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독교인 입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빠 스님 옷자락만 봐도 사탄이라고 손가락질 하시던 골수분자 기독교인 이었습니다.
머리 좀 굵어진 후 그런 아빠와 무척 싸웠었지요...
대학교 다닐때 세상 살만큼 사신 교수이자 목사님...
모든 종교는 하나로 통한다는 말씀을 듣고 조금 의아해 하기도 했었지만 느낌으로 막연히 이해하기도 했었습니다.
40줄에 접어선 지금
천주교..기독교..불교..모든 종교는 참으로 숭고하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조국을 위해 108배 하시는 스님들..
제발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이 나라가 나락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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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시작했어요
아 감동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8-07-04 20:37:38
IP : 125.177.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과6펜스
'08.7.4 8:54 PM (125.177.xxx.3)왜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촛불을 위한 생명과 평화의 108참회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7...2. ^^
'08.7.4 10:50 PM (211.176.xxx.214)108배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아요. 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진대서 가끔 하는데 정말 효과 만땅입니다. 요가 매트도 샀다지요..^^
3. 스님들
'08.7.4 10:56 PM (116.123.xxx.66)또 신부님들 국민들, 모두 고생 많으세요. 어렵고 힘든 터널 함께 지나면 평화가
오리라 믿어요. 이렇게 날도 덥고 살아 가기 퍽퍽한 시절에 모두가 함께 하니
마음에 뜨거운 무엇이 꽉 차오름을 느낍니다. 모두들 이 시국을 잘 견뎌내어
뜨거웠던 그 해 여름, 역사가 바뀔수 있었다고 기록되는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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