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말고사후 충격받고요....

아이 수학문제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08-07-04 21:33:03
아직 4학년이지만 첫애라 제가 더 당황스럽습니다.

어수선한 시국이지만,,,,아이 기초를 지금 잡아주지 않으면 안도리거 같단  생각에 ...
조언을 구합니다.

4학년 여자 아이인데 ...3학년 2학기 부터 아이가 수학이 어렵다고 하더니 ...이번 기말에도 80점이네요.

저번 경시대회는 55점이었는데 ..경시대회라 ..넘겼어요.
근데 이제 이게 아이 실력인것 같아요.

3학년때수학이 75였어요....한때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실력이 되는것 같아 불안하네요.
그전엔 계속 100,95였구요.
다른 과목은 95,90이네요.

제가 그냥 집에서 문제집 2-3권 풀렸는데 ....이젠 안될까요?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

다시 기본문제집 하나 더 사서 꾸준히 매일매일 풀게 하면 될런지요??

이제 시작이고 아직 초등점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들  하시지만 저는 너무 불안해요.

학원을 보내면 어디를 보내야 하는지 아님 수학과외만 시켜야 하는지
좀 도와 주세요.

사실 제가 끼고 가르치진 못하지만 문제집을 꾸준히 플게 도와줄순 있을거 같아요.

방학때 그냥 제가 다시 공부시킬까요?

아님 얼른 학원을 알아봐야 할까요??

선배 어머님들 ...제게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3.212.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연
    '08.7.4 9:38 PM (221.140.xxx.74)

    아직초4니까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엄마가 도와줄 수 있음 좋지요. 근데 엄마라는 입장이 자기자식 가르치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만일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학원을 보내는게 나아요. 대신 숙제라든가 그런건 습관이 될때"
    까지 잘 지켜봐야죠. 사실 초등성적이 암것두 아닌건 아녀요. 기초가 되어있고 자신감이 있는아이가 나중에도 공부잘할 확률이 높죠. 물론 스스로 깨쳐서 잘하게 되는 아이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부모의 도움을 받으니까요...

  • 2. 지금
    '08.7.4 9:45 PM (220.77.xxx.36)

    4학년이면 수학은 어느정도 틀을 잡으시는 것도 필요해요. 개념이 점점 어려워져서 중학교때 아예 수학과 담을 쌓을 수도 있어요. 저는 전직 영어강사였지만, 수학과 선생님들 말씀 들어보면 4학년때부터 수학성적이 나오지 않아 잘 잡지 않으면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과외나 반 인원이 적은 학원에서 꼼꼼한 강사 찾으셔서 방학때 기초를 잡아주시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할 것 같아요..

  • 3. 실패한엄마
    '08.7.4 9:46 PM (116.32.xxx.46)

    난 아이 수학공부 실패한 엄마입니다.
    님이 아는 방법이 가장 옳습니다.
    보통 그렇게 꾸준하게 한 가정의 아이가 회복되더군요.
    나는 그러다 내 속에 안 맞으면 쥐어 박고 그래서 아이랑 관계가 나빠졌어요.
    그러다 학원 보내니 영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아이는 자꾸 수학을 싫어하게 되고 그러더니 수능에도 수학 안 보는 과 택했지요.

  • 4. ..
    '08.7.4 9:46 PM (58.124.xxx.78)

    지금부터 학원보내기 시작하면 앞으로 10년인데 아직 좀 이르지 않을까요?

    일단 서술식 문제 이해를 못하는건지 연산이 문젠지

    다 아는데 실수로 덤벙대다 계속 틀리는건지

    진단을 해보세요.

    그리고 곧 방학이니 2학기 선행을 하면서 1학기를 다시 복습하세요.

    옆에 끼고 절대 야단치지 마시구요..

    성적땜에 엄마보다 아이가 이미 더 스트레스받고 있을껍니다.

    어느 단원이 어려운지 차분히 이야기하시고 꾸준히 두달 엄마랑 공부해보시면

    모녀가 답을 찿으실꺼예요..

  • 5. 복습
    '08.7.4 9:49 PM (121.138.xxx.45)

    우리아이 초 3때 시험 어렵게 나온후 대부분 학원이나 과외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들 중 수학 잘 하는 아이들 별로 없습니다.'(지금 중3)
    매일 조금씩 푸는게 중요합니다.
    삼학년 때 수학에서도 개념이 명확치 않은 게 있는 듯 한데 그 부분을 다시 보아주시고요.
    아이가 푸는 문제집을 보고 문제점을 파악하셔서 그 부분에 신경써 주세요.
    문제집은 두권정도면 적당하구요 많이풀기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를 살피세요
    또 겨울방학이 되면 일년치 복습시키시고요
    저도 다른 아이들 보면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아이들 전부 선행하고 공부도 잘 하는듯 해도 학년 올라갈 수록 별거 아니더라구요.

  • 6. 4학년이면
    '08.7.4 9:51 PM (121.183.xxx.38)

    곱셈이나 나눗셈 같은걸 어려워하지 않는지 살펴보세요.
    제가 아는집 아이 4학년인데 곱셈(예를들어 300x 245 이렇게 세제리수된거요)을 이해를 못한데요.....

  • 7. ..
    '08.7.4 9:58 PM (211.110.xxx.28)

    초등공부 신경안써도 된다고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잘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요즘은 초등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나중에도 잘한답니다
    기초를 튼튼히 잡아놔야 나중에 공부할때 힘적게들여 공부를 하겠지요
    아이성향을 보시고 학원이든 과외든 결정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8. 엄마가
    '08.7.4 10:17 PM (222.234.xxx.241)

    아이와 대화가 잘 통하는 경우라면 엄마가 가르치는거에 찬성이지만
    아이는 문제의식 없이 엄마만 너무 앞서가는 경우라면 그냥
    수학전문학원에 보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9. 잘은
    '08.7.4 10:30 PM (116.36.xxx.193)

    잘은 모르겠지만 전에 여기 아이 수학공부방법 써주신분이 계셨거든요
    한번 읽어보세요 혹시 참고가 되실까합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select_arrange=headnum&desc=a...

  • 10. 기본
    '08.7.5 12:40 AM (222.98.xxx.175)

    기본 연산을 살펴보세요. 4학년이면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아요.
    나눗셈이 안되거든 곱셈과 뺄셈을 살펴보세요. 곱셈이 안되면 덧셈에 문제가 있지요.
    기본 연산이 달달달 된 아이들은 아직 4학년에서 막히지는 않을겁니다.
    기본연산에 문제가 있는게 발견된경우 아래학년 다시시키세요. 방학때 잡아 놓으면 2학기때 훨씬 수월하게 나갈수 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