돈이 없고 서민이라면 어디가서도 힘들겁니다 그래도 내나라가 좋은법이지요
그러니 이곳에서 끈질기게 매달려서 우리가 살길을 찾아야겠지요7. ..
'08.7.6 2:12 PM (222.235.xxx.234)저도 떠나고 싶었는데요.
이민 가도 나라 걱정하기는 마찬가진거 같아요. 해외에서 근심걱정하는 글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차라리 부딪치고 좌절하고 일어서가며 지금 이 자리에서 극복해가는게 더 현명한 것 같아요. 이민 가봐야 마음은 콩밭이지 싶고 마음은 있는데 할 수 있는 일이 더 제한적이 되면 쌓이는 울분을 어쩐데요? 모르면 어쩔 수 없지만 알고서는 조국의 일이고 나와 내 후손의 일이기에 겪어야 할 일인 듯 싶어요.
근데 저도 이민까지는 아니지만 한적한 시골로 이사 가고픈 맘은 간절하답니다.
정부가 비인간적 몰상식으로 나오니 서울살이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원글님 이해만땅이에요.8. 친일청산
'08.7.6 2:12 PM (58.140.xxx.193)잠깐..이민을 생각한 내가 부끄럽습니다. 아이 키우면서..현시점에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찾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82회원님들..존경스럽습니다.
9. ttabulo
'08.7.6 2:17 PM (59.25.xxx.105)모르죠 70원 짜리 정몽준이 대통령 될지...요. 그럼 안되는데.
이젠 서민 대통령을 바랍니다.10. 한심
'08.7.6 2:46 PM (58.232.xxx.235)위에 댓글보니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70원 짜리 정몽준~~ 정말 우리나라 정치인의 현실입니다!!11. 일루
'08.7.6 2:54 PM (221.140.xxx.197)(직업적인) 다른 이유로 이민 준비중이었는데.. 눌러앉아 유모차부대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려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조국이 어찌될지 생각하면 더 갑갑해져와요..우리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워봐요
12. 꽃들에게 희망을
'08.7.6 3:38 PM (222.232.xxx.63)떠나는건 지는겁니다...절대로 떠나지 말고 민주시민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뤄야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 현장에 님께서도 함께 하셨다는 훈장을 간직하세요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절대로 없습니다
우리는 꼭 승리합니다13. 아무리
'08.7.6 4:20 PM (121.169.xxx.32)나라가 어려웠었어도(대학시절부터)
이나라를 뜬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내나라 내땅에서 당당하게 누리며 최고의 의무를 다하고
말년에 후대에 *팔지리 않도록 살다가 후회없이 가는데
인생 최대의 목표입니다.
더불어 울나라가 몇년재 비한방울 안오고 독재를 하는 권력층에서
종교싸움에 죄없는 국민들 희생당하는 제3국가보다 백배 멋진 나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서방선진처럼 갈수도 있는
기회인데 ,비관하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도록 할겁니다.,14. 그녀
'08.7.6 4:47 PM (203.152.xxx.48)지금 나가있는 지인들
모두 남의 나라에서 너무 부끄럽다고 합니다
돌아와서 촛불 못드는 심정이 죄인 같다고 합니다
몇년후 들어와야 하는데
내 나라가 남아 있을지 걱정만 된다고합니다
남아서 지켜야지요!
돈많은 1%들이야
성에 안차고 아쉬우면 보따리 꾸려
떠날지라도
남은 99% 평범한 국민들은
여기 이자리에서 끝까지 지켜내야지요15. 외국나가면
'08.7.6 5:22 PM (124.49.xxx.204)타국에서 외국인으로써의 핸디캡과
너의 나라 왜 그렇니.. 라는 상대적 모멸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일이 힘들어지고 복잡해지면 상황을 버리고 속으로 숨는 사람들 많습니다.
헌데 그래서 뭐가 해결되나요.16. 가지 마세요.
'08.7.6 7:24 PM (82.225.xxx.150)저두 유럽에 있는데, 매일 댓글 달고, 하루에 다음 댓글 알바 30개씩 신고하고 있잖아요.(알바글 신고하는데 5초, 걔들은 쓰는데 1분-당연히 우리가 이깁니다!)
어떻게 하면 방학때 애기랑 서울가서 촛불들수 없나 궁리중이예요.
거기다 시간 나면 조중동 광고주 칭찬하기도 해요. 한국으로 국제전화 공짜거든요.
그러니, 이민가봐야 별수없어요. 국적 바꿔봐야 별수없구요.
친구, 친척, 가족 다 바꾸고, 가끔씩 라면, 냉면, 카레 먹어줘야 하는 이런 입맛까지 다 바꾸기전에는....17. ...
'08.7.6 8:51 PM (211.187.xxx.197)서울시장 주민소환투표이던지, 대통령 재선거인지..한 시월쯤에 할 것 같은데, 그건 하고 떠나세요...^^*
18. 저도...
'08.7.6 9:39 PM (211.108.xxx.49)이민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알아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음 접었어요.
가려고 마음 먹으면 갈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근데, 떠나야겠다 하고 마음먹은 순간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이 나라가 살만해지면 가도 그때 갈랍니다.
지금은 아니네요. 쫓겨가는 거랑 다를 게 없더라구요.
이 다음에 좋은 날이 오면, 그때 이민대신 여행 가렵니다.
모두 힘내요. 다들 힘내세요...19. 푸대접
'08.7.7 5:45 AM (220.116.xxx.12)돈 없으면 아프리카를 가도 무시당해요....필리핀 우습게 봤는데 거기도 돈가지고 와야 영주권 주고 편히 살지.....
20. 아뿔싸~
'08.7.7 7:29 AM (61.77.xxx.244)버스요금 70원의 무지를 만회해보려고
울산 전당대회에서 버스카드를 꺼내들고서
나 버스카드 갖고 잇는 사람입니다 하고 외쳣는데
아뿔싸~~
그 카드가 청소년용이엇습니다
어째 한나라당엔 사기꾼 아닌넘이 없네요
그래서 정몽준도 열사의 반열에 오르네요21. 감동
'08.7.7 10:41 AM (211.236.xxx.50)이래서 82님들을 사랑합니다.
오늘 댓글들을 보고, 제가 82를 사랑하는 이유를 새삼 알겠습니다.
우리 마음 변치말고 될때까지 해요
힘냅시다!!22. ㅎㅎ
'08.7.7 12:59 PM (125.241.xxx.34)꼬옥 가셔야 할것 같군요...
꼬옥 가셔요~23. 저도 외국
'08.7.7 1:02 PM (118.172.xxx.26)신랑 일때문에 외국 나와 있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외국인으로서의 핸디캡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문제 있을 때마다 쳐다보는 눈도 곱지 않아요.
국력이 강해야 외국에서 살아도 당당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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