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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짬뽕 첫만남

아몬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8-07-04 17:18:38
오늘 작은애 학교끝나고 아이간식으로 간짬뽕을 끓여주었어요.

게시판에서 글 보고 꼭 끓여먹어야하겠다 맘먹고선.

누구분처럼 그냥 라면 안만들려고 면을 먼저 삶고 나중에 소스를 넣는것인데

소스가 벌건게 약간 짜거나 매우면 어쩔까 걱정이 되어서

어떤 분이 떡을 넣었다고 하셨는데 전 떡이 없어서

고구마 삻아놓은 것 하나 냉장고에 굴러다니는거랑 배추잎 남아있는 거 작게 썰어넣었어요.

마지막에 매실청이랑 깨소금 약간 넣어서 마무리 하고요.

결과는 짜짠......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내일 우리아이더러  학교 끝나고 친구들 데리고 오라고 했어요.

간짬뽕 끓여주려고요. 라면이랑 떡좀 사다놓고 계란도 삶아서 넣으면

완전 라뽁이가 되겠더라구요.

그것도 너무나 맛있고 거의 요리처럼 느껴지는.
IP : 125.18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4 5:22 PM (125.186.xxx.132)

    ㅋ간짬뽕이 호강하네요 ㅋㅋ매실청까지

  • 2. 그녀
    '08.7.4 5:40 PM (203.152.xxx.92)

    전 냉장고에 굴러 댕기던 버섯 하나 잡고
    대파 숭덩숭덩 썰어 넣고
    계란하나 넣었더니만
    완전 중국집 짬뽕삘 나던데요
    라면은 딱 한가지 원조 삼양 라면만 먹는 울신랑
    젓가락질 심하게 하던데요 ㅋㅋ

  • 3. 어제
    '08.7.4 5:41 PM (59.10.xxx.219)

    저도 어제 간짬뽕 샀는데 정보감솨해요~~

  • 4. 506
    '08.7.4 5:46 PM (211.212.xxx.178)

    어흑 간짬뽕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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