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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에서 제 안경을 부러뜨렸어요.
그래서 안경점에 가서 좀 고쳐달라고 했는데
뻰치같은 걸로 안경다리를 만지다가 똑 부러졌어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안경이 오래돼서 그렀대요.(한 7년됐거든요)
-부러뜨리고 나서 안경이 오래됐다고 제 안경 탓을 하는데 기분이 완전 상했어요.
수리 될지 보장은 없지만 수리를 할거냐 어떻할거냐 하길래
짜증이 났지만 일단 수리 맡기고 왔어요.
-"수리 안하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하고 물어볼걸 그랬어요.
혹시 수리 안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1. ㅋ
'08.7.6 11:32 AM (125.186.xxx.132)헐-_-7년이면 너무 오래쓰신거같은데..안경점에 책임을 물리기엔 좀 그런거같아요. 하나바꾸심이...
2. ..
'08.7.6 11:46 AM (96.224.xxx.243)제가 가는 곳에는 그 안경점에서 산 안경인 경우 조절하다가 고장난 경우 자기들이 부담해서 수리해주고 다른 곳에서 산 안경은 자기들이 만지다 고장나도 전혀 책임 안진다고 써놨더라고요.
3. ..
'08.7.6 11:54 AM (116.122.xxx.215)7년이면 안경 수명이 어느정도 된 것 같은데요. 안경점 탓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어요.
4. 원글
'08.7.6 11:55 AM (220.93.xxx.130)안경점에 책임이 없나보네요.제 생각엔 7년이든 얼마가 됐어도 부러뜨리지만 않았으면 앞으로 더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5. 제 생각엔
'08.7.6 12:09 PM (219.250.xxx.92)그거죠..부러지지 않았으면 앞으로 더 쓸수 있다는 것...
근데 안경점에서 부러뜨렸고 이제 원글님은 안경을 맞추지 않으면 안되니
새안경을 맞출때 저번 안경 감가삼각해서 많이 할인해달라고 하시는게 게 좋을 듯 싶어요.
원래 안경맞출때 기분 좋으라고 할인해 주잖아요,,거기서 가격 더 쳐야 할 듯 싶은데요6. ㅋ
'08.7.6 12:13 PM (125.186.xxx.132)법적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틀어진 안경... 님이 손봐도 마찬가지로 부러질거같은데요. 오래쓰면 그만큼 헐거워지고 약해질거예요..
7. 하지만
'08.7.6 12:14 PM (219.255.xxx.131)원래 멀쩡한 안경이 아니고 이미 발로 밟은 안경이쟎아요..
적당한 가격책정은 좋지만..부러트렸다고 감가삼각까진...
이런경우가 반복되면 누가 안경수리 해주겠어요..만지다 재수없음 자기손해인데..8. 에효
'08.7.6 12:17 PM (121.151.xxx.143)저도 안경쓰는데 테는 안바꾸고 안경알만 바꿔서 그렇게 쓰긴하죠 하지만 이년 지나서 보면 만지면 꼭 부셔질것같아서 무서울때도잇어요 그런데 7년된안경을 그것도 발로 밟아서 틀어진 안경테를 물어달라고하면 좀 그렇지않을까요 새안경테라고해도 밟아서 틀어진경우라도
물어달라고하기엔 힘들것같은데 7년이라니요
안경테가격 싼것으로 하면 얼마안하니 바꾸세요9. ㅋ
'08.7.6 12:22 PM (125.186.xxx.132)윗분 말씀 정답 ㅋㅋ안경테 15000 정도줘도 사더라구요. 너무싸서 놀랬어요. ..책임을 지는거라면 새안경테를 줘야하는건지...여튼 구입처도 아닌듯한데..안경점도 당황스러울듯..
10. ...
'08.7.6 12:54 PM (218.232.xxx.185)안경점이 책임이 없긴요.
물론 7년이나 되었다지만 부러뜨리지 않았으면 한참을 더 사용할 수 있는거잖아요.
부러졌으니 다시 맞춰야 하고...
적어도 안경테값을 받지 않거나, 할인은 가능하다고 봐요.
저는 새 안경테를 가지고 갔었는데 주인이 만지다가 부러뜨려서
완전히 비슷한 안경테(안경점의)로 바꾸서 맞춰주더군요.
안경점도 생각이 있을거예요. 잘 대화해 보세요.11. 우렁된장국
'08.7.6 1:07 PM (222.236.xxx.131)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저는 나사 좀 조여달라고 갔더니 이리저리 좋게 해준다고 하다가 똑 부러뜨렸는데...
사장이 젋고 너무 착한사람 같더군요. 얼굴이 벌개지더니 바로 새걸로 바꿔드리겠습니다하더먼... 비슷한걸로 해줬어요.
저도 오래쓴건데 미안하죠. 대신 단골하겠다 말하고 그후로 5년째 거기만 갔었어요.
부모님 안경도 해드리고....진짜 단골되었죠. 지금은 사장이 다른데로 가게 옮겨서 못가지만..
윗분 말씀처럼. 안경가게에선 테 가격 장난쳐서 돈버는거여요.. 원가 별로 안 비쌉니다.
그러니 바꿔줄 테가..15만원인데.. 반반씩 서로 부담합시다 또는 할인 제의도 손해보는 일.....12. 에효...
'08.7.6 1:30 PM (221.139.xxx.245)7년이면 가전 a/s기간을 몇 배 지난 기간이잖아요. 그걸 안경알이라도 바꾸신 안경매장이라면 몰라도 첨 방문하시는 곳에서 손보신 것도 좀... 암튼 이 기회에 저렴한 안경테로 하나 바꾸심이 어떠실지요. 살짝 밟으셨던 세게 밟으셨던 오래된 안경테가 아마도 견디지 못하고 있었을 거라 사료되옵니다. ^^
13. ㅋ
'08.7.6 3:54 PM (125.186.xxx.132)근데, 돈받고 서비스해주는데도 아니고 무료로 해주는데....그분들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14. 원글
'08.7.7 9:01 AM (220.93.xxx.202)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 안경 다리가 부러졌는데 알은 그대로 두고 테만 바꿀 수 있나요?
테만 바꿀 수 있다면 제가 부담해도 괜찮은데...15. 안경알크기가
'08.7.7 10:49 AM (218.51.xxx.18)비슷하거나 작으면 가능할듯한데요.
근데요. 어딜가나 7년된건 as하기가 참 힘들어요. 튼실해 보여두 많이 약해져 있거든요.
전 면세점에서 산 선글라스 일반 안경원가서 좀 잡아달라구하면 다 no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자기네집에서 산것도 아니구, 혹시 as하다가 고장날수도 있고 이런경우 물어주기 힘들다고요.
그래서 제 선글라스 틀어진대로 끼고 다닙니다. 면세점가서 as맡기면 되지만 왠지 귀찮아서요..^^
이참에 멋진걸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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